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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와 업계의 공동책임

    정부가 9일 「건설공사제도의 개선 및 부실방지대책」을 발표하면서 지적한 건설부조리 사례들은 예삿일이 아니다. 정부측에서 보면 치부라고 할만한 부조리 사레까지 공개한 것을 보면 이번

    중앙일보

    1987.02.11 00:00

  • 민간건축 77%가 면허대여 공사|기획원발표 건설업 부조리 사례

    ○…경제기획원은 9일 부실건설공사를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건설공사제도개선 및 부실대책」이라는 총4백37페이지 까리 장문의 보고서를 퍼냈다. 이 책자는 면허· 입찰· 계

    중앙일보

    1987.02.10 00:00

  • 새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

    대학입시제도가 선지원-후시험으로 바꿔고 서머타임제가 부활되는등 내년에도 국민생활에 영향을 미칠 변화요인들이 적지않다. 새해에 달라지는 것들을 정리해본다. ▲대입제도변경=88학년도입

    중앙일보

    1986.12.30 00:00

  • 86국 내외 10대 뉴스

    ①개국 정국 금년은 한마디로 「개헌정국」의 해였다. 여권이 호헌에서 개헌으로, 임기 내 개헌에서 「정기국회 중 개헌가능」으로 입장을 급선회함에 따라 개헌특위가 구성됐지만 내각제대

    중앙일보

    1986.12.25 00:00

  • "아시안게임 기필코 성사"

    【상주=고흥길기자】전두환 대통령은 16일 『아시안게임은 북한공산집단이나 공산주의자들의 사주를 받는 불순분자들의 어떤 방해가 있다하더라도 기필코 성사시켜야 할 국가대사』라고 지적하고

    중앙일보

    1986.09.17 00:00

  • 깨끗한 한강의 보존―대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

    한강종합개발공사가 4년의 대 역사 끝에 준공을 보게 되었다. 우선 그처럼 거대한 사업을 불과 4년만에 마무리 지은 건설역군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며,「죽은 강」을 되살리려는 노력이

    중앙일보

    1986.09.10 00:00

  • 룸살롱 살인사건 수사발표 요지

    ◇범죄 내용=86년8월14일 하오10시40분쯤 정요섭이 목포에서 같이 상경한 황광남· 송봉주·이동한·김미회(일명 김경아·정요섭내연의처)와 서진룸살룽 20호실에서 술을 주문하고 나머

    중앙일보

    1986.08.22 00:00

  • 불을 끌 능력은 애당초 없었다|독립기념관 화재 소방대책의 문제점

    【목천=임시취재반】독립기념관 화재사건때 천안소방서등 5개소방서 3백여명의 소방관들이 출동은 했으나 불을끌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9일 밝혀졌다. 50m 고공에서 치솟는 불길을잡을 장

    중앙일보

    1986.08.11 00:00

  • "달리기하듯 서둘렀다."-독립기념관 설계책임자 김기웅씨에 듣는다.

    독립기념관의 설계자 김기웅씨(44·서울신사동588의19·삼정종합건축사무소대표)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마치 달리기하듯 공사를 서두른 것이 문제였다.』 「민족의 성전」을 짓는 사업

    중앙일보

    1986.08.09 00:00

  • 화재복구 성금 못 마 땅

    독립기념관 화재사고 후 부천에 있는 한 중소업체가 복구비 명목으로 1천만원의 성금을 내놓자 업계에서는 매우 못마땅해하는 눈치. 업계에서는 성금을 내놓은 것은 독립기념관이 하루속히

    중앙일보

    1986.08.08 00:00

  • "10대 전공은 배선 손안댔다."|독립기념관 화재 구속직전 돌연 진술번복

    【목천=임시취재반】독립기념관 화재의 가장 큰 불씨로 드러난 배선잘못은 무자격 10대전공이 저지른 과실이 아닌 것으로 8일 밝혀졌다. 불탄 본관배전판의 3백80V주동력전원을 간접조명

    중앙일보

    1986.08.08 00:00

  • 과 전압으로 소키트 과열 발화

    【목천=임시취재반】독립기념관 화재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7일 화재의 원인이 과 전압으로 간접조명등의 알루미늄 소키트가 과열되면서 곁에 있는 인화물질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이라고

    중앙일보

    1986.08.07 00:00

  • "「86」맞춰 공기 당긴 건 아닌가"

    ▲김재광 의원(신민)=이번 화재는 이윤만을 추구하려는 대림산업의 무성의, 추진위원 및 공사관련자들이 문공부의 눈치만 살펴 왔던 점, 문공부가 모든 것을 지시·명령으로 일관한 점

    중앙일보

    1986.08.07 00:00

  • "복구하는 게 국민에 보답"

    5일 하오 노신영 국무총리주재로 열린 독립기념관 화재복구 및 수습대책회의는 시종 침울한 분위기 속에 1시간 여 진행. 노 총리는『국민성금으로 건립되는 독립기념관이 개관을 불과 10

    중앙일보

    1986.08.06 00:00

  • 42억원 제의 수의계약|조속히 복구해 국민에 속죄|대림 이준용 사장과의 일문일답

    독립기념관 건설공사를 맡은 대림산업 이준용사장은 『정성이 부족해서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며 『복구비는 전액 대림에서 부담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6일 아침 이사장과 본사기자와의

    중앙일보

    1986.08.06 00:00

  • 한국인의 조급성이 자초한 비극|"값싸고 빠르게"…과시욕과 허영심 버려야

    언젠가 어떤 잡지에 「잎이난 후에 꽃이 피었으면」이라는 칼럼을 썼던 기억이 난다. 이상하게도 한국의 꽃들은 잎이 나기도 전에 핀다. 목련이나 개나리, 벚꽃들은 봄이 오기가 무섭게

    중앙일보

    1986.08.06 00:00

  • "충분한 시간 갖고 복구"

    국회는 6일 상오 문공위를 열어 이원홍 문공장관으로부터 독립기념관 화재사건에 대한 보고를 듣고 앞으로의 대책 및 책임문제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신민당은 독립기념관화재에 관한 당

    중앙일보

    1986.08.06 00:00

  • 「초과달성」자랑할 때는 지났다|최우석

    이번 독립기념관 화재를 보면 곁은 번듯하지만 속은 허술한 우리사회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아 무척 우울해진다. 언제까지 이런 어처구니없는 짓을 되풀이해야 되는가. 우발적인 것 같은

    중앙일보

    1986.08.06 00:00

  • 안전

    우리나라 사람이 집 짓는 데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어느 공사장을 보아도 똑같다. 10년 전에도, 20년 전에도, 아니 지금도 예외가 없다. 첫째는 주위환경이 지저분하다. 차근차

    중앙일보

    1986.08.05 00:00

  • "시간걸려도 완벽한 복구를"|항의전화 빗발 부실공사 여부 철저히 조사돼야

    4일밤 늦게 독립기념관이 불타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지자 화인과 책임소재를 따지는 시민들의 항의전화가 보도기관에 빗발쳤다. 흙 한줌, 기왓장 한 장까지 국민의 성금으로 이뤄진 독립기

    중앙일보

    1986.08.05 00:00

  • "3천억 이상 특융 업체 명단 밝히 라"

    ▲강창희 의원(민정)=86년 취업인구 1천5백44만 명 중 64만 명이 실업인구고 매년 36만 여명의 신규 노동력이 발생하고 있다. 적극적이고 사전적인 고용대책이 요구된다. 요즈

    중앙일보

    1986.06.14 00:00

  • 붕괴위험 아파트 재개발 호소

    이 기사는 7년전 건설업자의 부실공사로 지어진 아파트가 붕괴위험이 있어 불안하다며 재개발사업등 대책을 세워달라는 구로3동146 이화아파트 2백60가구 주민들의 희망에 따라 취재 보

    중앙일보

    1986.05.01 00:00

  • 지방 생보사신설에 대기업 참여준비

    미국과의 국내 보험시장 대외개방교섭이 조만간 타결 될 전망인데 동시에 대내개방도 한다는 것이 정부방침이어서 국내업계에서는 누가 그 티킷을 따느냐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의

    중앙일보

    1986.04.22 00:00

  • (1)|몰라서 손해보는게 많다

    모래바람 속에 해가 진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나가 있는 우리 해외 건설의 현장에도 하루의 일과가 끝나고 저녁을 마친 근로자들이 TV를 보기 위해 모여든다. 기자가 근로 현장을 찾았던

    중앙일보

    1986.03.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