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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姜모(36)씨는 지난달 28일 울산시 중구 태화강 둔치 주차장에서 외판원의 권유로 승용차에 TV.오디오.원격시동장치를 달았다가 이틀 만에 50여만원을 날렸다. 한꺼번에 3가
중앙일보
2000.11.08 00:00
2024.07.0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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