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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도 찬스에도 ‘슬로 골프’ … 27세 대기록
박인비(27·KB금융)의 골프는 ‘슬로(slow) 골프’다. 절대로 서두르는 법이 없다. 걸음걸이도 느리고 스윙 템포도 슬로다. 그렇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템포가 흐트러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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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심술부린 날씨 … 쾀바이, 그래도 올 최고기록
제임스 킵상 쾀바이(케냐)가 국제엘리트 부문에서 1위로 결승점을 통과하고 있다. 쾀바이가 세운 2시간6분25초는 올해 국내 대회 최고 기록이다. [김형수 기자] 울긋불긋 색색의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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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시사진 아냐?" 육상 1등선수, 다리가…
조니 피콕(영국·왼쪽에서 둘째)이 7일(한국시간) 패럴림픽 남자 T44 100m 결승에서 1위로 골인한 뒤 포효하고 있다. 디펜딩챔피언 오스카 피스토리우스(오른쪽·남아공)는 4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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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청소 알바 하다가 금메달 딴 남자
나디아 코마네치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평균대 연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코마네치는 이단평행봉에서 사상 최초로 10점 만점을 받았다. [AFP=연합뉴스] 2012 런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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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서울마라톤] 국내 남자 우승 이헌강 첫 풀코스서 큰일
국내 남자 1위에 오른 이헌강이 골인하면서 기뻐하고 있다. [김도훈 기자] 이헌강(21·한국전력공사)이 한국 마라톤의 샛별로 떴다. 이헌강은 중앙서울마라톤 엘리트부문 국내 남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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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인 막판 스퍼트 “2시간6분대 가능했는데 … ”
제임스 쾀바이가 1위로 골인하고 있다. 보스턴 마라톤, 베를린 마라톤, 로테르담 마라톤 등 메이저 마라톤 대회에서 거푸 2위에 그쳤던 쾀바이는 중앙서울마라톤에서 지난해 챔피언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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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신 세 번 리센코, 세계선수권 첫 금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타티야나 리센코의 결승 경기 모습. [대구 로이터=뉴시스] 지구를 던질 기세. 여걸들의 힘 자랑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마지막 날을 뜨겁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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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처럼 80보, 볼트 앞엔 아무도 없었다
200m에서 우승한 볼트는 익살스럽고 다양한 동작으로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볼트가 몰려든 사진기자들 앞에서 카메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 로이터=연합뉴스] "중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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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처럼 80보, 볼트 앞엔 아무도 없었다
200m에서 우승한 볼트는 익살스럽고 다양한 동작으로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볼트가 몰려든 사진기자들 앞에서 카메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 로이터=연합뉴스]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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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 2관왕 나왔다, 주인공은 체루이요트
대회 첫 2관왕에 오른 체루이요트. 비비안 체루이요트(28·케냐)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5000m에서 우승했다. 2009년 베를린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이다. 1만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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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모저모] 남아공 피스토리우스 1600m 계주 뛰지 않고 은메달
○…‘블레이드 러너’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4·남아프리카공화국)가 2일 남자 1600m 계주 결승에서 뛰지 않았지만 장애인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획득했다. 남아공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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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제임스 400m 우승 … 디펜딩 챔프 메릿 제쳐
그레나다의 신예 키라니 제임스(19)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제임스는 30일 남자 400m에서 44초60의 기록으로 디펜딩 챔피언 라숀 메릿(25·미국)을 0.03초 차로 제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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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kg' 거구의 사나이, LA 마라톤 풀코스 완주
미국 스모 챔피언을 세 차례나 지낸 켈리 지네이팅(오른쪽)이 20일 끝난 LA마라톤에서 9시간48분52초만에 풀코스를 완주했다. 지네이팅의 몸무게는 무려 182kg으로 기록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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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국의 미인별곡 | 최초의 10대가수여왕 왕수복
관련사진기생가수로 데뷔해 등으로 일약 스타가 된 왕수복. 한 시대는 다양한 인간의 얼굴을 품는다. 1933년의 남자현과 왕수복을 보면 더욱 그런 느낌이 든다. 그해는 만주의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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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00㎞ 스피드 축제 예열은 끝났다, 804.672㎞ 레이스 영웅은 누구 …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나스카(NASCAR) 게토레이 듀얼에서 토드 보딘이 모는 60번 머신(왼쪽)이 경로를 이탈하며 스티브 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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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2관왕 김선주 “부상 털고 일어날 때마다 더 강해졌다”
김선주가 1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침불락 알파인 스포츠 리조트에서 열린 겨울아시안게임 알파인 스키 수퍼대회전에서 빠르게 기문을 통과하고 있다. 1분10초83의 기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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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코리아 대회 초대 챔프 먹고 ‘종합 1위’ 점프
우승자인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페라리)가 시상대에서 펄쩍 뛰고 있다. 알론소는 5.615㎞의 서킷 55바퀴(총 주행거리 308.825㎞)를 2시간48분20초810에 달려 1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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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 2002월드컵 2010 F1 … ‘3대 스포츠’ 대미 장식한다
F1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은 서남해안 레저관광도시 건설사업(J프로젝트) 지구인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삼포·난전리 간척지에 국비·지방비 3400억원을 들여 건설됐다. 면적이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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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의 상체, 마라토너의 심장, 파일럿의 판단력 겸비
미하엘 슈마허가 3월 30일 말레이시아 F1 그랑프리 기간에 열린 팬들과의 만남 행사에서 단상에 올라 팬들의 환호에 미소로 답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 AP=연합뉴스] 미하엘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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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못잊어 슈마허가 다시 온다
전설적인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41·독일·사진)가 세계 최고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원(F1)에 복귀한다. 독일의 대중지 빌트는 23일 슈마허가 메르세데스와 1년간 1000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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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국체전 오늘 대전서 개막 外
◆전국체전 오늘 대전서 개막 제90회 전국체육대회가 20일 대전시 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한다. ‘마음을 하나로, 대전을 세계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번 대회는 26일까지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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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탁구 ‘챔피언 DNA’ 미국 그린에서 꽃피다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안병훈(右)이 캐디를 맡은 아버지 안재형씨의 어깨를 감싸안고 기뻐하고 있다. [털사 AFP=연합뉴스]과연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다. 아니 ‘그 부모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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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전설 슈마허의 귀환
포뮬러원(F1)의 전설이 돌아온다. 은퇴 선언 후 3년 만에 F1에 복귀하는 미하엘 슈마허. [중앙포토]세계 최고 자동차 경주대회인 F1에서 7차례 챔피언을 차지했던 미하엘 슈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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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첫 흑인챔프 해밀턴, 슈마허를 추월한다
23세로 F1 사상 최연소 시즌 챔피언에 오른 영국의 루이스 해밀턴(맥라렌-메르세데스)이 3일(한국시간) 브라질 대회를 마치고 우승이 확정되자 유니언 잭을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