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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0만 불자 여수 엑스포에 모인다
전세계 불자들이 여수 엑스포 현장에서 현대사회의 불교적 대안과 해법을 모색한다. 11~15일 여수 디오션 리조트와 흥국체육관 등에서 열리는 ‘세계불교도우의회(WFB: The W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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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 총정리 ⑤ (2012년 5월 7일~6월 2일)
이경순 기자긴축정책에 대한 일반 대중의 혐오증이 유럽을 덮쳤습니다. 국민에게 ‘허리띠 졸라매기’를 요구해 온 유럽의 집권당들이 각종 선거에서 고전했습니다. 프랑스 대선에선 사회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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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야쿠자, 미국 내 금융자산 동결돼
미국이 일본 야쿠자 ‘야마구치구미(山口組)’와 다민족 범죄조직 ‘브러더스 서클’, 인도네시아의 강경 이슬람 테러조직 ‘제마 안샤루트 타우히드(JAT)’에 대해 강력한 금융제재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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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속가능한 자본주의를 고민할 때다”
자본주의가 뿌리째 불신(不信)받고 있다. 큰 위기에 빠졌다. 전 세계적으로 소득 양극화는 깊어가고, 미국의 리먼사태와 유럽의 재정위기에서 보듯 국제 금융시스템은 여전히 불안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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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탐사] “정치, 하지 마라”
박보균대기자 “정치, 하지 마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이다. 그 비극적 자살 두 달 전 인터넷에 직접 올렸다. 박원순은 출마 선언 뒤 노무현 묘소를 찾았다. 참배 장면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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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소장의 한국 자동차 비사(秘史) ⑦ 민간인 자가용 오너 1호
1915년쯤 의암 손병희 선생이 타고다니던 자동차. 귀족이 아닌 민간인으로서 처음 자가용을 이용했다. 왕족이나 귀족의 전유물이었던 자동차는 1915년을 넘어서자 부호·지주·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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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타 회장, 노다 총리 그만두라 했을 것”
노다 요시히코(左), 에구치 가쓰히코(右) “총리는 더 이상 마쓰시타 정경숙(松下政經塾) 출신이라 말하고 다니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경숙 창설자의 비서 출신인 야당 의원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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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상 진영호·서영남·조명숙씨
일가재단(이사장 정희경)은 2011년 일가상 수상자로 농업 부문에 진영호(63) 학원농장 대표, 사회공익 부문에 서영남(57) 민들레국수집 대표, 청년일가상 부문에 조명숙(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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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움직이는 종합병원 … 고통이 축복이었다”
하용조 목사는 20대부터 40년 넘게 투병했다. 결핵과 간암, 당뇨 등 몸에 박힌 가시에서 그는 오히려 은혜를 길어올렸다. [중앙포토] “아픔은 축복입니다. 고통은 내게 깨달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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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집단 어나너머스 “나토 기밀 빼내”
해커집단 어나너머스(Anonymous)가 21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컴퓨터 서버에 침입해 상당한 분량의 대외비 자료를 빼냈다”고 주장했다. 어나너머스는 트위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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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2000명 여자와 사귄 남자 휴 헤프너, 미국을 바꾸다
미스터 플레이보이 스티븐 와츠 지음 고정아 옮김, 나무이야기 541쪽, 2만5000원 예정대로라면 오늘 18일 평전 『미스터 플레이보이』의 주인공 휴 헤프너가 새 장가를 들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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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리고 섞인 공간에서 '세상 바꿀' 아이디어 300개 탄생
지난달 1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짙푸른 색 찰스강 너머로 보스턴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자리한 매사추세츠공대(MIT) 캠퍼스로 들어섰다. 앰허스트 가(街)와 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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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보고 느끼는 명품 서적 ‘애술린’ 한영아 아시아 총괄대표
“그동안 명품 패션은 외모를 지향해왔다. 이젠 내면의 풍요로움을 추구할 때가 됐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명품 브랜드 ‘애술린(Assouline)’의 한영아(미국이름 C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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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이름 건 골프대회 생긴다
최경주(41·SK텔레콤·사진)가 자신의 이름을 딴 프로골프 대회를 연다. 최경주는 23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월20일부터 나흘간 스카이72 골프장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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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10년 ‘빈 라덴 추격’ 끝내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북쪽으로 60㎞ 떨어진 군사·휴양도시인 아보타바드의 비랄 지역. 2일 오전 1시30분(파키스탄 현지시간) 어둠이 깔린 시가지의 한 저택으로 미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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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빛’ 유관순·박에스터 …한국 여성 지도자의 산실
이화학당 본관 자리에 방향을 남쪽으로 틀고 들어선 126년 전통의 이화여자고등학교. 정원에는 한국여성 신교육의 발상지 기념비가 서 있다. 언덕 아래 ‘유관순 우물’이 보인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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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객실 당 5000달러 주고 샀다 지금은 4만 달러 넘는다”
“요즘 한국 젊은이들은 너무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는 것 같다. 자신을 사랑하고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러면 반드시 성공한다.” 미국에서 부동산 개발·투자·컨설팅으로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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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조 “미국 불법 체류자였다, 죽기 살기로 달렸다”
16년 전 스케이트를 좋아하는 다섯 살 꼬마가 어머니 손을 꼭 잡고 캐나다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밀입국했다.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서다. 그후 6년을 불법체류자로 살아야 했다.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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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엔 “뮌헨이 1등 평창은 아까운 2등” 2011년엔 “평창 그간 많은 진전”
4년 전까지 감자밭이었던 이곳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은 지금 알펜시아 리조트로 바뀌어 2018년 겨울올림픽을 기다린다. 유치에 성공하면 이 리조트는 스키 경기장과 숙소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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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보잉747'이 한국 국수가게 옆에
전 세계에 1천여대 가량 판매된 보잉747 점보 1호기가 한국의 서울 근교 남양주시에 방치된 채 녹슬고 있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보잉747기는 팬암 항공사의 발주로 25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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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딩스쿨에서는] 기숙학교라 동문 사이 끈끈 … 스포츠·예술 커리큘럼 탄탄
학생들이 현미경으로 생물학 수업을 하고 있다. 보딩스쿨에 따라 일반학교에는 없는 수준 높은 과목을 가르치기도 한다. [콩코드 아카데미 제공] 30대 학부모 10명 중 6명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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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우파 각료 대거 기용 … 대선 체제로
재선을 꿈꾸는 니콜라 사르코지(사진) 대통령이 대선 1년 반을 앞두고 ‘우익 보강 작업’에 나섰다. 그는 14일(현지시간) 알랭 쥐페 전 총리 등 중량급 우파 인사를 핵심 장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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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엘시스테마
18세기 이탈리아의 수상(水上)도시 베네치아엔 물만 많았던 게 아니다. 고아원도 수두룩했다. 자유분방한 성(性) 문화로 인해 버려지는 사생아가 워낙 많았던 탓이다. 여자 고아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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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트로이카’ 외교 수장 수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두 달 앞두고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사임한 가운데 공교롭게도 한국과 함께 ‘G20 트로이카’인 영국과 프랑스의 외교 수장들도 수난을 겪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