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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점 깔면 이세돌 이길 실력…이창호·유창혁도 “놀랍다”
“인공지능의 수준이 프로기사와 대국할 정도로 발전했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이창호 9단) 그간 바둑에서 컴퓨터는 인간의 적수가 아니었다. 지난해 제1회 미림합배 세계컴퓨터바둑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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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꼼수 안통하는 알파고, 5년 뒤엔 세계 최고수 이길 것”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를 개발한 ‘딥마인드’의 데미스 하사비스(40·사진)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인터뷰 내내 자신감이 넘쳤다.그는 “이세돌 9단의 대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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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소년의 꿈속엔 이런 여신들이 살았습니다
한국영상자료원 VOD 기획전 ‘응답하라 1988 여배우’1988년 사춘기였던 ‘어린 수컷’들에게 여배우는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였다. 그들은 소년의 욕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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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영화와 실제 차이] 8000m 고지서 고글 벗는다고? 곧바로 시력 상해 위험
영화 ‘히말라야’의 K2(8611m) 등정 장면. 고글을 벗고 있지만, 설맹이 올 수 있어 등반가에겐 금기에 해당한다. [영화 ‘히말라야’화면 캡처] “8000m요? 눈이 튀어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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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m 고지서 고글 벗는다고? 곧바로 '설맹'와 위험하다
영화 ‘히말라야’의 K2(8611m) 등정 장면. 고글을 벗고 있지만 강한 자외선으로 눈이 멀 수 있어 등반가에겐 금기에 해당한다. 영하 20~30도에서 두꺼운 우모복을 벗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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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인자에게 듣는다 딸 둘 아빠, 불혹 맞은 이창호 9단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 놓인 자신의 핸드프린팅 앞에 선 이창호 9단. 한국기원이 2005년 한국현대바둑 60주년을 맞아 조성한 것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창호(40) 9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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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리포트24] 보험금 노린 살인 … 2년 된 무덤까지 파헤쳐 농약 찾아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1955년 3월 25일 설립됐다. 올해로 60주년. 그러나 ‘과학수사’라고 하면 미국 드라마(미드) CSI부터 떠올리는 게 요즘 대중이다. 길 그리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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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년 새 친구 사로잡는 매력적인 첫인상 전략 ①
소중 친구들 안녕? 나는 소중 모델 이준경이야. 내 얼굴을 처음 보는 친구들도 많을 텐데, 소중 표지로 만난 내 첫인상이 어때? 긍정적인 단어가 먼저 떠오르니, 아니면 부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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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느리게 … 시간이 흐르는 볕을 머금은 집
글: 김병종 사진: 김남식 출판사: 열림원 가격: 1만4000원 집을 얻는 것도 인연이다. 마음에 드는 집을 찾더라도 그 사이 누군가 먼저 계약금을 내버리면 그만이다. 나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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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술’까지 동원… 몽타주 요원들의 세계 ‘ 과학수사’의 최일선 CCTV 사각지대를 비춘다
1995년 컴퓨터 몽타주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에는 초상화 기법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서울경찰청의 이창호 형사가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몽타주를 그리고 있다 맨손으로 범인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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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냉난방 기숙사 vs 50년 된 수용소 … 감방살이 '복불복'
경기도 안양교도소에서 사기죄로 복역 중인 A씨는 10평 남짓한 방에서 다른 죄수 11명과 공동생활을 한다. 그의 하루 일과는 오전 6시에 기상하면서 시작된다. 화장실이 한 개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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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명 vs 100명 … 차 없는 광화문서 세계 최대 다면기
21일 홍석현 한국기원 총재(왼쪽)와 김효정 2단, 박원순 시장(왼쪽 둘째)과 이창호 9단, 박지우 KB국민은행장 대행(왼쪽 셋째)과 이세돌 9단이 바둑을 두고 있다. [김상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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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004명 vs 프로 100명…차 없는 광화문서 반상 대결
바둑판을 사이에 두고 프로 바둑기사 김민호(19) 초단과 서울 전농초등학교 2학년 김승구(8)군이 마주 앉았다. 승구군은 자세 한번 흐트러트림 없이 바둑판을 주시했다. 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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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체스챔피언 이긴 수퍼컴퓨터, 바둑도 결국 넘어설 것"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둑과 수학’ 강연장에서 김용환 박사가 조합게임이론을 적용한 바둑의 끝내기 해법을 설명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이병두(左), 김찬우(右)"체스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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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잔치에 이창호·유창혁·서봉수도
세계수학자대회(ICM)는 말 그대로 세계 수학자들의 축제다. 하지만 서울 ICM에는 수학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즐길 만한 ‘수학문화’ 행사도 많다. 대표적인 것이 대회조직위가 한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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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공감대 옅어지자 ‘유족 배려 폭’ 놓고 다른 목소리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아 24일 팽목항 방파제에 ‘하늘나라 우체통’이 설치됐다. 진도군교회연합회와 사단법인 ‘하이패밀리’가 가족을 찾지 못한 이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떠나간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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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공감대 옅어지자 ‘유족 배려 폭’ 놓고 다른 목소리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아 24일 팽목항 방파제에 ‘하늘나라 우체통’이 설치됐다. 진도군교회연합회와 사단법인 ‘하이패밀리’가 가족을 찾지 못한 이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떠나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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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국수 vs 수학자 1대6 대결의 승자는
유창혁 9단(左), 이창호 9단(右)서울 ICM 기간에 열리는 대중행사는 강연 외에도 다양하다. 한국기원이 준비한 바둑 학술대회, 체험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2500여 년 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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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한옥 살렸어요, 동네도 살아났어요
4일 서울 인사동 ‘관훈재’에서 김장권 북촌HRC 대표가 2층 한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관훈재는 전통적인 낮은 나무 난간을 쓰는 대신 유리 난간을 덧대 법적 기준(난간 높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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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대로 변형해 쓰세요 트랜스포머 가구 바람
1 Team 7이 제안하는 우드 텍스타일 벽 관련기사 “박람회 수준 높이는 건 환상적 부스와 공간” 밀라노 가구 박람회는 총성 없는 전쟁터다. 회사들은 스타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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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옥 장점·특성 살리고 경제적으로 짓는다
장성군 황룡 행복마을(한옥들이 있는 곳) 일대 전경. 오른쪽으로 물이 흐르는 게 황룡강이다. 행복마을 북쪽으로 보이는 산 아래에는 문화예술회관·실내체육관 등이 있다. 그 오른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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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년 된 삼양다방, 전주시 기네스로
전주시는 지역의 별난 자랑거리와 독특한 인물들의 얘기를 담은 『천년 전주 기네스』를 발간했다. 이현웅(72)씨는 성경 150만 자를 한지 1800장에 일일이 붓으로 필사해 이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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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진화 … 약점인 추위 잡았다
공주 한옥마을 직원들이 투숙객을 위해 방을 점검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전북 전주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18∼27일)에 참가 중인 서울 선린중 야구부는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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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가 인정한 ‘Stylelec 디자인’ …가구별 맞춤 에너지시스템 도입
용강동 e편한세상 마포3차 대림산업은 서울 마포구 용강동에 역세권 아파트인 e편한세상 마포3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1~21층 9개동으로 이뤄지며 547가구 중 71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