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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체험활동과 학습 ‘일석이조’
새 학년이 시작되고 한 달이 훌쩍 지났다.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할 때라며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을 늘리는 학생이 많다. 하지만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하며 야외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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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유엔 기구에 가입, 사회공헌 활동 적극 나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현대건설의 나눔경영이 눈길을 끈다. 사회적 책임이 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은 “기업 홀로 승승장구할 수 없다.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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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① 화가 박대성의 경주 묵은당과 통천옥
생활칼럼니스트 김서령의 집 이야기를 시작한다. 잘 지은 남의 집을 구경하자는 뜻도 있지만 내가 살고 있는 집을 다시 살펴보자는 제안이기도 하다. 집은 우리 삶을 담는 그릇이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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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코리아의 심장이자 두뇌, 조선시대엔 신의 영역
북악산 자락에 자리 잡은 청와대 본관 전경.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을 나서면 길 건너 청와대 본관과 바로 마주친다. 1960년 윤보선 대통령 때 경무대에서 청와대로 이름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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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ssue &] 차세대 디자인을 선점하라
최양하한샘 회장 디자인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사회가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미래에는 어떤 디자인이 각광받게 될까. 한·중·일 시대를 반영한 디자인,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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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부인들 전통 체험 … 한식 밑반찬 보고 “신기하고 인상적”
G20 서울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 부인들이 12일 창덕궁에서 한복 패션쇼 모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인 크리스티아니 헤라와티 여사, O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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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서울이 세계의 수도’
주요 20개국(G20)이 글로벌 환율전쟁을 수습하고 공조의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인가. 그래서 G20이 최상위 글로벌 경제포럼의 위상을 굳힐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다자간 회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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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만찬에 상어알·거위간 없다” 동물보호 차원서 제외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11~12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행사의 윤곽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먼 길 와서 피곤할 텐데 저녁 때 수프를 제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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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처럼 화사하게 입으면 누구나 가을풍경이 된다
가을에 들어서자 주위에서는 온통 단풍 이야기뿐이다. 신문과 방송에서도 단풍 시기를 이야기하고 관련 자료를 보도하기에 바쁘다. 가을은 역시 울긋불긋한 단풍이 산과 도시를 붉게 물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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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에 기댄 궁궐, 뒤편엔 왕이 거닐던 ‘비밀의 정원’
일본 궁내청 소장 ‘창덕궁 사진첩’에 실린 이왕직 청사. 1917년 이전에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건물은 60년 화재로 없어졌고 금천 양편의 회화나무는 남아 당시의 아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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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모르는 나라는 미래를 결정할 수 없다”
빌헬름 폰 보딘 독일 베를린왕궁복원협회 이사(오른쪽)가 16일 부인 가브리올레와 한 달 전 복원된 광화문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신인섭 기자 독일인 빌헬름 폰 보딘(68)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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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가 필수이듯 한국사도 필수 아닙니까
이화여대 총장을 지내며 ‘글로벌 이화’ 프로젝트를 이끈 이배용 교수. 최근 총장을 퇴임한 후 자신의 전공인 한국사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한국학 전도사’를 자임하고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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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유네스코 세계유산
요즘 안동 하회마을이나 경주 양동마을을 찾는 발걸음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양반 마을의 기품을 간직하고 있는 두 마을이 최근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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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① 창덕궁과 수원화성
자연과 조화를 이룬 조선 최고의 궁궐, 창덕궁 여러분은 창덕궁이 어떤 곳인지 잘 알고 있나요? 창덕궁은 조선 왕조의 공식 궁궐인 경복궁과 비교하면 알기 쉬워요. 경복궁에 이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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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때 아니면 언제? 비오는 날, 즐거운 날
이제 장마가 시작됐다. 비가 와도 우리는 그 시간을 즐겨야 한다. 인생의 시간은 영원하지 않으므로 한시라도 즐겁게 사는 일을 늦춰선 안 된다. 지루한 장마를 지루하지 않게 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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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땐 도성 안에 호랑이 출몰, 대궐에서 새끼도 낳아
프랑스 신문 ‘르 프티 주르날’ 1909년 12월 12일자에 실린 조선 관련 그림이다. 호랑이가 마을을 덮쳐 사람들을 해치고 있다. 호랑이에게 잡아 먹히는 ‘호식’은 조선인들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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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땐 도성 안에 호랑이 출몰, 대궐에서 새끼도 낳아
프랑스 신문 ‘르 프티 주르날’ 1909년 12월 12일자에 실린 조선 관련 그림이다. 호랑이가 마을을 덮쳐 사람들을 해치고 있다. 호랑이에게 잡아 먹히는 ‘호식’은 조선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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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1만원으로 서울 5대 궁궐 관람
1만원 한 장이면 서울 5대 궁궐을 모두 볼 수 있게 된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5월 1일부터 5대 궁궐(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종묘)을 1만원짜리 통합관람권 한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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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과 알함브라 궁전, 제주 오름과 해남 바닷가를 오가다
사진작가 배병우(59)는 기다리는 작가다. 영험한 서기(瑞氣)가 서려 있는 소나무 사진을 찍기 위해 그는 꼭두새벽 산에 올라 그 ‘때’를 기다린다. 동틀 무렵 모습을 드러내는 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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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단풍 여행, 고궁 어때요
지금까지 산에서만 단풍을 즐겼다면 올해는 고즈넉한 고궁에서의 단풍여행은 어떨까? 10월, 알록달록한 단풍이 산을 뒤덮기 시작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멋진 풍광을 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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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궁중 조회, 창덕궁 왕세자 교육 보러오세요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들이 영어해설을 듣고 있다. 지난달 28일 모습이다.1 오른쪽 위는 창덕궁 후원의 부용지.2 그 아래는 2007년 복원된 경복궁 건청궁3과 올 8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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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해요- 궁궐 탐방
“여기 있다, 품계석!” 지난 9일 덕수궁 중화전 앞. 유하종(8)군이 달려가 종3품 무신석 옆에 털썩 주저앉는다. 기자가 품계석이 뭐냐고 묻자 유군은 “경복궁 근정전 앞에도 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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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화백의 세계건축문화재 펜화 기행] 창덕궁 주합루와 어수문
세계건축문화재를 펜화로 그려 연재하면서 한국 건축문화재 중 세계에 자랑할 만한 것을 꼽아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생각난 것이 창덕궁 후원 주합루(宙合樓) 일대입니다. 부용지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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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사리장엄구 일반공개 外
◆올초 미륵사지석탑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가 일반공개된다.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전라북도·익산시는 익산 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서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 특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