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형근 어떻게 대우받고 있나|작년 10월 미그-19기 몰고 귀순→자유중국 망명
중공기가 우리나라 영공을 넘어온 경우는 지난 5월5일 중국민항소속 여객기를 포함하여 네번째다. 중공기가 처음 귀순한 것은 61년9월15일 중국 상해시 민간항공관리국 소속 경형수송기
-
"피납 승객들, 범인과 싸울태세였였다|승객인터뷰 승무원의 자제 요청 받고 순순히 응해"
【북경 AP=본사특약】 서울로 공중 납치됐던 중공여객기 승객들은 당시 6명의 범인들과 싸울 태세가 되어있었다고 광동에서 발행되는 양쳉만보가 12일 한 승객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
중공여객기 불시착 정부 발표 내용
(5일 하오 5시반) 5일 하오 l시 57분쯤 중공소속 여객기 1대가 중부전선비무장지대를 월경해 초계 중이던 우리 우리공군기에 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귀순의사를 표시하므로 우리공
-
사격 훈련받다 기수를 남으로
지난 25일 미그 19기를 몰고 한국으로 탈출해온 북괴 공군 이웅평 대위 (29)는 현재 북한에서 남침 전쟁 준비를 위해 전 주민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고 있는 숨막히는 상황을 더
-
(3633) 제79화 육사졸업생들(86) 6기생의 사회활동
육사의 다른 기들과 마찬가지로 6기생들도 다수가 5.16을 계기로 사회 각계에 진출했다. 관계로는 박경원 박현식 박태원 김시진장군과 동홍욱·정규석·고영보대령등이 진출했다.박태원장군
-
(53)이란사태 델터 특공작전(6)
다음은 『운명의 날』인 4월24일 「브레진스키」안보담당보좌관이 작성한 인질구출 특공작전의 진행상황에 관한 기록의 일부다(시간은 워싱턴시간이며 괄호 속의 부분은 나중에 내가 추가한
-
7인의 첩보 전문가 사전에 테헤란 잠입
불발로 끝난 이란 억류 미 인질 구출 작전인 『라이스·볼』(밥공기) 특공 작전(80년 4월 25일)이 개시되기 전 테헤란 주재 미 대사관 주변에는 중년이 넘은 듯한 핸섬한 신사 한
-
회막이 삼킨「이란인질」구출작전 카터정부 〔안보보좌관 브레진스키는 회고한다〕
『24일은 미국의 이란인질 구출작전이 실패한지 2년이되는 날이다. 당시 백악관국가안보담당 보좌관으로 이 작전계획에 깊숙이 관계했던「즈비그뉴·브레진스키」교수가 18일자 뉴욕타임즈 매
-
푸에블로 구조때 의문많아 군법회의서 밝히길 바랐다
【포웨이(미캘리포니아주)11일UPI=연합】68년 북괴에 나포됐던 미해군 푸에블로호의「로이드·부커」함장은 사고당시 백악관과 미군부지도층의 구조작업이 실패로 끝난데 미심쩍은 부분이 있
-
파 가톨릭교회, 군부비난
【바르샤바 16일 외신-종합】폴란드군부는 계엄선포 2일째를 맞은 16일 그다니스크 시제친 그디니아등 발트해연안공업지대의 노동자파업을 분쇄, 그들의 국가통제력을 눈에띄게 확대하고 있
-
착륙직전 우주인들 여유있는「조크」|17분간 통신끊겨 한때 긴장 ″연락선 기능 이젠 입증됐다″|″일정 너무짧다″,투덜|로보트팔 유연한 작동엔 만족
중량 1백6톤의 콜럼비아호가 대기권돌입때 17분간 통신이 두절됐다가 음속의 5배속도로 태평양상공을 비행할때「엥글」은『이 새(콜럼비아호)는 정말 튼튼하다』고 탄성.통제탑의「릭·호크」
-
“유리처럼 미끄러운 비행…생일축하 고맙다”|발사 자꾸미루자 우주인들 투덜
콜럼비아호의선장「조·엥글」은『모두 순조롭다』(Everything OK)라고 발사후 첫일성을 휴스턴존슨우주센터에 전했다.휴스턴우주센터는 발사직후「콜럼비아,아주멋지다』고 교신을 개시.
-
(3207)한-미 항공 협정 체결|4년을 끌다가 57년에야 겨우 조인|한국 기 미주취항협상 몇 차례 결렬
항공사업으로 외화를 벌어들여야겠다는 생각은 이승만대통령의 오래 전부터의 구상이었다. 1백 달러 이상을 지출할 때는 반드시 대통령의 재가를 받도록 조치해 몸소 외화를 관리하다시피 해
-
북괴, 미고공정찰기를 미사일로 공격
【워싱턴=김건진특파원】 한국령공과 공해상공에서 임무를 수행중이던 미국의 고공정찰기 SR-71(볼랙버드)이 26일 북괴의 미사일공격을 받은것으로 보이나 미사일은 및마일이상 빗나갔으며
-
"훈련 비행계획서 제출, 탈출을 준비|사드르, 여자옷으로 위장 공군기지로
이란의 「베자드·나바비」관방상은 「아볼하산·바니-사드르」전이란대통령이 29일0시직전 아마도 여자옷으로 위장, 테헤란 메라바드공항의 공군기지에서 보잉 707공군수송기를 타고 이란을
-
파여객기 납치서백림에 착륙|범인 파청년투항
수류탄과 권총으로 무장한 한 폴란드청년이 21일 승객50명을 태우고 카토비체에서 그다니스크로 향하던 폴란드국영 로트합공사소속 안·토느프24 프로펠러추진여객기를 공중납치, 서베를린의
-
터키 여객기 납치|불가리아로, 터키내 수감자 석방요구
【부르가스·앙카라24일AP·AFP=연합】승객과 승무원 1백19명을 태우고 이스탐불을 출발, 앙카라로 향하던 터키항공사소속 국내선 DC9제트여객기 1대가 24일 상오5시 무장괴한 4
-
지스카르 위기모면
【아야치오(코르시카) 16일AFP=연합】「발레리·지스카르-데스탱」 「프랑스」대통령이 16일 재선선거유세를 위해 도착한 「고르시카」의 「아야치오」 공항에서 두개의 폭탄이 폭발하여 관
-
「콜럼비아」호와 미국의 긍지
「콜럼비아」호는 1백억 달러가 투입된 인류최초의 유인 우주 왕복선이다. 한국 돈으로 환산해서 약7조원이니까 금년도 한국총예산과 맞먹는 엄청난 액수라 경비절감을 위해 우주선용 회수해
-
"선수가 벌겋게 달아오르고 있다"|글라이더처럼 활공 대기권 돌입때 교신 15분간 두절
「콜럼비아」호가 대기권에 진입하기 위해 두개의 역추진 엔진을 분사한 시간은 예정보다 5분빠른 상오2시21분. 인도양해상의 2백77㎞상공이었다. 이때 우주선의 시속은 2만4천5백㎞
-
「콜럼비아」호 안착
【에드워즈공군기지(캘리포니아주) 14일 외신종합】인류사상최초의 우주왕복선 「콜럼비아」호는 15일상오 3시21분(한국시간·이하같음) 미「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공군기지의 활주로에
-
파외교관 1명사살
【이슬라마바드7일UPI=연합】지난 2일「파키스탄」국제선「보잉」720「제트」여객기 1대를 공중납치, 「아프가니스탄」의「카불」공항에 강제착륙시킨후 승객및 승무원 약1백2O명을 상대로
-
불서 헬기까지동원 대낮 대탈옥에성공
■…「파리」에서는 최근대낮에 「헬리콥터」까지 동원한 전대미문의 대담한 탈옥사건이 발생, 경찰등 전국 수사진을 초비상상태속에 몰아넣었다. 경찰에따르면 「헬리콥터」를 전세낸 2명의 배
-
고공서 여객기에 구멍 뚫려 두 어린이 빨려나가 추락사
【도하(카타르)23일=외신종합】3백12명의 승객 및 승무원을 태우고「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를 떠나「파키스탄」으로 향하던「사우디」항공사 소속「록히드」「트라이스타」 여객기에 타고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