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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무역 2조 달러' 위한 새 이정표 세우자
한덕수한국무역협회장 1964년 수출 1억 달러를 기념하여 제정된 무역의 날이 50번째 생일을 맞았다. ‘한국의 경제적 기적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한 외국의 부정적인 시각 속에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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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IT 등 계열별 모집 단위 도입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오는 12월 2일(월)부터 내년 1월 7일(화)까지 201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2014학년도 입시부터 미래IT계열, 인문·사회·경영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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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질서 재건축 중 … 분양 줄서지 말고 설계 동참을
중국의 방공식별구역(CADIZ) 선포, 그리고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아시아 중시(Pivot to Asia) 전략이 충돌하면서 아시아 국가 간 갈등과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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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대륙문화와 해양문화의 융합
이영관순천향대글로벌경영대학 교수백제는 고구려와 달리 해양제국을 건설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그려진 백제의 모습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고구려나 신라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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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정상외교에서 통일외교로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지난봄 오바마 대통령과의 워싱턴회담, 곧 이은 시진핑 주석과의 베이징회담으로 시작된 박근혜 대통령의 정상외교는 APEC과 G20회의를 비롯해 베트남·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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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코리안 리더십의 세계화 전략
그래픽=이말따 한국인들은 이제 당당하면서도 주체적인 일류국가의 시민으로서 세계인들을 선도하기 위한 코리안 리더십을 발휘할 때가 되었다. 설사 국내의 여건이 그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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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신현숙 'SAC 꿈과 희망' 이사장
신현숙 이사장은 “후원 아동이 행동이 달라지고 성격도 밝아졌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어느 때 보다 활발하다. 하지만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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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를 위한 선의의 후원? 다 꿍꿍이가 있더라
위대한 로렌초 데 메디치가 젊은 미켈란젤로의 재능을 먼저 알아보고 자신의 집에 기거하게 하면서 귀족 및 저명인사들과 함께 식탁에 앉도록 허락하는 등 극진한 대우를 했다는 식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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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2·3차 산업과 융·복합해야 '창조 농업'
이양호농촌진흥청장 인류 역사상 뉴턴의 사과 다음으로 유명한 사과가 된 애플사는 기존에 있지 않았던 새로운 개념의 핸드폰을 개발했다. 터치스크린과 휴대전화, 그리고 인터넷 커뮤니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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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한국정치, 왜 마키아벨리인가
박보균대기자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혁명가다. 그는 기존 사상 질서에 도전했다. 그는 정치·권력을 도덕·종교에서 분리시켰다. 그리고 권력 내막을 추적했다. 인간성의 본질을 해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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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와인 페스티벌' 대전 새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다
지난해 열린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기간 동안 엑스포다리에서 열린 ‘다리 위의 향연’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식탁에 차려진 와인과 음식을 맛보고 있다. [사진 대전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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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고의장상' 받은 최민기 천안시의회의장
최민기 천안시의회의장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 7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의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천안시의회 최민기(48·사진) 의장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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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착하기만 해선 안 돼 … 惡과 싸울 능력 갖춰야 권선징악”
안병주 1930년 서울 출생. 근대 유학자로 유명한 안인식 선생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서당에서 유교경전을 배웠다. 경기중·고를 거쳐 성균관대에서 동양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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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착하기만 해선 안 돼 … 惡과 싸울 능력 갖춰야 권선징악”
안병주 1930년 서울 출생. 근대 유학자로 유명한 안인식 선생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서당에서 유교경전을 배웠다. 경기중·고를 거쳐 성균관대에서 동양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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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外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피터 싱어 지음, 김상우 옮김, 오월의봄, 427쪽, 1만6000원)=『동물해방』『죽음의 밥상』을 쓴 피터 싱어가 쓴 동물운동가 헨리 스피라((192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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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관광산업에도 벤처정신 필요해
송기홍딜로이트컨설팅 대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연간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이웃나라 일본의 680만 명, 대표적인 관광 강국인 스위스의 830만 명을 훨씬 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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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뜻 이어 장학사업 손자며느리
정향국시할머니가 돌아가신 지 20여 년 뒤에 시집 온 며느리가 고인의 뜻을 소박한 장학사업으로 이었다. 한국 최초 민간 여기자였던 추계(秋溪) 최은희(1904~84) 선생과 건축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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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창조적 파괴가 성장동력이다
송기홍딜로이트컨설팅 대표 정부가 창조경제를 기치로 내건 지도 꽤 됐지만 아직도 다수가 공감할 만한 정의나 이해는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알려진 대로 창조경제라는 용어는 20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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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되돌아보는 역사의 고비 6·25
이홍구전 총리·본사 고문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전쟁이었던 6·25는 이제 역사에 기록되고 그 안에서 인식되는 전쟁으로 성격이 바뀌어 가고 있다. 3년1개월의 포화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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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희망한국의 첨병, 한인회장대회
한민족 해외이주는 국권상실(1910), 광복(45), 해외이주법 제정(62), 서울올림픽(88) 등을 거치며 서로 다른 유형의 이주자들로 차곡차곡 채워졌다. 기본적으로 보다 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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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한복 입은 신부, 사모관대 없는 신랑 … "남과 다른 결혼식 만족"
시민청 전통 혼례 1호 커플인 이민수·신혜성씨가 초례상을 앞에 두고 맞절을 하고 있다. 이번 결혼식은 전통 혼례의 의미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에 맞게 간소화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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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대안 모색 ··· 국정 어젠다 조율사
박진근 이사장은 "창조경제에 기반한 융복합형 신산업을 발굴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의 정책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다. 그래서 국가의 정책은 현실적이면서도 미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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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군주론 500년 … 권력과 인간의 진실 해부한 '권력의 경제학'
마키아벨리의 흉상. 죽음의 얼굴상(추정)이다. 베키오 궁전 백합홀 집무실에 초상화와 함께 전시돼 있다. 얼굴(데스 마스크)에 치장용 벽토(stucco)를 발라 본뜬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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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어느 한문학자의 시대 유감 … 대학이 학점만 주는 공장인가
침묵의 공장 강명관 지음, 천년의상상 132쪽, 1만1000원 “공부는 논문의 양산(量産)으로 대치됐고, 교육은 학점 주고받는 과정에 불과하다. 대학이 붕괴하고 있다.” 부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