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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스포츠 마케팅' 뜨겁다
강진군에서 열린 전국유소년 왕중왕 축구대회인 동원컵대회. [강진군 제공]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종 경기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려는 스포츠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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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인 체전 청주서 사흘 열전] "마음 열게 해준 선생님께 금메달 따서 보답할래요"
▶ 장애를 넘어 제25회 장애인 체전이 청주종합경기장에서 막을 올렸다. 경기 첫날인 11일 남자 400m 휠체어 경기에 출전한 충남의 김광준 선수가 힘차게 트랙을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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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이들을 절망케 하는 건 사회의 편견
최근 서울 금천구의 한 아파트로 이사한 최모(34.여)씨는 아래층 사람과 한바탕 싸움을 벌였다. 위층에서 시끄럽게 했다고 시비를 걸어왔기 때문이다. 최씨는 "아들(6세)이 발달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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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이들을 절망케 하는 건 사회의 편견
최근 서울 금천구의 한 아파트로 이사한 최모(34.여)씨는 아래층 사람과 한바탕 싸움을 벌였다. 위층에서 시끄럽게 했다고 시비를 걸어왔기 때문이다. 최씨는 "아들(6세)이 발달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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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바람이 불어야 요트를 타지…
▶ 10일 요트 레이저급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전진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충주=강정현 기자 요트 경기가 체전 사상 처음으로 호수(충주호)에서 치러지면서 선수들이 애를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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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삼척동자도 "핸드볼! 핸드볼! "
▶ "다음 올림픽, 저희에게 맡겨주세요."삼척여고 핸드볼팀 선수들과 김영섭 감독. 지난 3일. 기자는 삼척 해안의 7번 국도를 따라 승용차를 몰고 있었다. 오후 3시가 되자 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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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큰 물 경험이 큰 힘 됐죠"
▶ 진종오가 태릉사격장에서 날카로운 눈매로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정영재 기자 뽀얀 피부에 귀티 나는 이목구비, 날카로움을 숨긴 부드러운 눈매. 아테네 올림픽 남자 50m 권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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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스포츠 마케팅' 열기
▶ 1일 전국 남녀 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경주시청 제공] 경북에 스포츠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 시.군마다 앞다퉈 대규모 스포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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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5000년 역사 담은 '지붕 없는 박물관'
▶ 강화 광성보 용두돈대▶ 선사시대 주거지인 움집 모형▶ 강화 부근리 고인돌 방학입니다. 할머니 댁에도 가야 하고 해수욕장도 가고 싶습니다. 여기에 방학숙제로 나온 역사문화탐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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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 좋다] 몸매 가꾸고 스트레스 날리고…복싱女 돼 보세요
▶ 복싱의 스텝과 팔동작을 댄스음악에 접목시킨 복싱 에어로빅이 인기를 끌면서 실전 복싱을 하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신내동 '탑스포츠' 회원들의 복싱 에어로빅.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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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國弓界의 '사부님' 김경원씨
흔히 한량(閑良)하면 일도 하지 않고 놀기만 좋아하는 '반 건달'을 일컫는 말로 알지만 원래는 활 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물론 양궁이 아니라 전통의 국궁이다. 옛적부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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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서산군단'
'외인구단' 돌풍이여, 다시 한번-. 프로와 실업팀에서 외면받은 선수들로 구성된 서산시민축구단(옛 정우건설)이 6일 제51회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에서 24개 팀이 토너먼트로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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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낚시도 펜싱도 인내심 싸움"
우리 조상들은 칼을 이용해 짐승을 사냥했고, 낚시 도구를 만들어 물고기를 잡았다. 생존의 수단이었던 칼과 낚시는 오늘날 스포츠와 레저로 자리잡았다. 이 두 가지에 모두 능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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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쌍둥이 金후보의 불운
전국체전 레슬링 종목 사상 첫 '쌍둥이 금메달' 후보였던 김종태·종대(이상 21·한체대)형제에겐 불운도 똑같이 찾아왔다. 둘 다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실격처리된 것이다. 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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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병호 영동대 교수]청주서 영동까지 사이클 출퇴근 '鐵人'
"철인3종 경기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완주하고 나면 무엇이든 당당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희열을 느끼죠." 충북 영동대 영어과 엄병호(嚴秉浩·42)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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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정몽준]"경제 알아야" 아버지 권유 商大 진학
정몽준의 성장 과정에서 운동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중·고교 시절 축구·농구·승마·스키·권투·수영·다이빙·체조에 손을 댔다. 대학에 진학해서는 육상·테니스·수상스키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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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스키어
스키선수 김미정(25·여·실로암체육복지원·사진)이 보는 세상은 온통 우윳빛이다. 그가 구분할 수 있는 것은 빛과 어둠, 그리고 바로 앞에 있는 물체의 희미한 윤곽과 색깔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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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오디세이] 빙상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승재
"쟤? 운동하잖아." 국내 학교체육에 특기자 제도가 도입된 1970년대 이후 학창 시절 운동선수였다면 이런 말 한번쯤은 들었을 것이다. 별 의미 없이 들릴지 모르는 이 말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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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오디세이] 빙상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승재
"쟤? 운동하잖아." 국내 학교체육에 특기자 제도가 도입된 1970년대 이후 학창시절 운동선수였다면 이런 말 한번쯤은 듣고 지났을 것이다. 별 의미 없이 들릴지 모르는 이 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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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슈퍼리그 22일 개막 팡파르
백구의 시즌이 돌아왔다. 2002 현대카드 배구슈퍼ㆍ세미프로리그가 22일 오후 1시 삼성화재-현대자동차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4월2일까지 3개월여에 걸친 대장정에 들어간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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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 피플] 달리는 아줌마 이은숙씨
이은숙(47 ·여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씨의 새벽은 대구 앞산 뜀박질로부터 시작된다. 새벽 4시반이면 어김없이 집을 나서 산책로를 따라 10㎞를 달린다. 李씨는 새벽의 숲 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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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 피플] 달리는 아줌마 이은숙씨
이은숙(47 ·여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씨의 새벽은 대구 앞산 뜀박질로부터 시작된다. 새벽 4시반이면 어김없이 집을 나서 산책로를 따라 10㎞를 달린다. 李씨는 새벽의 숲 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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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스타 강초현, 다시 시작한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시드니가 낳은 신데렐라 강초현(19.유성여고)이 2001년 새해 벽두에 내건 각오다. 지난해 시드니올림픽 사격 여자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따내고도 일약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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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나라] 달라져야 할 학원야구 (4)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고교 야구대회가 무려 8개가 있다. 대통령배,청룡기,봉황대기,황금사자기,전국체전,화랑대기,대붕기,무등기다. 한마디로 말해 너무 많다. 전력이 썩 좋지 못한 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