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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 9천억원 절감해서 공무원 처우 개선하라|국회예결위 77년 예산안·새해 예산안 심의
국회예결위는 1일 정부의 77년도 결산과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접수하고 새해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착수, 남덕우 부총리로부터 제안설명을 들었다. 야당은 결산심의에서 예산의 전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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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는 구역정해 실시
박정희대통령은 14일하오 청와대 직원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구기동 삼각산 계곡에서 자연보호 운동을 벌였다. 박대통령은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서 『한번 치운 곳은 훤해야지 수박 겉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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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보다 강경한 유정회
「정부 선택의 자유…」 등의 내용이 문제된 정대철 의원(신민)의 대정부 질문 처리 문제를 놓고 유정회는 초강경 자세를 보여 공화당과는 대조적. 김용태 공화당 총무와 송원영 신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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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의 평준화」 추구|취임4주년 맞은 구시장
구자춘 서울시장이 2일로 취임 4주년을 맞았다. 구시장의 시정 「슬로건」은 「도시정비정돈」. 도심권의 과감한 가각정리와 도로확장으로 도심의 숨통을 트고 외곽으로는 대로·대교를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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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해저 문화재
신안해저에서 원대유물을 인양하는 작업이 지난 13일로 일단락 되었다고 발굴조사단이 발표했다. 3년여에 걸쳐 잠수부만 해도 연7천여 명이 동원된 어렵고 거창한 작업을 꾸준히 감당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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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상위 질의처리 이견
여야는 「아파트」사건, 교사자격증 부정 발급사건, 성악현 사건 등 3대 사건을 따진 국회건설·법사·문공위 등의 운영결과를 둘러싼 처리방안을 놓고 현격한 이견을 노출, 오는 9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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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갑 이상공무원TO 의 동결
정부가 3급 갑 류 이상 고위직 공무원의 정원 을 3년 간 동결키로 한 것은 불가피한 조치로 평가된다. 지난 60년에 18명이던 장관급 공무원이 52명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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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기의 시동
한국 최초의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준공식이 2O일 거행되었다. 우리 나라에도 드디어 원자력시대가 개막된 것이다. 원자력발전소를 세계에서 21번째, 동아시아에서 2번째로 갖게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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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의 안전성
원자력 발전에 있어 가장 유의해야 할 사항이 방사능 오염에 의한 안전문제. 원자력 발전소에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기타 설비로부터「알파」「베타」「감마」및 중성자선의 방사선을 방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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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비위 안 줄었다
금품수수 등 부정과 비위행위로 징계 당한 공무원의 전체공무원(국가 및 지방일반직·별정직·고용원 총계)에 대한 비율은 지난6년간 해마다 1%(5천4백57명∼1만1천7백24명)를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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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의 죄인은 독일만이 아니다.
2차 대전에 관한 지금까지의 역사서적은 대개 이 전쟁이 인류에 가져다준 온갖 재앙의 원흉이 오직 「게르만」민족이었다는 대전제에서 쓰여져 왔었다. 그런데 최근 이와같은 일방적인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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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의 민자건설
서울시가 지하철 3∼5호선을 민간에 맡겨 동시 건설키로 방침을 세운 것은 수도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생각된다. 수도서울의 교통문제는 매우 심각하여 이대로 방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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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도청 부인 공식 서한 전달|한국 정부에 스나이더 특명 전권 대사 이름으로
미국 정부는 「월리엄·포터」 전 주한 미대사의 발언으로 야기된 청와대 도청 사건에 대해 특명 전권 대사의 서한으로 도청설을 부인하는 공식 서한을 정부에 보내 왔다. 홍일 외무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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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사용 금지령
정부는 5월부터 전국의 다방·극장·관공서·국영기업체 등에 대해 연탄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요식 업소·과자점·여관·의료 기관에 대해서도 난로용 연탄 사용을 규제함으로써 가정용 이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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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계 통신 『정보』지배에 화살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호주에서 열흘간 계속된 IPI(국제신문인협회) 제27차 연례총회의 주제는 『언론의 새 방향』. 34개국에서 2백25명의 대표가 참석했다. 이 모임은 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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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책의 현장 점검|박대통령, 11개 시-도 지방순시 결산
76년엔 경기·강원만을, 지난해에는 충남·북만을 순시했던 박정희 대통령이 올해에는 제주도를 끝으로 11개 시-도 지방순시를 모두 끝냈다. 대통령의 중앙부처 순시가 정부차원의 시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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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진 제시 너무 미흡
28일 최규하 국무총리의 국정 보고를 듣고 신민당 측에선『알맹이도 없고 요식 절차를 거치는데 불과한 보고』라고 비판. 송원영 총무는『박동선 사건은 정부가 시종 끌려 다니기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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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빙자한 무사안일 등 소극적인 부조리도 근절"
신두영감사원장은 4일 『올해에는 적극적인 부조리와 아울러 소극적인 부조리까지 제거되도록 직무감찰과 행정개선 등에 모든 노력을 경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자체통제가 미흡한 기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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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에너지」정책
장성탄광사고가 나고 연탄파동의 조짐이 눈앞에 닥쳐서야 석탄값 인상이나 고질탄의 긴급수입이 검토되는 사태는 우리나라 「에너지」정책의 무계획성을 단적으로 드러낸 것 같아 보기에도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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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선 사건을 계기로 본 미국의 기소·재판 절차
박동선 씨는 미 연방 대 배심에 의해 기소됐다. 박씨가 도미를 거절하고 있어 사건의 처리가 어찌될지 모르지만 기소나 재판절차가 우리나라와 다르다. 미국 내 법에 따르면 형사피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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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교를 초월한 황홀한 연주|백건우씨 초청 피아노 독주회를 보고|박정윤
지난76년 여름 15년만에 귀국하여 연주회를 가진 이래 우리나라 음악계에서 인기와 화재의 주인공이 된 백건우. 그는「피아노」를 통하여 자신의 사상과 철학을 나타내며, 음 자체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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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존 부조리 발본
정부는 앞으로 공무원의 잔존 부조리를 중점적으로 발본색원할 방침이다. 국무총리 행정 조정실은 조달청·내무·재무·국세청·관세청·법무·문자·건설·보사 등 정부 각 부처의 잔존 부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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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치레 건설행정과 수재
장마가 시작되는가 했더니 아니나다를까 올해도 어김없이 수마의 횡포를 면하지 못한채 수많은 생명과 재산을 한꺼번에 잃는 엄청난 참사를 당하고 말았다. 8일 하룻동안 서울·경기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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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 복지의 향상
우리나라 기업들이 근년에 들어 종업원들의 복지후생에 차차 눈을 뜨기 시작, 학자금·주택·의료·휴양시설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으나 아직까지 실시업체가 일부 대기업에 국한되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