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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 10만 명 관람 속 성황리 종료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4.06.30 오후 7:00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Cartier, Cr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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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으로 사수하라”...낙동강 방어선 지킨 워커 장군 천도제 열린다
해월정사에 모셔진 워커장군 부자의 사진. 사진 워커장군부자추모사업회 한국전쟁 때 낙동강 방어선을 지킨 월턴 해리스 워커 장군과 그의 아들을 추모하는 천도재가 부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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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젯밥’과 ‘잿밥’
설을 맞아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차례를 지내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었다. 차례 음식은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가 만들기 쉽지 않지만, 명절을 떠올리면 자연스레 차례 음식이 생각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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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압사에도 침묵한 母…5m 물탱크위 밤새 버틴 198명 기적
━ 주민 198명 지름 5m 물탱크 올라 극적 생존 폭우에 고립된 주민이 물탱크에 올라가 극적으로 생존한 ‘시루섬의 기적’ 실제 주인공들이 정확히 50년이 되는 날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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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5m에 197명 빼곡…50년만에 재연 된 '시루섬 기적'
━ 단양중 학생 197명 팔짱 끼고 3분 버텨 지름 5m 물탱크에 198명이 올라설 수 있을까. 50년 전 폭우에 고립된 주민이 물탱크에 올라가 극적으로 생존한 ‘시루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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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타워 앞 텐트 100개 친다는데…끝 모르는 LG 청소노조 시위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LG트윈타워 본사 사옥. 하루 7000여 명이 드나드는 정문은 진입이 통제됐다. 일부 노동·시민단체가 하루에도 100여 명씩 몰려오는 바람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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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소처럼 걷고 범처럼 보기
유자효 시인 “물 먹는 소 목덜미에/할머니 손이 얹혀졌다./이 하루도/함께 지났다고,/서로 발잔등이 부었다고,/서로 적막하다고,” (김종삼의 ‘묵화(墨畫)’) 참으로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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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여성 우울증 극복 수기 공모전 대상-남혜경 '나 자신과 함께 살아가기'
━ 세 번이나 찾아온 지독한 녀석, 꾸준한 걷기와 신앙으로 이겨내 9월 어느 날, 즐겨 보는 신부님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우연히 우울증 극복 수기 공모전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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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우울증 극복 수기 공모전] 나 자신과 함께 살아가기
여성 우울증 극복 수기 시상식 9월 어느 날, 즐겨보는 신부님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우연히 우울증 극복 수기 공모전을 보게 되었다. 내가 겪었던 그 극복의 경험을 한번 정리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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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희생된 분들께 사죄" 군·경, 71년 만에 머리 숙이다
제주 4.3 광화문 추념식 무대 앞 설치된 동백꽃 조형물과 헌화된 꽃들. 김정연 기자 3일 오전 10시 30분, 광화문 광장 가운데에 차려진 '제주 4.3 71주년 추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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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거룩해야? 내 다리 가려운데 남의 다리 긁는 셈”
참불선원은 명상법도 선원 내부의 인테리어도 현대적이다. 각산 스님은 “종교는 맹신이 아니라 철저한 의심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상조 기자] 서울 강남 한복판에도 선방(禪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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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대로변에 선원 연 각산스님 "명상은 행복의 이치 배우는 일"
서울 강남 한복판에도 선방(禪房)이 있다. 대치동에 있는 명상센터 ‘참불선원’이다. 으리으리한 건물도 아니다. 1층은 피자 가게, 2층은 사무실, 3층이 선원이다. 도로변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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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황선녀의 뜻…신도 성폭행하고 금품 가로챈 가짜 스님
A씨(40·여)는 2013년 7월 전 직장동료의 소개로 승려라는 B씨(51)를 알게 됐다. 당시 집안에 좋지않은 일이 겹치면서 힘들어하던 그는 별자리 점성술을 공부하는 등 초자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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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母 "죽기 전에 손주 한 번 안아봤으면…"
"이제 남은 제 소원은 예쁜 윤정이 아들 연우 한 번 안아보고 죽는 것입니다."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 씨가 한 말이다.그는 앞서 언론사에 이메일을 돌리며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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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사상 엎은 50대 남성, 벌금 50만원 선고
조상을 모시려고 마련한 남의 제사상을 엎은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김주완 판사는 제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벌금 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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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염불보다 잿밥, 제사보다 젯밥
제사가 없는 날에도 잘 차려 먹을 순 없을까? 이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생겨난 게 헛제삿밥이다. 안동 지역 유생들이 글공부를 하다 출출해지면 제사 실습을 명분으로 하인들에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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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목판화 속 신의 전령, 아시아 말들 모였다
망자를 극락으로 인도하는 월직사자. 청나라 말기 목판화. [명주사고판화박물관]그리스 신화 속 페가수스는 최고신 제우스의 천둥·벼락을 옮기는 신마(神馬)였다. 동양에서도 말은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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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울주 봉계한우불고기축제 내달 3~13일
울산시 울주군은 봉계한우불고기축제를 다음달 3∼13일 울주군 봉계리 일대에서 연다. 첫날 천도제를 시작으로 불고기 홍보관 운영, 한우요리 작품 전시, 울주군 특산물 판매, 한우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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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지혜의 죽음은 장모의 오해와 집착이 빚은 비극"
11년 전, 이른바 ‘여대생 하지혜 양 청부 살인사건’은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지방의 재벌가 회장 부인이 자신의 판사 사위가 이종사촌 동생과 불륜에 빠졌다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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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지혜의 죽음은 장모의 오해와 집착이 빚은 비극"
11년 전, 이른바 ‘여대생 하지혜 양 청부 살인사건’은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지방의 재벌가 회장 부인이 자신의 판사 사위가 이종사촌 동생과 불륜에 빠졌다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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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지혜의 죽음은 장모의 오해와 집착이 빚은 비극"
꽃다운 스물셋 나이에 비극적인 죽임을 당한 고 하지혜 양. 김 변호사의 장모 윤씨는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돼 무기징역형을 살고 있다. 하남 검단산 살해현장에서 진행된 현장검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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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얼굴의 아이들 … 엄마의 마음으로 보듬고 싶다
[중앙포토] 국민 가수, 혼혈 가수, 열정의 상징…. 가수 인순이(56) 앞에는 붙어다니는 수식어들이다. 하지만 그 모든 설명에 앞서 그는 엄마였다. 인순이가 딸에게 주고픈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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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찰 피해자 김종익 횡령 항소심서 형 높아져
수천만원의 회사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민간인 불법 사찰’ 피해자 김종익(57) 전 KB 한마음 대표에게 법원이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김 전 대표의 횡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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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3.칼을 베어버린 꽃잎 (14)
“소작쟁의가 초적들의 반란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백정들과 절집, 어느 한쪽 편을 들 수 없다면 보승군을 동원해 최악의 충돌사태를 막아내야 합니다.” 김약선의 제안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