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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 성능개량사업 참여 삼성항공.노드롭社 공동
삼성항공(대표 李大遠)이 국제적인 군용기 성능개량사업에 뛰어든다. 이 회사는 국방부의 F4 팬텀기 성능개량사업에 참여키로하고 정부와 계약까지 했으나 栗谷감사로 사업 자체가 취소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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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명예회장 신입사원에 특강
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瑞山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현대건설 신입사원 하계연수회에 3년만에 다시 참석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鄭명예회장은 31일 신입사원 3백20여명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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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司正바람 마니 폴리테 좌초 위기
이탈리아 사법부의 부정부패 司正바람,이른바「마니 풀리테」(깨끗한 손)가 좌초위기에 몰리고 있다. 政-經유착의 검은 고리를 파헤치며 40여년동안 독주해온 집권기민당을 정권에서 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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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 교사(분수대)
영어 교사면서도 학생들보다 못한 영어실력 탓으로 학교에서 면직된 교사가 자신의 「억울함」을 법에 호소했다.이에 대해 서울고법은 학생을 가르칠 능력이 없는 중학 영어교사를 면직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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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적신 길옥윤 이별무대-패티김 목메인 "사랑은 영원히"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냉정한 사람이지만/그날밤 그 언약을 생각하면서 지난날을 후회할거야/바다 건너 멀리 멀리….』 현재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미국과 일본에서 살고 있는 吉屋潤과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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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경품 세금논란
방송사가 협찬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출연자.방청객등에게제공하는 경품도 광고에 해당되는 것일까. 이의 여부를 둘러싼 방송사와 국세청간의 공방이 법정으로 비화했다. 발단은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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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종 교수 삶의 구비와 편린
金相鍾 환경과 공해연구회장은 생태학중 미생물학을 연구하다 환경운동에 빠져들게 됐다.자연계에서 미생물은 오염물질을 분해해 自淨작용을 하는 청소부역할을 하는데 현장조사를 하다 보니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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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망언 왜 계속되나/일 지도층 본심은 “공식사과 불필요”
◎“제국주의시절 있을 수 있는 일”/86년 망언 등미 문부상 취소않고 파면 택해/영야 법상 발언도 돌출성으로 보긴 어려워 나가노 시게토(영야무문) 일 법무상의 발언이 또 말썽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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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안법은 UR농어촌 핵심대책인데…/중매인들 왜 이러나
◎정부 허가취소등 강경대응/농수산물값 산지 폭락도시 폭등/예상된 부작용… 정부준비도 소홀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중매인들의 경매참가 거부로 농수산물의 산지가격이 폭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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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대표의 경솔한 언행/박영수 정치1부기자(취재일기)
요즘 민주당은 한창 기세가 올라있는 것처럼 보인다. 스스로 문제를 제기한 상무대 건으로 여권을 몰아붙이는가 하면 청와대의 자충수라는 이회창 전 총리의 사퇴를 계기로 더욱 힘이 붙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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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사회당 聯政탈퇴 보수 양당제 개편 가속화
하타 쓰토무(羽田孜)정권이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聯政내 주도권과 정계개편을 둘러싼 갈등 때문에 하타 신임총리가 組閣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사회당이 연립정권 이탈을 발표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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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양당제 개편 가속화/일 사회당 연정탈퇴
◎오자와측의 자민·사회 분열전략/당장은 의회해산·총선까지 안가 하타 쓰토무(우전자) 정권이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연정내 주도권과 정계개편을 둘러싼 갈등 때문에 하타 신임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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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유럽에 부는 냉전이후 안보공백 메운다-평화동반자 바람
냉전시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대결과 불신의 불연속선을 깊게 드리워왔던 東西유럽과 러시아간에 새로운 군사협력 시대가 열리고 있다. 냉전체제 붕괴이후 안보공백을 메우는 북대서양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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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의 날 바꿔야 67%-1천명대상 여론조사
인천시민들은 현재 7월1일인 시민의 날을 인천이란 지명이 처음으로 사용된 10월15일로 바꾸는 것을 바라고 있다. 인천시는 시민의 날이 장마철과 겹쳐 행사가 취소되거나 시민 참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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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금융의 필수조건 신용평가/어음·회사채 발행때 복수평가 의무화
◎85년 도입불구 “유명무실”… 전면개편/투자자에 결과 공개 의무도/시장개방 앞두고 변신 필연 신용평가제도란 아직도 일반인들에게는 낯설고,금융기관·기업·투자자들에게는 외면당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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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외집회 철회”/임시국회·국조권 발동 전제로
민주당이 11일 임시국회 소집·국정조사권 발동을 전제로 장외집회를 취소할 수 있다고 급선회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 회의를 열어 ▲상무대 이전사업 비자금의 정치자금 의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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汎宗推 갈등틈타 총무원측 반격-조계종 사태
종단 최고권위기구인 원로회의의 徐義玄총무원장 3選 연임 무효와 즉각사퇴 결의 이후 수습국면으로 접어든것처럼 보이던 曹溪宗사태가 총무원 집행부의 반발로 답보하고 있다. 범승가종단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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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사업 대폭 손질/국방부/팬텀기 성능개량 백지화
◎대공자주포·훈련기 재검토/해상초계기등은 예산조정 국방부는 9일 해상초계기 도입 등 율곡사업 특별감사결과 팬텀기 성능개량사업(KPU)은 전면 백지화하고 대공자주포(비호)사업은 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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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동굴개발사업 회사부도로 중단뒤 새사업자 못찾아 황폐
한려해상국립공원인 전남여수시오동도입구 자산공원일대에 추진하던자산동굴 관광유원지 개발사업이 시행회사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뒤 새로운 사업자를 찾지못하는 바람에 산림이 파헤쳐진채 녹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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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량 민간거래 철회/값 너무올라 국가관리 복귀
【홍콩=연합】 중국 국무원은 전국적으로 식량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시장경제방식으로 민간상인에게도 수매를 허용해 오던 지금까지의 청책을 전면적으로 취소했다고 홍콩의 중국계 신문 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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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문제로 빛바랜 나프타 외교
韓昇洲외무장관은 당초 13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美國.멕시코등 北美자유무역협정(NAFTA)3국을 차례로 방문,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었다.「발등의 불」인 北韓핵 문제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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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6.29선언 전두환.노태우 밀약
87년 당시 盧泰愚民正黨대표의 고뇌에 찬 결단으로 기록되었던6.29선언이 全斗煥대통령의 이니셔티브에 의해 추진되었다는 얘기는 이제 널리 알려져 있다.진실이「全斗煥 주도론」이든「盧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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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제품도 불량품 많다-작년 공진청 조사결과 6% 상승
불량 공산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는 KS제품의 불량률이 오히려 크게 늘어 엄격한 사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해 공업진흥청이 1백10개 품목을 선정,검사한 결과 불합격된 KS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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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박종철사건 조작 정국 강타
87년5월25일 오후11시30분 청와대 접견실. 全斗煥대통령은『피곤할텐데 칵테일 한잔씩 하지』라며 부드럽게 술잔을 권하고 있었다.심야에 불려온 사람은 張世東안기부장과 金聖基법무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