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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몰상식한 「상식」|고정관념을 헤쳐본다(6)
철수는 몹시 바쁘다. 요즘은 방학이라서 한숨 놓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바쁘다. 아침 6시면 일어나간다. 막 흔들어 깨운다. 체조를 시킨다. 때로는 냉수마찰도 해야한다. 그리고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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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문제」한자 바꿈 없이 교과서 그대로 출제|한자는 자구 못 바꾸고 산수…지나친 응용 못해
서울시 67학년도 중학입시 출제는 6학년 교과서에 쓰여진「구절」또는「문제」그대로 출제되므로 교과서에 따른 교과과정만 충분히 공부하면 된다고 교육위당국자가 밝혔다. 6일 상오 최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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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심에 편승하는 얌체」족
「버스」에 올라타면 우리같이 인천에서부터 시달려 온 통학생에겐 또다시 양심과의 투쟁으로 심신을 괴롭혀야한다. 애초부터 자리에 앉을 생각은 하지도 않지만 어쩌다가 재수가 좋아 엉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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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 좌석은· 여자에게만? 노인들에 먼저 양보함이 여하…
비좁은 「버스」안에서 였다. 옆자리로 죄면 한사람쯤은 더 앉을만한 약간의 빈자리가 하나 있었다. 매마침 책가방을 든 남고교생이 승차하여 그 자리에 앉으려 하자, 옆자리에 앉았던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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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사 아저씨들 너무나 사나워요"|공덕 국민학교 강혜숙 양의 호소|비정의 윤화로 "짝"을 잃고 슬픈 편지
잇달아 일어나는 어린이들 교통 사고는 어린이들의 조그마한 가슴을 울려 『어린이를 먼저 태워주셔요』라고 쓴 「플래카드」를 들고 어린이들을 거리에까지 나서게 했으나 어린이들의 절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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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를 견학
남산구경, 영화관람 등 서을 구경을 즐기고 있는 백익도신우학원(공군309 경보대대설립) 34명의 어린이들은 1일 정오 중앙 「매스콤 센터」를 견학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만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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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지옥에서|어린이를 구하자|원인과 방비책
「러쉬아워」에 잇따라 생긴 어린이 교통사고-시차제(시차제)출근이 폐지된 3월에 접어들어 교통전쟁에 희생된 학생들의 수는 모두 47명, 그 중 6명이 목숨을 잃고 41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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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없는 마을-성「골롬바노」중학과 현애원 경우
노령산맥의 줄기를 타고 병풍산에 안겨 있는 전남 나주군 노안면 양천리에는 천주교 노안교회의 십자가가 마을의 등불처럼 빛난다. 그것은 4천의 신도가 모여있는 성「골롬바노」중학과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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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돕기 10년-여교사의 숨은 선행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난 제자를 위해 10여년을 하루같이 따뜻한 정을 쏟아온 여교사의 숨은 이야기-. 충북 제천읍 의림 국민학교의 함길례(36)교사는 현재 인창 고등학교에 재학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