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조 달러 넘는 中도 기준 미달…줄어든 외환보유액, 위기 신호?
경제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달러값은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에 1300원 선에 안착할 모양새다. 비상시 사용하기 위해 나라 곳간에 채워둔 외환보유액도 세계 금융
-
[앤츠랩]부채비율 1600%인 곳에 내 예금 맡겨도 되는 이유
우리 앤짱이들은 이제 재무제표 좀 볼 줄 아시지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더라도 늘 읽어보려는 버릇을 들이는 게 더 중요해요. 아이들이 말을 배울 때도 그렇게 하니까요.
-
[서경호의 직격인터뷰] “연착륙으로 가는 통로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 2008년 금융위기 예측했던 신현송 국제결제은행 국장 서경호 논설위원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미국·유럽과 한국 등 전 세계 대부분의 중앙은행이 속도감 있게 금리를 올
-
[하현옥의 시시각각]한전이 대출금리 끌어올린다고?
하현옥 금융팀장 요즘 금융시장에서 의외의 뜨거운 감자는 한국전력이다. 그렇지 않아도 들썩이는 물가를 더 자극하는 데다 시중 자금의 블랙홀로 금리를 뒤흔드는 복병이 됐다. 탈(脫)
-
금리 뛰면 삼성전자는 손실? 이익? 체크하는 방법[앤츠랩]
금리도 오르고 환율도 오르고, 요즘 시장 쳐다 보면 멀미가 날 지경이죠? 금리와 환율은 기업 실적에도 영향을 주게 마련. 그럼 지금처럼 변화 무쌍한 변수들이 내가 투자하는 기업에
-
[앤츠랩]"이제 1200원대 중후반 환율에 익숙해져야 할 때"
요즘 주가만 요동치는 게 아니죠. 환율도 장난 아닌데요.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했던 달러당 1300원선마저 23일 뚫렸습니다. 외국인 투자자 자금흐름에 민감한 우리 증시에선
-
[앤츠랩] ‘다시 찾아온 급락장’ 지혜롭게 넘길 다섯 가지 포인트
또 한 번의 인플레이션 충격과 자이언트 스텝. 그 여진이 심상치 않습니다. 미국 다우지수는 3만선이 붕괴했고, 나스닥은 이제 1만포인트도 위험해 보이네요. 멀리 갈 것도 없습니다
-
사이보스부터 나인원한남까지…'환갑’ 맞는 대신증권 343시대 연다
오익근 대신증권 사장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1990년대 ‘빅5’ 증권사 중 살아 남은 유일한 증권사에요. 위기
-
부자들 ‘억단위’로 여기 돈넣는다...‘최악 인플레’ 놀라운 역발상
━ 인플레 시대 재테크 긴축 공포에 10일 코스피가 2600선을 내주면서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52주 신저가인 6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1] “강남 빌딩
-
50년 만의 최악 인플레, 부자들 뭉칫돈 채권·ELS로 몰려
━ 인플레 시대 재테크 긴축 공포에 10일 코스피가 2600선을 내주면서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52주 신저가인 6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1] “강남 빌딩
-
정권 바뀌었지만 전기요금 인상 쉽지 않네, 한국전력[앤츠랩]
"2020년 이후엔 원자력 발전 이용률 상승, 신규 원전 가동 등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될 전망" 2019년 9월 한국전력이 낸 보도자료 한 구절입니다. 명색이 공기업인데,
-
[시론] 재정 위기 사립대에도 ‘학교채’ 허용해야
김동훈 연세대 행정대외부총장·경영대학 교수 윤석열 대통령은 대학에 지원을 늘리고 규제를 완화하는 ‘대학 교육의 정상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도 대학 규
-
[복합위기 맞은 한국경제]기업들 최악 상황 대비, 신규 투자 끊고 임원 임금 삭감
━ SPECIAL REPORT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에서 컨테이너 선적 작업이 한창이다. 수출이 늘고 있지만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뛰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
-
석탄값 너마저…E쇼크 온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북동부 브롱호스트스프루트의 탄광에서 지난달 26일 유연탄을 캐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에너지 사용이 줄어드는 봄이 왔지만, 공급 불안이 계속되면서 연료 비용
-
믿었던 석탄까지 급등…오일 쇼크 넘어 에너지 쇼크 온다
에너지 사용이 줄어드는 봄이 왔지만, 에너지 공급망 불안정이 계속되면서 연료 비용이 치솟고 있다. 특히 과거 고유가 시대와 달리 국제 유가는 물론 석탄 같은 저렴한 에너지원 가격
-
한전, 올해 적자 17.4조원 예상…채권발행도 벌써 지난해 넘어
한국전력공사가 1분기 5조700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올해 연간으로는 17조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전은 재무 부담이 커지면서 자산 매각 검토에 나서는 등 비
-
'국가부도의 날'로 이어진 중국이 놓은 ‘부채의 덫’ [뉴스원샷]
지난 9일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스리랑카는 급증한 대외 부채로 인해 지난 12일 일시적 디폴트를 선언했다. AF
-
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
상폐는 면했지만 민폐! 셀트리온은 뭘 잘못했을까[앤츠랩]
셀트리온 3형제에 투자한 주주들은 최근 증권선물위원회 결정에 가슴을 쓸어 내렸을 겁니다. 앤츠랩도 148호 레터에서 다룬 적 있는데요. ([앤츠랩]'분식회계 의혹' 곧 결판난다,
-
러 "돈 줬다"는데 채권자는 "못받아"…아리송해진 '국가부도'
러시아 중앙은행의 전경. [사진 러시아중앙은행 홈페이지 캡쳐] 러시아의 ‘국가 부도’ 여부가 미궁에 빠졌다.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하기 위해 이자를 갚았다는 러시아와 이자를 받
-
[성태윤의 이코노믹스] 물량 많고 세계서 통하는 달러, 아직 적수 없어
━ 미 달러는 어떻게 기축통화가 됐나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최근 대선 토론에서 한국이 기축통화국이 될 수 있는지, 또한 기축통화와 재정 위기의 관계는 무엇인지 논란
-
비정한 머니게임…국가부도 위기 러시아·우크라에 베팅한 그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서 치닫는 분쟁을 수익의 기회로 삼는 ‘비정한 머니게임’이 고개를 들고 있다. 액면가가 폭락하는 두 나라의 국채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는 투자자가
-
러 자금줄·핵심산업 조준…EU·英 등 고강도 추가제재 내놨다
대만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의 침공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세계 각국이 고강도 추가 제재를 연달아 내놨다. 우크라이나
-
결국 전쟁 일으킨 푸틴…세계 각국 "이전에 없던 초강력 제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하자 세계 각국은 강도높은 대(對)러 제재안 마련에 들어갔다. 대만은 ‘반도체 수출 금지’ 카드를 꺼내들었고, 이미 제재안을 내놓은 일본·유럽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