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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2위로 챔피언, 이게 우리의 힘”
우리은행에서 12시즌 동안 8번 우승한 위성우 감독과 2년 연속 챔피언전 MVP를 수상한 김단비. 김경록 기자 “농구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우승이에요.” 여자프로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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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신한은행 제압
KB가 신한은행 꺾고 플레이오프에서 먼저 웃었다. [사진 WKBL]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한 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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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선다” 약속 지킨 ‘킹’ 제임스…레이커스 10년 만에 왕좌
르브론 제임스(가운데)가 우승 확정 직후 동료와 얼싸안고 기뻐하고 있다. LA 레이커스는 10년 만에 우승했다. [AP=연합뉴스] 2018년 르브론 제임스(36)는 미국 프로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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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승 금자탑 위 감독…여전히 위를 향한 시선
위성우 감독. [사진 우리은행] “딱 하루만 기뻐했어요. 벌써 선두 경쟁 모드로 돌아왔습니다. 제 스타일 아시잖아요.”(웃음)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48·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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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아빠의 질주…이동국·클라크 ‘가족은 나의힘’
오남매를 둔 축구선수 이동국 가족. [사진 이동국 인스타그램] 스포츠에서 30대 중반이면 황혼기다. 힘도, 체력도 후배에게 뒤져 설 자리가 좁다. 이런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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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어 풋볼까지 '챔피언의 도시' 보스턴
"이건 말도 안돼." 샘 케네디 보스턴 레드삭스 회장은 5일 이렇게 말했다. 이날은 레드삭스 홈 구장 펜웨이파크에서 야구 장비를 가득 실은 16m 길이의 대형 트럭이 출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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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최강팀 뉴잉글랜드, 수퍼보울 6번째 우승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전인 수퍼보울(super bowl)에서 LA 램스를 13-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2, 2004, 20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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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돌아올게요” 울어버린 쿠바 괴물
한국은 그리운 집과 같다. (선수로 돌아올 수 없다면) 지도자로 돌아오고 싶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한국을 떠나는 시몬을 위한 송별회가 지난 3일 안산에서 열렸다. 김세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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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한국은 그리운 집…지도자로 다시 올게요"
로버트랜디 시몬 아티.한국은 그리운 집과 같다. (선수로 돌아올 수 없다면) 지도자로 돌아오고 싶다."지난 2년간 국내 프로배구 V-리그를 평정한 '쿠바산 괴물' 시몬(29·OK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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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의 OK저축은행 창단 2년 만에 챔프 도전
창단 2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김세진 감독은 12년 동안 함께했던 스승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과 우승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사진 OK저축은행] “역시 세계 톱클래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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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문의 스포츠 이야기] 스포츠계의 훌륭한 시민을 기다리며
김종문프로야구 NC다이노스 콘텐트 본부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지난밤 미국은 전설적인 농구 지도자를 잃은 것 이상으로 한 명의 시민(citizen)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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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 100억원…수퍼보울 '하프타임 광고전쟁' 치열
[앵커] 미국 프로풋볼 챔피언전이죠, 제49회 수퍼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뉴잉글랜드와 시애틀이 격돌하는데요. 수퍼볼 하면 경기도 경기지만 하프타임 광고 전쟁도 빼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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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선적 스타보다 헌신하는 보통선수가 중요하죠
35세에 최연소 프로농구 감독이 된 그는 15년째 공백 없이 사령탑을 지키는 최장수 감독이 됐다. 사진은 경기 중 선수를 독려하는 모습. [중앙포토]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유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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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김보경, 두산 매치서 8홀 차로 이겨 16강행 外
◆김보경, 두산 매치서 8홀 차로 이겨 16강행 김보경(25·던롭스릭슨)이 27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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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만년 2위 삼척시청 ‘우생순’ 만끽
삼척시청 정지해(가운데)가 벽산건설 수비벽 사이로 점프슛을 하고 있다. 이날 팀 최다인 7득점을 한 정지해는 정규리그 득점왕에 이어 이번 챔피언전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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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LIG, 삼성화재 꺾고 3위 꿈 다시 꿈틀
“다음 경기가 LIG손해보험전인데 1위를 노리다 부상이라도 당하면 큰일이다. 욕심내지 않는 게 맞는 것 같다.” 1일 현대캐피탈과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한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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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GS칼텍스 “첫 우승 1승 남았다”
프로배구 원년인 2005시즌.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도로공사에 1-3으로 졌던 KT&G는 2~4차전을 내리 따내 초대 챔피언이 됐다. 2005~200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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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GS칼텍스 챔프전 첫 진출
정대영이 후위 공격으로 분위기를 돌렸다. 이어 김민지가 오픈 공격으로 마무리했다. 프로배구 출범 후 챔피언결정전 첫 진출의 감격을 맛본 GS칼텍스의 ‘승리 공식’이다. GS칼텍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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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순한 배드 보이스’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의 전주원이 13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 V카드 정규 리그’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수비벽을 뚫고 골밑슛을 하고 있다. 올시즌팀 최다 어시스트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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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성남, 왜 추락하나
15경기 무패(11승4무)에서 4경기 무승(1무3패)으로. 프로축구 K-리그에서 올 시즌 극과 극을 달리는 성남 일화의 성적이다. 15일 수원 삼성에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이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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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vs 배구 '3·1절 함성 대결'
프로농구와 프로배구가 올스타전에서 맞붙는다? 3월 1일 오후 2시에 벌어지는 실제 상황이다. 물론 직접 맞대결은 아니다.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프로배구 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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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존슨, 2쿼터서만 25점 빅뱅
삼성 센터 서장훈(왼쪽)이 루스볼을 차지하기 위해 오리온스 이흥배와 치열하게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삼성이 챔피언 결정전에 선착했다. 2000~2001시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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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호 …김도훈 최다 골 쐈다
▶ 김도훈이 통산 111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그라운드를 뛰고 있다. [성남=연합] '갈색 폭격기' 김도훈(35.성남 일화)이 프로축구 최다 폭격 기록을 세웠다. 김도훈은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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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노장선수들 투혼 빛나
"노장선수들을 1년 더 끌고 갈 명분이 생겼습니다. 두 자릿수 우승입니다."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10연패 도전"으로 우승 소감을 대신했다. 지난 8년간 '무적함대'였던 삼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