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문경관 발로 걷어차/가수 이은하양 입건(주사위)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5일 검문하는 경찰관에게 발길질을 한 가수 이은하씨(32)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 이씨는 14일 오후 11시20분쯤 서울 장안동
-
예비군 450만 방범투입/지방교정청 신설… 교도행정 쇄신
◎어린이·성범죄 전담반 설치/형사학교 세워 전문인력 양성/청와대 대 범죄전쟁 실천보고 정부는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노태우 대통령주재로 올해 첫 분야별 업무보고로 「10·13특별선
-
보통 안개보다 산성 2배/「산성 안개먼지」란 무엇인가
◎먼지와 안개에 아황산가스 결합/45일중 가시거리 7㎞ 이하 29일 대기오염이 날로 심해지는 서울에 「산성 안개먼지」라는 새로운 현상이 발생했다는 환경처의 조사결과는 과감한 정책과
-
북한 에너지 부족 심각/공장 가동·수송차량 운행 감축
◎“식량도 모자라 극심한 경제난” 북한은 에너지 부족으로 공장의 절반 이상을 가동중지하는 등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고위정보소식통은 21일 지난 10월
-
경찰 빛과 그림자/경찰청 발족 앞두고 추적한 실태와 문제점:3
◎낡은 장비로 “육감수사”/구식 통신기 툭하면 지령두절/예산 불과 27억… 보수에만 급급/“수갑·경찰봉만으로 범인잡나” 자조도 보슬비가 내리던 지난 5월30일 밤 12시. 서울 궁
-
문외동에 아파트 5백 가구 건립
교통의 요충지면서도 지금까지 정체됐던 영천시(시장 김재학)가 2001년에 인구 12만을 수용할 수 있는 무공해 내륙경공업 및 주거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도시계획=도시계획 면적이
-
미,새 대기정화법 공포/천연가스 운행차량 판매 의무화
【워싱턴ㆍ로이터=연합】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15일 새로운 대기정화법안에 서명함으로써 미국의 대기정화를 위한 획기적인 조치를 취했다. 미국의 대기정화법은 지난 77년 만들어진 이
-
불법 주·정차 내일부터 집중 단속
2일부터 불법 주·정차차량에 대한 단속이 주요 간선도로 등 전국 4천4백77개소에서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내무부는 1일 거리질서확립을 위해 교통중대로 개편한 경찰기동대 10개 중대
-
사회경제안정 분야별 대책
(1)사회질서 확립 ▷사회안정 분야◁ (1)사회질서 확립 ◇범죄와 폭력소탕 ▲내근요원 2만2천명,행정차량 1천2백36대 등 가용경찰력을 일선방범활동으로 전환하고,신규 보충인력 2천
-
북경 아시안게임-황색 대륙 큰잔치 이렇게 열린다
「단결·우의·진보」를 표방하며 중국의 심장부인 북경에서 오는 22일 막을 올리는 제11회 아시안게임은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개최국 중국의 입장에서 볼 때는 「아시아의 중심
-
뜨거워질 한국열풍(북경으로 달린다:4)
◎경기장마다 한국광고 물결/모자부터 차량까지 “무상기증”/이미지 제고 호기… “과투자” 우려도/제11회 아시안게임 D25 북경에는 이미 한국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그리고 아시안게
-
브라질-날뛰는 납치범에 골치
브라질에 거액의 몸값을 요구하는 납치범들이 횡행, 무장경호원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납치단들은 주로 코미디영화나 만화물 등의 주인공 이름을 빌려 「빅 올리브」「페투니아」「버터
-
「여명」 드라마 제작 뜨거운 대결
우리 시대의 여명은 실로 어떠했던가. 제국주의에 짓밟히고 이데올로기에 찢겨진 한국 현대사의 한스러운 여명기를 우리 방송들이 집중적으로 조명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약속이라도 한듯
-
종로·중구 46개 이면도로정비
9월부터는 서울도심인 종로·중구일대 46개 이면도로가 정비돼 을지로·삼일로등의 교통체증을 덜어주는 보조도로구실을 하게된다. 서울시와 시경은 11일「도심 이면도로 활용계획」을 확정,
-
천안문사태 1주/전택원 홍콩특파원 현지취재
◎북경대 “피는 피로… ”대자보/발길 뜸한 광장에 홍기만 “펄럭”/제2시위 우려 군증강… 검문검색 강화/대학생 “현 지도층으로 미래는 없다” 89년 6월4일 새벽. 탱크와 장갑차를
-
“천황 사과에도 한국반응 시큰둥”/노대통령 방일 일본내 여론
◎가이후 입지강화·방한초청 성과/민선 노대통령에 후한점수 매겨 노태우대통령의 이번 방일을 지켜본 일본 국민들의 심정은 한마디로 착잡한 것 같다. 전쟁경험을 갖지 못한 전후세대에게는
-
(13) 본사 특별취재팀 50일간 현장을 가다|수출액과 맞먹는 마약밀매 대금
파나마는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고 북미대륙과 남미대륙을 잇는 교통요충지다. 따라서 남미에서 북미로 여행을 하거나 거꾸로 북·중미에서 남미국가들로 여행할 때 대부분의 항공기는 반드
-
택시노련 서울지부 내달부터 준법운행
전국택시노련 서울시지부 소속 조합원 5천여명은 27일 오후6시부터 서울신대방동 보라매공원에서 「교통ㆍ주택문제해결과 임투승리를 위한 중앙결의대회」를 갖고 임금교섭이 타결되지 않으면
-
간선도로 뒷길 98km정비
그동안 불법주차 차량과 길위에 쌓인 점포물건등 각종 장애물때문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던 시내 간선도로 뒷길이 대폭 정비돼 보조간선도로로 이용된다. 서울시와 시경은 26일 교통혼잡구
-
지방시대 "내 고장을 가꾸자" 뜨거운 애향열기
지방자치제 열기는 정치·제도상의 변화뿐만 아니라 주민들 「의식의 지방시대화」 로 까지 번져가고 있다. 지방의회 구성이 법적·제도적 지방자치라면 내 고장을 가꾸고 빛내려는 각종 유·
-
불법주차 단속에 시민참여
서울시와 시경은 15일부터 실시키로한 불법주차단속에 경찰과 시공무원의 단속외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등 국민운동단체,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등 지역단위 직능단체, 기업체및
-
눈 쌓여도 “못본척”… 시민정신 실종/곳곳서 빙판길 낙상사고 속출
◎주택가 쓰레기마저 수거 안돼 꼴불견 사흘동안 계속 쌓인 폭설로 차량소통과 통행인의 보행 등 일상생활이 큰 불편을 겪고있으나 시민 스스로 나서 주위의 눈을 치우는 시민정신은 찾아보
-
양계장ㆍ인삼밭 피해 극심/폭설 덮친 전국 표정
◎도로 빙판길… 지하철 혼잡 여전/수도관 터지고 채소류등 반입 막혀 구입난/덤프트럭등 총동원 제설 작업 ▷서울◁ 사흘째 계속된 눈에 1일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간선도로들이 빙
-
관공서 공기업 시차제 출퇴근/2월부터/차 함께타기 운동도
◎민원관련자외엔 10시 출근/불법주차 대대적 단속 펴기로 정부는 18일 서울 자동차가 1백만대를 넘어서 도시기능을 마비상태로까지 밀어넣고 있는 도심교통난,특히 출ㆍ퇴근시간의 혼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