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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정상」은 우리 차지|제16회 「대통령배 고교 야구」출전 24개 팀의 프로필
숨막히는 드릴과 파란의 명승부로 초록의 그라운드를 수놓을 제16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 고교 야구 대회가 드디어 26일부터 서울 운동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연다. 고교 야구의 시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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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창단 15주년 김자경씨
『지난 68년 5월 지금은 불타 없어진 당시의 시민회관무대에서 「베르티」의 「춘희」로 창단공연을 했읍니다. 제가 프리마돈나인 「비올레타」역을 맡았었지요』 48년 한국 최초로 공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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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감격의 첫 우승|″섬유〃라이벌 선경에 완승 70-59
코오롱이 실업여자농구의 정상에 올라섰다. 14일 장충체육관에서 폐막된 제20회 춘계전국여자실업농구연맹전 최종일결승전에서 코오롱은 섬유업계의 라이벌선경을 체력으로 밀어 붙인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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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세도 미도파 령봉 3-0| 현대 올해 2관왕|"대회전"예상뒤엎고 싱겁게 끝난 한판
현대가 명실상부한 국내여자실업배구 정상임을 확고히 했다. 4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전국남녀실업배구 1차 연맹전 최종일 여자부결승에서 막강 화력의 현대는 1시간7분만에 미도파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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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세까지 감독〃 63번 달아…삼성 서영무|"88서울올림픽 본따" 88번…삼미 박현식
팬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오는 3월27일 시즌 오픈 되는 프로야구 6개 팀의 감독들은 프로답게 백넘버 선정에도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삼성 라이온즈의 서영무 감독(48)은『63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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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여자배구 정상차지|남자부선 인하대 우승
현대가 국내여자배구 정상에 올랐다. 31일 장충체육관에서 폐막된 제26회 대통령배쟁탈 종합배구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이은경·김영숙·남명??트리오의 강타가 폭발한 현대는 권인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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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을 찾아서⑧|개교이래 첫 체육팀…성원 대단
홍익대 남자 농구팀이 올 시즌부터 출범하게 돼 대학 스포츠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8년에 설립된 홍익대는 72년에 종합대학으로 승격되는 등 72년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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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자이어 이충희도 무릎부상
복지단과 태평양화학의 우승은 개인기가 뛰어난 스타가 많은 팀이 체력을 바탕으로 조직력을 앞세운 팀들을 압도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복지단은 박인규 신동찬 안준호 진효준 이문규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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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팀웍-투지`의 국민대 `대학패자`연대꺾어 73-71|막판에 역전극 9차례 김인오 이병주 외곽슛 폭발
국민대가 지난74년 창단이래 8년만에 처음으로 올해 대학농구 전타이틀(4관왕)을 휩쓴 연세대를 격파해 최대의 파란을 일으켰다. 14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6회 전국남녀종합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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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숙의 태평양 3연패…「무적」입증
여자농구의 슈퍼스타 박찬숙이 버티는 태평양화학이 팀창단이래 첫국내정상에 도전한 패기의 삼성을 꺾고 3연패의 영예를 안았다. 20일 장충체육관에서 폐막된 제19회 전국추계여자실업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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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결승 도약 팀창단 5년만에…동국대와 쟁패
동국대와 단국대가 제17회 추계 대학축구연맹전의 패권을 놓고 27일 하오2시 격돌케 됐다. 장소를 서울운동장으로 옮겨 26일 벌어진 준결승에서 동국대는 후반에 염남대를 맹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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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에서 다시 만난 지난날의 스타들
50년대에서 70년대초에 이르기까지 여자농구의 씨앗을 뿌리고 키워온 이 나라 주역, 「제1회 어머니농구회」가 지난 8월24일 발족한 이래 처음으로 10월3일 장충체육관에서 첫 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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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발레의 감동을 생생히|「롤랑·쁘띠」 발레단 내한공연
프랑스 국립 롤랑쁘띠발레단의 두번째 내한공연이 중앙일보사 주최로 오는 17일(하오3시·7시)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유럽 현대발레단의 귀재 「롤랑·쁘띠」가 이끄는 6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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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구」에"이변"|동아대 우승…서울대 준우승|무명선수 스카우트, 소리 없이 실력 다져|개교 후 첫 전국제패|동아대
『우승 동아대, 준우승 서울대』이것은 대학 축구 사에서 지극히 이채로운 기록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일이다.』 제 35 회 전국 대학 축구 선수권대회는 첫판부터 연세대·고려대 등 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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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지저스…』
극단「현대극장」은 창단5주년(9월1일)을 맞아 28∼30일(하오3시30분·7시) 남산숭의 음악당에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사진)를 재 공연한다. 지난해 2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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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포츠계 「스타 탄생」 국내외 대회를 빛낸 얼굴들
올해 스포츠계는 예년에 비해 유난히도 많은 스타들이 탄생, 수많은 팬들의 찬탄과 갈채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스타플레이어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한국 스포츠는 세계 곳곳에서 코리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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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3주년 한국 남성합창단
넓고 깊은 베이스로부터 맑고 고운 테너에 이르기까지 중후하며 박진감 넘치는 남성 합창-. 그 화음 속에서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살찌워 가는 대학생·직장인 등 아마추어 성악가들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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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종료직전 순식간에 2골 넣어 중동, 경희 꺾고 결승에
제14회 대통령 금배 쟁탈 전국고교축구 대회의 패권을 놓고 광주 금호고와 서울 중동고가 8일 최후의 일전을 벌이게 됐다. 7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준결승전은 이변과 역전의 파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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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종목 창단 러시
축구·야구·농구·배구 등 주요구기종목에서 남녀실업팀의 의욕적인 창설계획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어 국내스포츠계에 대단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최근 국내최대 재벌그룹의 하나로 부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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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여상 우승
청주여상이 지난 74년 창단 이래 7년만에 처음 여고농구 전국규모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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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팀 부상 뚜렷…새 판도 예고|제15회 대통령배 고교야구를 결산한다
「역전의 명수」군산상이 영예의 대롱령배를 다시 차지함으로써 열전8일의 막을 내린 제15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는 많은 스타들이 탄생, 화려하게 빛을 냈고 천안북일고·대구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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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성원·코칭스태프 열성의 결실
5년간의 침묵을 깨고 또다시 군산상의 열풍이 휘몰아쳤다. 76년 제10회 대통령배 쟁탈전국고교야구대회 때 우승한 것을 마지막으로 그 동안 잠잠했던 군산상의 권토중내는 바로 군산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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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여 일반), 정상 되찾아
【마산-박군배 기자】현대가3년만에 여자실업배구의 정상을 되찾았다. 12일 마산종합체육관에서 폐막된 제36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결승에서 국가대표 주공인 이은경의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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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 창단 후 첫 우승
제29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축구대회에서 기은이 영예의 패권을 차지했다. 4일 서울 운동장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기은은 전반41분과 후반종료직전 FW 정진규가 2골을 넣어 대우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