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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선동정치의 역습, 올 1월 이미 중도층은 與 떠났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두 정치인 사이에 논쟁이 붙었다. 논란의 대상이 된 것은 교통방송의 김어준. 금태섭 전 의원이 “편향성이 극렬하고 다양하게 나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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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장·차관 6명 낙마에 '한장짜리' 회고…野 "절름발이 인사 때문"
청와대가 8일 문재인 정부 1년 중 오점 중 하나로 평가받는 인사검증 문제에 대한 ‘회고’ 형식의 한장짜리 보도자료를 냈다. 청와대는 “차관급 이상 공직 후보자 254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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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毒철수?..."文 정부 인사원칙 쓰레기통에", "무능도 죄" 강경발언
다시 독(毒) 철수로의 복귀일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연일 정부ㆍ여당에 대한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안 대표는 30일 당 최고위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인사원칙은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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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변호인 "검찰, 대통령 해명도 안듣고 사실관계 멋대로 확정"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를 맡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는 20일 검찰이 박 대통령을 최순실 사태의 공범으로 명시한데 대해 "상상과 추측에 근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유 변호사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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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변호인 "검찰 수사 응하지 않겠다…특검 대비"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 김춘식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20일 '검찰 후속수사에 대한 입장'을 통해 "변호인은 앞으로 검찰의 직접 조사 협조요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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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나이는 6000년…노아 방주에 공룡도 탔다”
성경과 과학은 공존이 가능할까. 기독교적 창조론과 현대 과학은 상호 보완적일까, 아니면 양자택일의 문제일까. 최근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한국창조과학회’ 안팎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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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선 거장의 OST?어떤 음악이 흘러나올까
저자: 조병선 출판사: 뮤진트리 가격: 2만2000원 법과 클래식. 얼핏 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하나는 시시비비를 가리고 다른 하나는 창조성을 구현하기 때문이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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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빅뱅·진화론, 신을 부정한 건 아니다"
프란치스코(사진) 교황이 28일(현지시간) “오늘날 우리가 세상의 기원으로 여기는 빅뱅이론도 신성한 창조자로서 하느님의 개입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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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빅뱅?진화론, 신을 부정한 건 아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8일(현지시간) “오늘날 우리가 세상의 기원으로 여기는 빅뱅이론도 신성한 창조자로서 하느님의 개입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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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신들을 위한 여름 外
신들을 위한 여름(에드워드 J 라슨 지음, 한유정 옮김, 472쪽, 2만3000원)=1925년 여름, 미국 테네시주에서 과학시간에 진화론을 가르친 교사 존 스콥스에 대한 재판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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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뒷걸음질 치는 역사, 에코의 유쾌한 쓴소리
가재걸음 움베르토 에코 지음 김희정 옮김, 열린책들 456쪽, 1만8000원 움베르토 에코(80)는 ‘현상’이다. 철학·미학·중세학·기호학·정보이론·인지과학·미디어 이론 등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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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연인이었던 그녀가 남자? '충격 실화'
20년간 연인관계였던 그녀가 실은 남자였다?! 1960년대 중국 공산당 혁명기를 배경으로 프랑스 외교관과 중국 첩보원의 충격적 실화를 소재로 한 데이비드 헨리 황 원작의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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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남자라니...욕망이 만든 비극의 신기루
20년간 연인관계였던 그녀가 실은 남자였다?! 1960년대 중국 공산당 혁명기를 배경으로 프랑스 외교관과 중국 첩보원의 충격적 실화를 소재로 한 데이비드 헨리 황 원작의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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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이전 과학사의 3대 혁명 … ‘종의 기원’ 출판 당일 매진
20세기 과학사의 3대 발견은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 카오스 이론이다. 상대성 이론은 시간과 공간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양자역학은 원자 차원의 미시적 현상과 자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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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오뚝이 삶 … 대선 도전 27년 만에 첫 여야 정권교체 이뤄
2000년 6월 15일 김대중 전 대통령右이 남북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하기 직전 평양 순안공항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1972년 일본에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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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깊이 읽기] 보편 과학의 시대, 종교의 유통기한은 끝났는가
종교 전쟁 신재식·김윤성·장대익 지음 사이언스북스, 646쪽, 2만2000원 갈릴레오 갈릴레이에 대한 종교재판 이래 무한논쟁이 벌어져온 과학·종교 사이의 새로운 만남을 모색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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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과 갈등해온 창조론, 1990년대 ‘지적 설계론’ 확산
관련기사 아버지의 아낌없는 후원, 돈 걱정 안 해 진화와 진보 연결시키는 건 최악의 편견 진화하는 진화론, DNA 발견 후 혁명적 변화 7만㎡ 텃밭온실이 진화론 ‘40년 실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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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라틴아메리카의 근대를 말하다 外
인문·사회 ◇라틴아메리카의 근대를 말하다(니콜라 밀러·스티븐 하트 편저,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 옮김, 그린비, 336쪽, 1만8000원)= 라틴아메리카의 ‘근대성’을 인류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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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갈릴레이가 산 교황 발목 잡다
이탈리아 로마의 라 사피엔자 대학에서 14일(현지시간) 한 학생이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방문 반대 포스터를 읽고 있다. 이 학교일부 교수와 학생은 17일로 예정된 교황의 학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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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형사소송법]
제1장 형사소송법의 기본 제1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형사소송법은 범죄와의 투쟁을 통하여 국가주권과 사회주의제도를 보위하고 인민들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보장한다 제2조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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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진화론의 일보 후퇴
다윈의 진화론은 1858년 발표된 후 수십년간 보수진영의 비난과 조롱에 시달렸다. 그러나 20세기 들어와서는 과학계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으며 일반인의 머리 속에도 상식으로 자리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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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현대정치사 다룬 정치소설 外
현대정치사 다룬 정치소설 ◇ 중앙대 구광모 (행정학) 교수가 한국 현대 정치사를 배경으로 한 실명소설 '재심' 을 냈다. 4.19 당시 대통령 대변인으로 근무하다 5.16 혁명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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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전후「국가 재조」운동
전쟁이 끝난 직후에 세금징수가 가능했던 농경지가 겨우 그전의 3분의1밖에 안될 만큼 조선이 받은 전란의 피해는 심각했다. 수많은 인명이 죽거나 다치고 흩어졌으며 각층 시설과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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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화제
한동안 소강상태였던 통일교활동이 무대를 뉴욕에서 서울로 옮겨 활발히 재개되고있다. 이는 문선명 교주가 지난해 12월 귀국한 이후 줄곧 서울에 머무르고 있는 것과 깊은 관련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