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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대기업 30곳 세무조사 … “부의 편법 대물림 차단”
#. A기업의 사주는 사업 운영 능력이 없는 자녀에게 현금을 증여해 법인을 설립하게 했다. 이후 A기업은 자사의 개발 사업 등을 자녀의 기업에 몰아줬다. #. B기업의 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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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대물림’ 대기업 50곳 세무조사…일감 몰아주고, 회사 돈 마음대로 쓰고
#. A 기업의 사주는 자력으로 사업운영이 불가능한 자녀에게 현금을 증여해 법인을 설립하게 했다. 이후 A 기업은 자사의 개발사업 등 자녀에 기업에 몰아줬다. #. B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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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건물, 강남 아파트 자녀에 편법증여한 공직자와 로펌 변호사…대재산가 변칙 증여 실태 보니
공직자인 A 씨는 음식점업 등을 운영하는 아들 B 씨에게 상가건물 취득자금을 줬다. B 씨는 아버지에게 증여받은 자금은 물론, 사업소득 매출도 제대로 신고하지 않고 이 돈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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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집 사고 자금계획 신고 안하면 과태료 500만원
26일 이후 서울 전역과 경기 과천시, 성남시 분당구, 세종시, 대구 수성구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3억원 이상 주택(분양권·입주권 포함)을 구입한(계약 기준) 경우 60일 이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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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투기과열지구 아파트 거래 자금조달ㆍ입주계획 들여다본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세종시의 신축 아파트 전경. [중앙포토] 26일부터 서울 전역과 경기 과천시, 성남시 분당구, 세종시, 대구 수성구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3억원 이상 주택(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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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경 모녀 롯데홀딩스 지분 6.9%…가족 중 최대
복잡한 롯데그룹의 지배구조가 더 꼬였다.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57)씨와 딸 신유미(33)씨가 보유한 롯데홀딩스 지분이 검찰 수사에서 확인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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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안 팔면 매년 땅값 20% 강제금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 일가가 차명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영농조합은 전국적으로 8개다. 이 중 하나둘셋영농조합 한 곳이 보유 중인 땅만 94만여㎡ 규모 943억원대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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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병언 소유 미국 리조트, 편법 소유권 이전 의혹
청해진해운의 실질적 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하이랜드 스프링스 리조트` 입구 모습. 침몰한 세월호 운행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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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373억 들여 5600억 '세모' 재건
1997년 8월 ㈜세모그룹(식품·조선·전자·해운·케미컬)은 수천억원대 부채를 안고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그러나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은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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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금고지기' 구속 … 이재현 회장 주말께 소환
CJ그룹의 탈세 및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홍콩 소재 CJ글로벌홀딩스 부사장 신모(57)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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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본사·해외법인 비정상 거래 2006년부터 4500억
CJ그룹이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해외법인을 통해 국내 본사와 거래한 금액 가운데 증빙이 되지 않는 ‘비정상 거래’가 연(延) 4500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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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회장 딸·아들 재산 700억대 … 할머니 돈으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20대 자녀들이 CJ 계열사 주식지분과 부동산 등을 합쳐 700억원이 넘는 재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두 자녀는 2009년 서울 신사동 가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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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재벌개혁, 어떻게 해야 하나
재벌개혁 논쟁이 뜨겁다. 재벌개혁 없는 경제민주화는 허구라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재벌개혁이 투자와 일자리를 축소시켜 결과적으로 서민에게 해롭다는 반론도 있다. 경제력 집중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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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하면 이자 합쳐 더 대출 … 곪아터진 저축은행
영업정지된 미래저축은행 제주시 본점 가지급금 설명회에서 7일 한 예금자가 통장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10일 오전 9시부터 영업정지 저축은행에 대해 4500만원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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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돈 4조6000억 빼내 ‘로또식 투기’
박연호 회장 대검 중수부 조사 결과 부산저축은행 그룹은 4조5900억원이 넘는 고객예금을 빼돌려 120개의 위장법인을 세운 뒤 ‘로또식 투기’에 나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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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영세사업자 세무조사 부담 완화
국세청 내년에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들의 세무조사 부담이 줄어든다. 반면에 탈세혐의가 있는 대기업·고소득층·대자산가들은 엄격한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또 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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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증여세 탈루 왜 고발 안했나” 세무조사 봐주기 의혹 집중 추궁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이현동 국세청장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윤 장관은 이날 “차명계좌 근절 방안을 강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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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천신일 회장 탈세 의혹도 포착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다. 알선수재와 조세포탈 혐의다. 지난해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무마해 주겠다며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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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2·13 합의에 거는 자기최면
2월 13일 이후 사람들은 60일이 지나면 모든 것이 드러나겠지 하며 두 달을 보냈다. 지난 토요일 그 시한은 끝났고 북한 핵문제에 관해 일어난 변화는 아무것도 없다. 많은 접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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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 전면 조사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 이어 펀드매니저들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상당수 펀드매니저가 펀드를 불법·편법으로 운용, 고객에게 큰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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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 이동훈회장 42억 비자금조성
금융감독원은 42억원의 비자금을 불법 조성하고 역외펀드 투자로 회사에 거액의 손실을 끼친 혐의로 제일화재 이동훈 회장을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금감원은 19일 임직원 명의 차명대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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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 이동훈회장 42억 비자금조성
금융감독원은 42억원의 비자금을 불법 조성하고 역외펀드 투자로 회사에 거액의 손실을 끼친 혐의로 제일화재 이동훈 회장을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금감원은 19일 임직원 명의 차명대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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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사장 혐의에 대한 해명자료
1999. 10. 1 중앙일보 검찰은 1일 홍석현 중앙일보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당초 국세청이 적발한 10개 항목 가운데 3개 항목(탈세) 에 대해서만 혐의를 인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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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공방에 금융권 공신력 실추·자금이탈 몸살
비자금 파문으로 예금자 비밀보호에 구멍이 뚫리고 있다. 정치권의 비자금 공방속에 예금주 이름과 계좌번호가 공공연히 폭로되면서 뭉칫돈의 이탈조짐과 함께 금융권 전체가 불안감에 휩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