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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해외 우수 상품도 국내 판매, 아시아 선두 증권사 꿈꾸다
━ 주목할 만한 초대형 투자은행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잠정 실적에서 당기순이익 498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초대형 투자은행(IB) 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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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대우조선 매각 후, 한국 조선 '빅2' 체제 청사진 있나
현대중공업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 국내 조선업계는 기존 '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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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신재민 고소·고발 검토…靑 강요도 없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폭로한 '청와대의 KT&G 사장 인사 개입' 등 주장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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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전주 리스크’ 피하려면 서울사무소 설치해야
━ SPECIAL REPORT 지난해 2월 전북 전주시로 이전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서울 사무소를 설치해야 한다는 개선안이 나왔다. 전주 이전 리스크에 따른 인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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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항로 이탈! 비상 걸린 국적항공사···아시아나항공 '밥 한끼'가 열어젖힌 판도라 상자
전방위 수사 움직임 속 유동성 위기까지 불러…연말 만기 차입금만 1조9000억원, 경영권 ‘흔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7월 4일 서울 금호아시아나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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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말뫼의 부활’ 통영서 이룰까
‘말뫼의 부활’을 꿈꾸는 통영시 도남동 신아SB 부지. 경남도 등은 오는 2026년까지 이곳을 관광형 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 경남도] 2003년 스웨덴 말뫼 코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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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제국’ 14번째 수장 … 카지노 즐겨찾는 월가 승부사
150년 가까운 역사의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차기 회장으로 데이비드 솔로몬 공동대표가 내정됐다. 솔로몬은 지난해 말부터 벌어진 후계 경쟁에서 하비 슈워츠 공동대표를 제치고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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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해외매각 반대 … 벼랑 끝에 몰린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의 운명이 바람 앞의 등불이다. 노사가 자구계획안에 대한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면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등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금호타이어 주채권은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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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 없다"…'데드라인' 넘긴 금호타이어 노사, 법정관리 기로
금호타이어의 운명이 바람 앞의 등불이다. 노사가 자구계획안에 대한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면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등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금호타이어 주채권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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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소액연체자 등 46만명에 3조원 빚 탕감…지원 대상인지 확인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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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기업공개, 테슬라 대출 등 여전한 내부 공조 의혹
━ [투자은행의 세계] 기업 리포트와 이해상충 지난달 27일 전기·전자 업종의 급락으로 코스피가 2507까지 떨어졌다. 모건스탠리가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낮추면서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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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에이치-김형순 변호사 ‘선도거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바네사에이치(대표 김원희)가 안전한 선도거래 시장 활성화를 위해 김형순 변호사와 지난 6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상의 선도거래 전문사이트 및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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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직방 지분 사들이고 쿠팡에는 담보 대출
━ [투자은행의 세계] 골드만삭스의 자기자본투자 지난달 17일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끝자락에 재점화된 주식 강세, 채권 약세, 달러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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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여직원을 이승만 비서로 파견, ‘문고리 권력’ 확보
━ [중앙은행 오디세이] 정부의 대리인 역할 맡은 김진형 총재 1958년 서울 반도호텔에서 미국 기업인 일행을 맞이하는 김진형 총재(왼쪽 셋째). [사진 국가기록원]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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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하만 인수, 아람코 IPO 자문 등 맹활약
━ [투자은행의 세계] 부티크 IB 지난해 11월 21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박종환 부사장(오른쪽)과 손영권 전략혁신센터 사장(왼쪽)이 전장업체 하만의 디네쉬 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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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업계에 혼선만 주는 산업부 장관의 가벼운 입
하남현 경제부 기자“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를 포함해 여러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4일 한 말이다. 이날 자동차업계 사장단과의 간담회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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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5년 내내 부진 사원에서 40대 CEO될 수 있었던 이유는...”
[조현숙의 CEO와 차 한 잔] 윤경은 KB증권 사장 인터뷰 2011년 11월 11일. 윤경은(55) KB증권 사장은 이 날짜를 정확히 기억했다. 그가 최고경영자(CEO)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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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상품 줄이고 수수료로 돈 버는 역발상으로 1위 탈환
━ [투자은행의 세계] 골드만삭스 제친 모건스탠리의 새 전략 2008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모건스탠리 본사 모습. 당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실패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매각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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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블룸버그에 맡겼던 역할 되찾겠다"
━ [투자은행의 세계] 디지털 금융 시대의 도전 2015년 알렉스 저코 최고경영자(오른쪽에서 둘째)가 창업한 XTX마켓츠는 알고리즘 거래로 이트레이딩 시장에서 급성장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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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53년에 한은 감독에서 벗어난 산업은행 설립
━ [중앙은행 오디세이] 부활한 일본식 관치금융 전쟁 중 심한 폭격으로 손상된 한국은행 본점 건물(현재 화폐박물관)을 복구하는 공사가 1954년부터 진행됐다. 이 와중에 재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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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국가청렴위원회 부활 예고…권익위는 '김영란법' 유지 보고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9일 ‘국가청렴위원회’의 부활을 예고했다. 이날 국정기획위 박범계 정치ㆍ행정 분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권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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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끼리 짜고 허위 판매 서류로 담보대출…은행 400억 날렸다
허위로 발행한 외상매출 채권을 담보로 시중 은행에서 660억원을 부당하게 대출받은 중소기업 대표 등이 검찰에 적발됐다. 이에 속은 국내 은행 5곳이 400억원의 피해를 봤다.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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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돈 굴리는 위험을 고객에게 전가하는 것 막아야
━ [투자은행의 세계] 이해상충(conflict of interest)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치뱅크 본사. 도이치뱅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빚 보증을 놓고 이해상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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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금융] 고령화 맞춤형 서비스로 '명동 시대' 연다
대신증권대신증권 명동사옥 전경. 지난해 여의도를 떠나 32년 만에 다시 명동 시대를 열었다. 1239억원이던 자산 규모는 19조5941억원으로 늘어났다. [사진 대신증권]대신증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