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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실업시대]下.발등에 불 노동개혁…'뒷탈' 방지는(4)
“군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 가 근육과 뼈까지 상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정리해고의 천국인 미국에서도 경영진 주도의 공격적인 인력감축정책 (다운사이징) 이 많은 부작용을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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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원회, 군살빼기 방안…공무원 정년 낮춰보자
감원한파가 이번엔 공무원 사회쪽으로 다가가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20일 인수위 회의를 주재하면서 공무원 인원축소를 기정 사실화했다. 金당선자는 "정부조직이 26개에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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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료보험조합 15.4% 구조조정
보건복지부는 13일 의료보험 조직진단 결과에 따라 2백27개 지역.1백45개 직장조합의 직제.정원을 조정, 오는 4월부터 2천1백84명의 인력을 줄이기로 했다. 지역조합에서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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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계획보다 앞서 구조조정 시작
지방자치단체의 구조조정이 전북도내 일부 시.군에서 당초 계획보다 훨씬 앞서 시작된다. 이에 따라 공무원 사회의 구조조정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전주시는 지난해 10월 인구 5천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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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30대그룹 설문조사 "고금리·환율불안이 최대 적"
올해 국내 30대그룹은 자금난에 따른 고금리와 환율불안을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으로 보고 있으며 상호지급보증 해소도 힘겨운 작업이 될 것으로 느끼고 있다. 또 정리해고가 노사간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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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로 7~9급 행정직 지방공무원 신규채용 감축
내년부터 적어도 2~3년동안은 7~9급 행정직 지방공무원 채용이 거의 없거나 있어도 아주 적은 수에 그칠 것 같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행정직을 중심으로 신규채용을 줄이는 방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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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공무원도 구조조정 추진
대통령직인수위는 29일 6개 분과별 회의와 간사회의를 잇따라 열어 소관부처별 자료제출 요구서 작성과 현황파악에 나서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김대중 (金大中) 당선자는 최근 내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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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IMF한파로 그룹 공채 슬그머니 감축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가 가뜩이나 위축된 신입사원 채용시장에도 불어닥쳤다. 주요그룹들은 대규모 구조조정을 앞두고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당초예정보다 최고 50%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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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IMF한파 넘자]백화점…고가외제품 국산 중저가 매장 위주로
백화점들은 내년도 매출이 올해의 70%수준에 그칠 것이란 분석에 따라 '더 벌기보다는 덜 쓰기로' '고가 외제품보다는 저가 국산품 위주' 전략을 세웠다. 갤러리아.현대.롯데등 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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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월 스트리트 저널]아시아 뮤추얼펀드 잔고 급감
동남아 금융위기가 심각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안정성을 감안해 뮤추얼펀드에서 돈을 빼내 은행등 공신력 있는 금융기관으로 돈을 옮기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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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노동청, 고용시장 안정 위한 행정지도 강화키로
광주지방노동청은 기업들이 인력감축보다 물적비용 절감을 선행하고 노조도 임금동결.삭감을 감수하도록 하는등 고용시장 안정을 위한 행정지도를 강화키로 했다. 광주지방노동청은 8일 고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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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해외점포 대폭 축소…영업환경 악화로 폐쇄·감축등 조치
뉴욕.도쿄등 해외 금융시장에 진출한 한국 금융기관들이 IMF 한파 (寒波) 를 맞아 현지에서 아예 철수하거나 직원수를 줄이는등 해외영업망을 크게 축소하고 있다. 뉴욕에 진출한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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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도 IMF 찬바람…백화점, 인원감축·투자억제등 나서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가 유통업계에도 거세게 불어닥치고 있다. 전반적인 매출이 뚝 떨어지는 가운데 일부 유통업체들은 감원.구조조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는 백화점에서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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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시대 대응전략]3.정부도 바뀌어야…공조직부터 군살빼라
국제통화기금 (IMF) 과의 굴욕적인 협상을 끝낸 재정경제원은 무거운 침묵에 싸여있다. 이제 국가부도는 면하게 됐다는 안도감은 잠시뿐 앞으로 거세게 몰아닥칠 책임추궁을 생각하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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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선발규모 줄여 채용
올 하반기 대졸신입사원을 기업들이 당초발표했던 채용 예정규모보다 훨씬 적은 인원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 그룹은 최근 주력계열사인 중공업의 임직원 절반을 감축키로 한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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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협도 구조조정…내년부터 본격추진
경제위기로 인한 구조조정바람이 농.수.축협등 생산자 단체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농.수.축협은 인력 감축.적자사업 정리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제난 극복 실천계획을 각각 수립하고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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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감축 태풍 온다…기업 10곳중 7곳 "1-2년내 고용조정"
국내 기업체 10곳중 7곳 가량이 가까운 장래에 고용조정을 통한 인원감축및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감축대상 인원이 가장 많은 직종은 사무관리직인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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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임원 20% 감축…13개본부 현조직도 6개로 축소개편
현대자동차는 이달중 이사이상 임원의 20%인 15명 가량을 감축하고 현행 13개 본부를 6개 본부로 통폐합하는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또 현재 4만5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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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철강,내달 10일까지 1,142명 감원…조직대폭 축소개편
부도후 법정관리 상태인 한보철강이 임직원의 거의 절반가량을 해고.퇴직시키고 조직을 축소개편하는등 대규모 감량경영에 나섰다. 한보철강은 30일 노사합의를 통해 희망퇴직 3백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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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취업난으로 지방공무원시험 경쟁 치열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의 채용인원 감축으로 사상 최악의 취업난이 예상되면서 지방공무원시험에 고학력자등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다. 회사부도나 정리해고등으로 중도에 직장을 잃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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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인건비 부담크다…금융연구원 조사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국내은행들의 인건비 부담이 수익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은 지난 88년까지 미국 은행에 비해 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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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1년간 2만명 감원…동서증권,528개사 조사
경기불황의 여파로 최근 1년간 대대적인 인원감축이 진행돼 12월 결산 상장사에서만 2만여명이 감원된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동서증권이 12월 결산법인 6백2개사중 관리대상 기업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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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1,100명 감원…2단계 자구계획
한보.삼미.기아등 주거래기업의 잇따른 부실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제일은행이 은행원을 1천1백명이나 줄이고 부동산.자회사등을 매각하는등 앞으로 3년간 5천억원 이상의 자구계획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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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취업 '바늘구멍' …대기업들 동결·감축 잇따라
올 하반기 10대그룹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10%이상 줄어드는등 하반기 취업문이 무척 좁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1대이하 그룹은 지난해에 비해 최고 50%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