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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조용한 섬 서점에서 힐링”…제주 동네서점 여행 주목
최근 제주시 서귀포시 북타임 서점에서 한 가족이 그림책을 읽고 있다. 최충일 기자 제주에서 가장 조용한 관광지로 떠오르는 곳이 있다. 사시사철 관광객들이 붐비고 시끌벅적한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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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한옥 책방에서 파는 책은 다르다
정겹고 푸근하거나, 촌스럽고 올드하거나. ‘한국적인 것’을 바라보는 시각은 대체로 둘 중 하나였다. 어머니 또는 할머니 세대의 취향으로 여겨지던 ‘한국미’가 감각적인 트렌드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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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경호' 추구하는 대통령 경호처…일각에선 우려도
[사진 효자동 사진관] '경호원'이라고 하면 으레 검정 정장을 차려입고 위압감 있는 모습을 상상할 텐데요. 아이돌 팬과 경호원의 충돌은 온라인에서 종종 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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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때려도 내가 때린다”는 중국…트럼프 對中 압박이 변수
━ 외교안보 전문기자가 본 한반도 안보 중앙일보 외교안보 전문·선임기자들이 지난달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기와 한국·미국·중국의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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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학생들이 사회를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궁금하다면 '체인지메이커'
서울 창덕여중에서는 매년 두 차례의 체인지메이커 캠프와 프로젝트 공유회를 연다. 체인지메이커 수업을 하고 있는 이은상 창덕여중 교사(사회과·왼쪽에서 두 번째)와 이 교사의 수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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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한복으로 놀자]추억 여행으로 전주 어때?
by 오송연 지난 여름방학, 볼 것과 즐길 것이 가득한 전주로 친구들과 추억 여행을 떠났다. 월요일 아침 7시 15분, 이른 시간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전주행 버스에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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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베스트] 곁에 두고도 몰랐던 서울 보물 창고 열었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8월 출간된 신간 중 세 권의 책을 ‘마이 베스트’로 선정했습니다.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이달의 추천 도서’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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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책 싫어한다고 누가 그랬어?
지난주 토요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지하 1층을 열심히 걸어가고 있는데 한 중년 남자분이 슬쩍 말을 걸어왔다. “도서전 가시나요?” “네.” “표 있어요?” “네.” 대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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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요정 또보, 뮤지컬로 돌아온다
EBS, MBC 등에서 방영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등 '노부영(노래 부르는 영어동화)' 신드롬을 일으켰던 TV 만화 '책갈피요정 또보'가 뮤지컬로 돌아온다.TV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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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죽었다고요? 다시 팔리는 종이책
디지털 혁명의 시대, 종이책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출판협회(AAP)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페이퍼백(책 표지를 종이 한 장으로 만든 포켓판 도서) 서적 매출은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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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 종이책 뜻밖의 선전
디지털 혁명의 시대, 종이책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마존이 시애틀 대학교 근처에 오픈한 오프라인 서점. 미국출판협회(AAP)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페이퍼백(책 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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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는 오디오북 '오디언', 전면 리뉴얼 오픈
오디오북 전문 사이트인 오디언이 전면적인 리뉴얼을 통해 7일 오픈했다.오디언은(대표 이소현) 음성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오디오북 전문 사이트이다. 현재 오디언 리뉴얼 오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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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손글씨, 또 다른 나
전수경화가가슴이 철렁한다. 내 남자 친구의 책갈피에서 낯선 여자의 글씨를 발견하는 것은 그 둘의 다정한 사진을 보는 것보다 더 잔혹하다. 그 글씨는 그녀의 체온과 성격이 극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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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동아리 수익금으로 연탄 기부한 고교생들
대전 한빛고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22일 중구 안영동에서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대전=프리랜서 김성태]22일 오후 3시 대전시 중구 안영동 정근옥(87) 할머니의 집. 대전 한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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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옥상서 캠핑하며, 도서관서 책갈피 넘기며 …
| 오붓하고 특별한 송년 이벤트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12월 31일 밤엔 뭘 할까. 타종행사가 있는 서울 종로 보신각? 인파를 생각하면 도전할 용기가 안 난다. 그렇다고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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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금관 장식 머그잔, 신라 토우 모양 비누, 혼밥족 접시 …
박물관마다 기념품 가게가 있다. 기념품 품질은 제각각이다. 실용적이지 않은 상품도 있다. 실력 있는 공예 작가의 출품 기회도 많지 않았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인 한국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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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 장식 머그잔, 신라 토우 모양 비누, 혼밥족 접시 …
박물관마다 기념품 가게가 있다. 기념품 품질은 제각각이다. 실용적이지 않은 상품도 있다. 실력 있는 공예 작가의 출품 기회도 많지 않았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인 한국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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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 들고 올 줄 모르는 남자 싫다”던 장잉, 첸쉐썬과 결혼
1 결혼 9일 후, 미국으로 돌아가는 첸쉐썬을 전송하는 장잉. 1947년 9월 17일 상하이.1947년 여름, 12년 만에 귀국한 첸쉐썬(錢學森·전학삼)에게 모교 자오퉁(交通)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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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 들고 올 줄 모르는 남자 싫다”던 장잉, 첸쉐썬과 결혼
1 결혼 9일 후, 미국으로 돌아가는 첸쉐썬을 전송하는 장잉. 1947년 9월 17일 상하이. 1947년 여름, 12년 만에 귀국한 첸쉐썬(錢學森·전학삼)에게 모교 자오퉁(交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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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을 적신 책 한 권] 다시 볼 수 없는 사랑하는 사람…그래도 살아갈 힘을 주는 한마디
사랑은 그렇게끝나지 않는다줄리언 반스 지음최세희 옮김, 다산책방208쪽, 1만2800원도무지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 때는 책을 읽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차선책은 오래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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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부' 10일 한국 상륙
[사진 알라딘 캡처]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지난 1일 많은 독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부' 판매 소식을 전했다. 판매는 10일부터 진행된다.'해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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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서점 중고책 판매로 활로 찾아 동네책방 “문화융성카드 고객 늘어”
서울 마포의 한 동네책방에서 소비자가 책을 고르고 있다.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 2년을 앞두고 대형서점·출판사·동네책방 간에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뉴시스] 죽어가는 출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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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문학상] ④ 황순원문학상 예심위원들의 릴레이 심사평
삶의 책갈피 혹은 깨지 않는 꿈-정미경, ‘새벽까지 희미하게’(‘창작과비평’ 2016년 여름호)/ 최진영, ‘하룻밤’(‘창작과비평’ 2015년 겨울호)최근 들어 우리는 ‘타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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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7월 수상작
이 달의 심사평장마와 폭염 속에 여름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7월, 이 달의 응모작품 역시 뜨거운 열의로 가득 차 있었다.시조 장르에 대한 올곧은 확신을 개성적인 자기 목소리로 풀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