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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음주 3년 간 5532건 단속
2017년 발생한 사업용 차량의 교통사고 사망자 중 일반화물차가 112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합뉴스] #. 지난 3월 고속도로 휴게소 주변에 식당을 차려놓고 화물차 운전기사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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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총·식칼·손도끼에 맞서라…요즘 공무원 호신술 배운다
지난달 28일 오전 9시40분쯤 대구 남구청장실. 조재구 남구청장과 면담하던 A씨(61)가 갑자기 “같이 죽자”며 생수병에 담아 온 휘발유를 바닥에 뿌리고 라이터를 들었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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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사고만 유독 늘었다···배달앱이 부른 '위험한 질주'
신호를 무시하고 횡단보도를 질주하는 배달 오토바이가 적지 않다. [중앙포토] 지난 3월 서울 송파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적색 신호를 무시하고 길을 건너던 배달 오토바이가 승용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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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뺑소니에 한 달 의식불명…가해자 “물건 친 줄 알았다”
지난 2일 새벽 1시 40분쯤 서울 성동구 마장동의 한 도로에서 A씨(30·남)가 차에 치여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달아난 운전자 B씨(29·여)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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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한 여자 유죄, 잠적한 남자 무죄…낙태죄 남녀유별
낙태죄폐지반대국민연합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광화문에서 낙태반대 대회를 열고 있다. [뉴스1] 20대 여성 안모씨는 지난 2012년 뱃속의 태아를 낙태한 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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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자 잠적한 남자 무죄, 혼자 낙태한 여자는 유죄
20대 여성 안모씨는 지난 2012년 뱃속의 태아를 낙태한 죄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를 고소한 건 남자친구인 이모(30)씨였다.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난 사정은 이랬다.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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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쓰레기가 아닙니다. 유해 폐기물입니다.
겨울비가 내린 지난해 1월 16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의 한 배수로에 담배꽁초가 수북이 쌓인 채 악취까지 풍겨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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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속도 100km 초과하면 ‘최고 징역 1년’ 추진
'김해공항 BMW 질주사고'가 발생한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진입도로 앞에서 지난해 7월 13일 오전 경찰이 과속차량 단속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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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찾아가는 운전면허 학과시험, 지역사회와 상생사업 등 '행복한 동행'
도로교통공단은 경영·사업 전반에 걸쳐 교통약자와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과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운전지원센터 운영, 지역 내 취약계층 자립 역량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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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가치 실현 선도-공기업 시리즈④ 종합] ‘도로 위의 살인’ 음주운전, 지난해 매달 36명 목숨 앗았다
음주운전은 뺑소니사고·무면허사고 등과 함께 교통사고 3대 악(惡)으로 꼽힌다. 대형 참사를 부르는 교통사고의 주범 중 하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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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국제품만 팔겠다" 징둥닷컴, 짝퉁천국 중국서 통했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살 수 있는가 인터넷 쇼핑 이용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다. 제품이 품질이 좋지 않거나 설명과는 다른 제품을 받게 되면 소비자들은 다시는 그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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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개월 간 불법촬영물 공급·유포·소비자 전방위 단속
최근 불법촬영물(몰카)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자 경찰이 불법촬영물 공급자 및 소비자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전국 지방경찰청 사이버성폭력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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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초 천지’된 도심 거리 … 청소 비용만 한 해 80억원
흡연자들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종각의 한 건물 앞에 몰려있다. [임선영 기자] 지난달 29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종각 젊음의 거리. 두 건물 사이의 한 좁은 골목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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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초 천지’ 서울 거리 … 시민 의식도 쓰레기통도 없다
WHO, “150억 개비 중 3분의 2가 거리에”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젊음의 거리에 있는 한 건물 앞에서 시민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 임선영 기자 지난 29일 낮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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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때릴수록 강남 세졌다··· 4억 오른 은마, 매물 2개
━ 강남 매물 부족 극심... 4400여 가구 단지에 매물 2개 뿐, 수요 억제보다 공급 늘려야" 강남권 부동산 중개업소. 주인들이 매도를 보류하며 매물을 거둬들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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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승민 기자의 '위헌(違憲)한 경제'(6) 양벌규정] 지드래곤이 법 어기면 YG도 벌금 낸다?
이명박 정부 이후 양벌규정 줄줄이 위헌 … 불법 사업자 ‘면죄부’ 논란도 ‘경제정의’가 화두로 떠올랐다. 우리 사회에서 정의의 원초적 기준은 법이다. 그렇다면 우리 경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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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부른 '공포의 하이패스' 잘못 들어서도 그냥 가야
━ 하이패스 차로서 사망사고 … 잘못 들어갔다면 그냥 통과를 사망사고가 난 전주 톨게이트 하이패스 차로를 25일 버스가 통과하고 있다. [김준희 기자] 25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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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사망사고' 전주톨게이트 가보니 "제한속도 유명무실"
사망 사고가 난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 톨게이트 하이패스 차로를 25일 버스 1대가 제한속도를 어긴 채 통과하고 있다. 김준희 기자 25일 오전 11시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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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까짓거 내고 말지"...솜방망이 처벌에 서울 시내 불법 건축물 판친다
서울 을지로 4가 중부시장 뒷편 대로변의 A건물은 ‘유령건물’이다. 등기부 상으론 1층 건물인데 실제론 2층 건물(연면적 148㎡)이다. 구청도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최근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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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자 사고부담금, 보험금 20%로 강화해야”
이르면 내년부터 교통법규 위반자와 교통사고 유발자들은 보험료와 자기부담금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음주운전 가해자에게 물리는 사고부담금을 현행 최대 300만원에서 피해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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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세입자 차별한 건물주 검찰에 고발
뉴욕시 인권국이 체류 신분으로 세입자를 차별한 퀸즈 리지우드의 한 아파트 건물주를 세입자 보복 혐의로 고발하며 이민자 세입자를 차별하는 건물주와의 전면전에 나섰다. 시 인권국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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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물건은 무조건 직접 갖고 타라
한인 암환자가 의료 기록 등이 담긴 가방을 도난당해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수하물 분실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물품 도난, 가방 파손 등 수하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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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공해에 잠 못 드는 서울 … 신고는 2000건, 단속은 0건
서울시의 한 자치구 관계자가 ‘휘도 계측기’로 옥외 조명의 밝기를 측정하고 있다. 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과도한 조명을 ‘빛 공해’로 부른다. [강정현 기자] 서울시 한 유흥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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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잠 못드는 밤...1년 민원 2000건 '빛 공해' 첫 조사 현장 가보니
서울 한 자치구의 유흥가. 밤 늦은 시간에도 대낮처럼 환하게 밝다. 지난 6일 오후 9시 서울시의 한 유흥가. 식당·술집·숙박시설 500여 곳이 밀집한 800m 가량의 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