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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처럼 빠른 무선...세상이 내 손안에 있다
'4G, 와이브로, LTE’'최근 들어 갑자기 자주 눈에 띄는 단어다. 여기저기 광고도 쏟아진다. 세대가 달라졌다느니, 상전벽해가 되느니 말도 많다. TV를 생각해 보자.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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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기자의 오토 살롱] 101년 달려온 아우디
독일의 아우디(Audi)는 1970년대까지 유럽의 대중차였다. 2000년 이후 벤츠·BMW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됐지만 101년 아우디 역사는 여러 번의 합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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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맨 축제
미국에는 버닝맨(Burning Man)이라는 독특한 이벤트가 있다. 1986년 샌프란시스코의 해변 파티에서 기원했다고 하는 이 축제는 네바다의 리노(Reno)라는 도시에서 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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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출시될 에쿠스,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UP'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고급세단 에쿠스가 미국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현대차 미주법인(HMA)은 지난 24~27일 북가주 팔로알토 포시즌스 호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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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문제] ‘국도 21호선’
국도 21호선 천안~아산 구간 중 호서웨딩홀 앞 도로. 왕복 4차로가 군데군데 보수공사를 해 누더기처럼 보인다. 공사는 대부분 도로가 파여 웅덩이가 생긴 곳에서 이뤄졌다. 천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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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웰빙운전 이렇게
겨울은 차와 운전자에게 시련의 계절이다. 그래서 많은 운전자들이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안전한 겨울 운전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한다. 하지만 정작 자동차 내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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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DAEWOO, 프리미엄 대형세단 ‘베리타스’ 출시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지난 9월 4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최고급 프리미엄 대형세단 베리타스(Veritas) 신차발표회를 가지고 10월 1일부터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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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심은 데 의원 나는 ‘가문의 영광’
개원 60주년을 맞는 18대 국회에서 첫 '3대째 의원'이 탄생했다. 현역 의원 21명이 선대 의원과 가족이나 친인척 관계다. 두 세대를 거치며 '정치 대물림' 현상이 또렷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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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하이브리드카·LED 기술 ‘세계 1위’
일본 미에현 가메야마에 있는 샤프 공장 전경. 이 공장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연간 3400t의 CO2 배출을 줄이고 있어 ‘클린 공장’으로 이름이 높다. 일본은 태양광 패널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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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도 깜짝 놀란 ‘전력 사용량’
6248만㎾ 전력 사용으로 하루 전력 사용량 최고치를 경신한 9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중앙공급소 직원들이 전력 수급 상황 그래프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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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릴 묘약인가 달콤한 독약인가
유류세를 10% 내린 3월 중순 서울 동교동의 한 주유소에 휘발유와 경유를 내린 가격으로 판다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최근 경유 가격 급등으로 유류세를 더 내려야 한다는 요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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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전국은 지금 꽃 축제로 한창이다. 경치 좋은 곳에서 차를 세우고 하룻밤 묵어가는 자유로운 인생을 누구나 꿈꿔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꿈을 이뤄줄 대안은 바로 캠핑카다.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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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동질감 이끄는 ‘아이덴슈머 마케팅’ 확산
#대구에서 건축설계업을 하는 임병환(34)씨는 출근길에 깜빡이등도 안 켜고 끼어드는 앞차 때문에 화가 잔뜩 치밀었지만 이내 누그러졌다. 그 차의 뒷유리창에 붙어 있는 ‘맵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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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게이트' 전대월씨 사할린서 3조원대 유전 꿈
추석전인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러시아 사할린에 있는 두개 유전을 둘러봤다. 이 유전의 소유주인 케씨오 에너지의 초청에 의한 것이다. 이 회사의 최대 주주이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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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리뷰] ‘햇볕’ 원조 통일그룹 16년 統一의 꿈 영근다
▶지난 8월5일 북한 평양시 평천구역 안산동의 세계평화센터 앞에서 준공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990년 고르바초프 만난 후 訪北 결정…우여곡절 끝 김일성 면담 성사 ■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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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 네거티브 난타 '모 아니면 도' 게임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은 당내 네거티브 전투의 격렬함 때문에 훗날 정치학 교재에 연구 사례로 등장할 만하다. D-11일. 8.19 경선일이 다가오면서 이명박.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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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감세 찬반 논란] 한나라 "소비·투자 자극 효과"
근로소득세.법인세 감세 정책을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세금을 깎아주면 개인 소비와 기업의 투자를 자극해 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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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⑧기술진보] 71. IT 한국
올해 5월 열린 ‘서울 디지털 포럼’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한국의 유비쿼터스는 금속인쇄술에 이어 전 세계가 두 번째로 한국에 크게 신세지는 통신 부문의 혁명적 성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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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태양열 쓰는 소형가전 눈길
태양열을 이용한 각종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한정, 무공해의 태양 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술이 태양광 발전이다. 이 발전 기술을 응용한 제품은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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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이민 100년] 下. 우리 가슴에 한국피가 흐른다
▶ 1930년에 찍은 이사벨 김의 환갑잔치 모습이다 (上). 율리세스 박씨가 자신의 자동차 매연검사소 마당 한 귀퉁이에서 재배하는 배추를 살펴보고 있다 (中).멕시코에서는 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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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1. 샛강
나는 속으로 작정하고나서 집을 '토낄' 준비를 해나갔다. 훈풍이 불고 아카시아가 하얗게 핀 오월이었지만 저녁 무렵에는 제법 썰렁해서 나는 사지 천으로 만든 점퍼를 겨울 옷들 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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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20만대 '리콜'
건설교통부는 19일 GM대우차가 생산.판매한 마티즈 승용차에서 제작 결함이 확인돼 회사 측이 리콜(제작 결함 시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이 되는 방청 성능 저하 차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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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무궁화호 연결고리 끊어져
30일 오후 9시40분쯤 경남 양산시 경부선 물금역 부근에서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의 6호차와 7호차의 연결 부위가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열차는 시속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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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공사 교통대란 오나] 5. 끊어지는 도심 '연결고리'
지난해 5월 서울시는 북부간선도로 하월곡 진출 램프를 개통했다. 북부간선도로 본선은 같은해 1월 완전 개통됐지만 주변지역 주민들의 거센 민원 때문에 이 진출입로는 제때 공기를 맞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