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학생 인건비로 PC방 간 교수…"연구비 돌려줘" 소송 패소
울산과학기술원 전경. 사진 울산과학기술원 대학원생 인건비를 편취해 자신의 택시비 등으로 썼다가 연구비 일부를 환수당한 대학 교수가, 이를 돌려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졌다.
-
[에디터 프리즘] 가격통제의 그늘
김창우 사회·디지털 에디터 2014년 10월부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됐다. 당시 새누리당 소속이던 조해진 의원이 대표 발의해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 단말기를 살
-
'검수완박 반발' 19년만에 평검사회의...주담대 금리 7% 눈앞 [이번 주 핫뉴스]
4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인수위 #프랑스 대선 #U-19 축구대표팀 #6ㆍ1 지방선거 #대장동 #코로나19 4차 접종 #거리두기 북한 열병식 #한미연합훈련 #성 김 #이
-
인수위, 문 정부 탈원전 정책 비판 “전기료 끌어올렸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탈원전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수정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현 정부의 정책이 전기요금을 끌어올리고 국내총생산(GDP)에도 악영향을 미쳤다는 판
-
인수위 “文정부 탄소중립, 전기료·경제에 부담…탈원전 수정”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왼쪽)과 김상협 상임기획위원이 1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브리핑
-
수상한 지출 지적하자 쉬쉬…돈 문제 흐릿한 '진보 호소인들' [김경율이 고발한다]
김원웅 전 광복회장(왼쪽)과 윤미향 의원. 그래픽=김현서 기자 몇 년 전부터 한 공익법인의 감사를 맡고 있다. 우리 사회의 뼈아픈 사고와 연관된 곳으로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 만
-
김원웅 사퇴에도 광복회 내분…집행부 무릎꿇자 "쇼하지 말라"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광복회 회장 직무대행에 지명된 허현 부회장이 임시총회 전 참석자들에게 사죄하며 절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수익금 횡령 의혹을 받은 김원웅
-
대학생 1년간 도서관 책 2권 대출…쌓이는 종이책 연 110만권 폐기
[pixabay] 대학생들이 대학 도서관에서 빌리는 책 권수가 1년간 2권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새 약 4분의 1 정도로 줄어든 수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
-
학생당 4만원씩…전북 ‘책꾸러미 사업’ 대형서점 쏠림 논란
지난 12일 책방 ‘잘 익은 언어들’에서 초등학생들이 책을 고르고 있다. [사진 잘 익은 언어들] “어마어마한 예산을 써서 늘 영업만 하는 서점들만 배 부르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
-
'학생당 4만원씩' 전북 '책꾸러미 사업'…대형서점 쏠림 논란 [이슈추적]
지난 12일 전북 전주시 인후동에 있는 동네책방 '잘 익은 언어들'에서 모 초등학교 학생들이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있다. 지난달 전북교육청은 학생 1인당 4만원 상당의 도서를
-
정유라 '말' 뇌물로 단죄했는데...박영수 특검 '포르쉐 역습'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을 뇌물죄로 단죄한 박영수 특별검사가 ‘가짜 수산업자’에게 포르쉐 스포츠카를 빌려탄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 특검은 지난 7
-
[더오래]귀농 교육 성적 우수자에게 1000만원 주는 영월군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94) 귀촌여지도② 강원도 편 한참 직장을 다닐 때다. 강원도를 간다고 하면 그냥 설렜다. 학생도 아닌 직장인이어도 어쩌다 워크숍이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김학의 진상규명 지시, 이사 해임 무리수가 역풍 불렀나
곽상도 국민의 힘 의원이 국회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는 모습. 김상선 기자 지난 5월,문재인 대통령이 연루된 여러 건의 민·형사소송 상황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자신을 비방한
-
대학생 1년간 도서관에서 책 4권 대출…10년새 절반으로 뚝
서울도서관에서 한 시민이 책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대학생이 대학 도서관에서 빌리는 책 권수가 1년간 4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새 절반으로 줄어든 수치다. 교육
-
한밤중 영상 올린 윤미향 "검찰이 길원옥 할머니 삶 부정했다"
윤미향 의원 페이스북 캡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기부금 유용 의혹 등을 받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출신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잇따라 글을
-
‘리콜·단종’ 삼성 갤럭시노트7 소비자소송 패소 확정
갤럭시노트7.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 소비자들이 배터리 폭발사고에 따른 단종으로 입은 재산적·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며 삼성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대법
-
[노트북을 열며] 5G 시대 열려면 요금제 문턱 낮춰라
장정훈 산업2팀장 새해에는 5G 문턱이 좀 낮아지지 않을까 했던 기대가 무참히 무너졌다. 이동통신 3사가 연초에 새 5G 요금제를 출시하며 지난해 설정한 최저 7만원대를 그대로
-
'등록금 인상' 선언한 사립대 총장들…실현 여부엔 “글쎄요”
지난 1월 2019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4년제 대학 총장들이 박수치고 있다. 대학 총장들은 정부의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 조치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재
-
[issue&] 현실 무시한 가열처리 잔반 사료 금지 … 정부의 대책 마련 시급하다
주영동 음식물사료축산연합회 사무국장 우리는 그동안 남은 음식물을 직접 수거해 적법한 재활용시설에서 사료관리법에 따라 가열 처리해서 안전하고 건강한 남은 음식물 사료를 만들어서 돼
-
"아이 셋 교육, 책으로 시작해 책으로 끝내요"
주부 이경혜씨를 1일 경기도 수원시 북수원 도서관에서 만났다. 이경혜씨는 자녀 3명의 독서 교육을 어릴 때부터 치열하게 시켰다. 신인섭 기자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
-
“아이 셋 교육, 책으로 시작해 책으로 끝내죠”
━ 책읽는 사람들 이경혜씨는 주 5일 도서관을 찾는다. 집에 TV를 없애고 아이들에게 책을 읽힌다. 신인섭 기자 경기도 수원은 책 읽기 좋은 도시다. 사서 숫자를 제외한
-
전자책 무제한 구독서비스, 약인가 독인가
━ 책읽는 사람들 책읽는 사람들 서울의 한 사립대 교수 A(53)씨는 소문난 독서광이다. 전공 공부가 지겨울 때 구입해 읽는 베스트셀러 위주의 경제·경영서가 한 달 평균
-
정부 9년 만에 국내쌀 대북 지원…1270억원어치 5만t 보내기로
북한의 노동자들이 WFP가 지원한 쌀을 남포항에서 하역하고 있다. [사진 RFA 캡처] 정부가 국내산 쌀 5만t(약 1270억원·2017년산)을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에 지원한다
-
[새내기재테크]"이번 주는 지출이 많네요" 가계부 앱이 나를 혼냈다
“내 월급 다 어디 갔지?” 신용카드 결제일마다 이 질문을 곱씹는다. 차분히 가계부를 적어나가면 해결될 궁금증이지만 ‘귀차니즘’이 발목을 잡는다. 나만 그런 건 아니었다. 몇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