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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의 파워냐 황소의 뚝심이냐|포철-럭키금성 "왕중왕" 가름
86축구대제전의 패권쟁탈전은 포항체철과 럭키금성의 격돌로 벌어지게 되었다. 올해 국내 축구의 정상을 가리면서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이 경기는 오는 22, 23일 동대문구장에서 2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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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경기 야구는“방긋”축구는“엉엉”|인기도·수인등서“희비쌍곡선”
야구는 호황, 축구는 불황-올해 두 프로스포츠는 열기와 냉기로 대조적인 양상을 나타냈다. 아시안게임 바람에도 아랑곳없이 프로야구 인기는 더욱 높아가는 반면 프로축구는 월드컵경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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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농구, 르네상스는 오는가"
올 시즌 여자농구의 서막을 연 제24회 추계 여자실업농구연맹전에서 금융단의 국민은행이 우승을 차지, 저력을 보였다. 지난7O년대 후반이래 금융정상화에 휩쓸려 금융스포츠가 전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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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쉰 뒤 또 보자"|내일 대구서 회심의 3차 전
김응룡 감독이나 김영덕 감독은 서로 대구에서 대세를 잡을 것을 다짐하면서 최종 7차 전까지 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최종 전에서는 좌완의 김일융과 선동렬이 맞붙을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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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이 해태 건졌다|프로 야구 한국 시리즈 연장 11회서 삼성에 역전승
【광주=조인권 기자】해태 타이거즈가 홈구장 광주에서 힘겨운 1승을 거두고 기선을 제압했다. 해태는 86프로야구 챔피언을 가리는 19일의 코리언시리즈 1차 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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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력 해태냐, 기동력 삼성이냐|프로야구 내일부터 86왕중왕 가릴 7연전
호남의 호랑이냐, 영남의 사자냐. 86프로야구의 챔피언은 83년에 이어 3년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해태와 작년에 이어 사상 첫 2연패의 꿈에 도전하는 삼성의 대결로 가름 나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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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보스턴-NL 뉴욕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는 아메리칸리그의 보스턴 레드 삭스와 내셔널리그의 뉴욕메츠의 대결로 챔피언을 가리게됐다. 보스턴은 16일 캘리포니아에인절스와의 플레이오프 7차 전에서 8-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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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저력이냐, 곰 끈기냐|삼성-OB 내일부터 플레이오프전
달구벌의 사자냐, 잠실벌의 곰이냐. 한국시리즈도전권을 다투는 삼성라이온즈와 OB베어스간의 플레이오프가 11일부터 16일까지 5전3선승제로 벌어진다. 전기우승팀 삼성은 작년의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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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OB 플레이오프전 10월11일-16일|승자가 해태와 정상 다툼 10월19일-27일
86프로야구 챔피언은 전기우승팀 삼성과 후기공동1위인 OB가 플레이오프(10월11일-16일)를 벌여 이경기의 승자가 바로 한국시리즈(10월19-27일)에 오른 해태와 맞붙어 정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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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코리언 시리즈 직행
해태타이거즈가 86프로야구에서 한국시리즈 직행의 꿈을 이루었다. 전기 2위를 차지해 이미 플레이오프진출권을 획득한 해태는 16일 2위 MBC에 4-19낙승, 33승 2무18패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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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팀 동계훈련마무리, 전력점검에 비지땀
프로야구시즌이 눈앞에 다가왔다. 15일부터 23일까지 총21게임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9일부터 대망의 출범5년째 프로야구가 플레이볼 된다. 프로야구 7개 팀들은 장장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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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최강전 18일 개막
탁구 겨울철 장기시리즈대회의 일정 및 진행방식이 확정됐다. 탁구협회는 이 대회를 최강전(일명 토끼시리즈)으로 이름짓고 제1회 대회를 오는 18일부터 3월16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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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배구 연패 쇼크
좌절과 충격- 한국배구는 85년 한해 계속된 세계도전에서 쓰라린 상처를 입었다. 배운것도 많았지만 실망도 컸다. 더구나 잊혀질 수 없는 수치의 기록은 고오베 유니버시아드에서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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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도 「토끼시리즈」(가칭)창설
탁구도 농구대잔치나 대통령배 배구대회처럼 겨울철 장기 시리즈대회를 개최한다. 탁구협회는 MBC- TV와 공동으로 내년1윌중순부터 4월까지 상금을 내걸고 남녀단식 챔피언을 가리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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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용의 대평양 막강 동방울렸다
태평양화학과 국민은행이 쾌조의 3연승으로 85농구대잔치 1차대회 여자부 A·B조에서 각각 선두에 나섰다. 지방시리즈 최종일인 8일경기(부산·전주)에서 태평양화학은 차선용(33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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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좌절딛고 내일을향해 뛴다〃|남자배구팀 신예주포 최천식
『세계배구의 정상문턱이 얼마나 높은지 이제야 알것같습니다』 지난2일 월드컵대희 7위라는 부진한 전적을 안고 귀국한 남자대표팀의 신예 공격수 최천식(20·인하대2년)은 실망정도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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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슛장이 묘기에 한파가 열기로…삼성전자-태평양 첫판승리
지난해 점보시리즈 남자챔피언인 삼성전자와 여자부의 태평양화학이 각각 어려운 상대를 제치고 서전을 장식, 첫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 삼성전자는 1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통령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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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인건 현대 방렬 남녀〃슛장이〃들의 바이벌사령탑〃우승의 여신은 우리편〃동방 조승연 국민은 임영보
삼성전자(남자부)와 국민은행(여자부)이 대통령배 85농구대잔치에서 2년연속 챔피언자리를 지킬수있을까. 30일하오2시 지난해 챔피언인 국민은-한국화장품경기를 시작으로 장장 3개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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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한화 한반대결|사슴김화순이냐 코끼리 김영희냐
김화순의 동방생명이냐, 김영희의 한국화장품이냐. 85농구대잔치를 1주일 앞둔 제23회 추계여자실업농구연맹전의 패권은 동방생명과 한국화장품의 한판대결로 판가름나게 됐다. 24일 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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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즈, 대역전 우승 카디널즈에 11-1대파… 4승 3패
【캔자스시티사=본사특약】아메리컨 리그의 캔사스시티 로열즈가 미국 프로야구 월드 시리즈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안았다. 캔자스시티는 28일(한국 시간)벌어진 최종 7차전에서 세인트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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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즈 카디널즈와 쟁패전
【뉴욕·토론토=외신종합】아메리컨리그의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내셔널리그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가 85미국프로야구의 월드시리즈에서 맞붙게됐다. 로열즈는 17일낮(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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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월드컵시리즈에 카디널즈팀 진출
【뉴욕 로이터=본사특약】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가 미국프로야구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우승결정전)에서 4승2패를 기록, 대망의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카디널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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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코치진·구단 "필승의지" 결실|삼성, 첫 「통합챔피언」되기까지…
삼성 라이온즈는 프로야구출범4년만에 전·후기 완전우승이란 새기록을 새웠다. 호화군단 삼성의 제패는 이제까지 두차례 코리언시리즈의 실패 (82년, 84년)에 자극, 정신적으로 똘똘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