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민 포함 2차 정계개편 시동/호소카와 이후의 일 정국
◎국민지지에도 8개파 내분 심각/사회당등 좌파벽 넘느냐가 과제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일본 총리의 전격사임이후 일본정국은 혼돈의 소용돌이에 빠져 있다. 국정공백을 메우기 위해
-
일 정치개혁법 타결/영수회담서/31일 의회서 처리합의
【동경=이석구특파원】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일본 총리와 고노 요헤이(하야양평) 자민당 총재는 29일 밤 여야 영수회담을 열고 정치개혁 관련법안 수정에 합의했다. 합의된 정치
-
격동의 93년 떠오른 별.사라진 별
올 한해는 각국에서 정권교체가 유난히 많아 많은 새 별들이 국제정치의 무대위로 화려하게 떠올랐다.전세계적으로 불어닥친 정치개혁의 바람은 또다른 별들의 「퇴장」을 강요했으며 금세기
-
내각제싸고 權府게임 全씨.盧씨 同床異夢
우리 憲政史에서 헌법개정은 통치권자와 후계자간의 미묘한 권력게임 측면이 있었다. 권력인계.인수문제를 놓고 두사람간의 정치적 이해가 다르면 개헌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대개의 경우 집
-
독 집권당 대통령후보/하이트만 사퇴파문
◎콜 총리 「최대」의 정치패배/“극우·여성편견” 거센반발에 굴복/「관례적」 여야 공동후보 진통예상 독일 집권 기민·기사당의 차기 대통령후보로 그간 야당은 물론 여당내에서도 논란이
-
독 차기 대통령 후보싸고 “시끌”
◎집권연정 콜 지명자에 반대… 경선 예상 내년 5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 독일 대통령의 후임자 인선을 놓고 독일 정치권이 연일 시끌시끌하다. 적어도 이 문제 관
-
"3류정치 오명 씻자" 바빠진 자민당
『파벌은 이제 끝장난 것인가』. 지난 22일 자민당 중·참 양의원총회 직후 가지야마 세이로쿠(미산정륙)간 사장이 한숨과 함께 내뱉은 말이다. 이날 총회는 미야자와 총재의 사임표명을
-
비자민/하타 총리 추대 유력/야 7당서 옹립 움직임
◎자민선 뚜렷한 후보 못찾아 【동경=연합】 다음달 특별국회에서의 총리 선출을 앞두고 일본의 사회당 등 비자민 비공산 7개당이 제휴를 강화하고 있으며,자민당도 30일 새 총재를 선출
-
일 5개 야당 연정 실무협의
【동경=이석구특파원】 사회·신생·공명·민사·사민연 등 5개 야당은 24일 비자민·비공산 연립정권을 수립하기 위한 실무자협의회를 열고 차기총리 선출에 열쇄를 쥐고 있는 일본신당과 신
-
일 「비자민연정」 가능성/신당·사키가케 협력 발표
◎미야자와는 자민의총서 총리직사퇴 표명 【동경=이석구특파원】 일본에 비자민·비공산 연립정권이 들어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차기 정부 수립에 열쇠를 쥐고 있는 일본 신당 호소카와
-
가닥 안잡히는 일 총리선출/보수 신당세력 끌어안기 총력전
◎자민개혁파는 고토다법상등 추대론 대두 차기 일본총리에 누가 취임할지 시계 제로상태에서 온갖 추측이 난무,아무도 섣불리 예상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정당간 합종연형의 가닥이 잡히지
-
미야자와 일 총리 “내일 퇴진”/의총서 발표
◎후임 총재 가이후·와타나베 거명 【동경=이석구특파원】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일본총리가 22일 오후 열릴 양원 합동의원 총회에서 퇴진을 정식으로 표명할 예정이다. 자민당은 이
-
일 자민당 “자구몸부림”/거세진 신당바람
◎개혁추진파 백여명 독자후보 추천/와타나베 전외상 “정치재개” 표명 하타(우전) 파의 반란으로 55년 결당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있는 자민당은 지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다
-
세계정계 제3기 "우먼파워"|가·터키 여 총리 뽑아 열기 후끈
지난 13일 캐나다와 터키에서 47세 동갑내기 여성 두 명이 나란히 총리로 탄생하면서 세계 곳곳에 여성정치 참여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여성정치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두 사
-
캐나다·터키/여성총리 탄생/캠블·실레르… 47세 동갑내기
【오타와 로이터=연합】 13일 실시된 캐나다 집권 보수당 차기 당수 선출투표에서 킴 캠블 국방장관(47·여)이 1위를 차지,캐나다 최초의 여성 총리가 됐다. 브라이언 멀로니총리를
-
독 차기대통령 인선 “골머리”/바이츠제커 후임은 누구로…
◎물망오른 겐셔·포겔등 한결같이 고사/실권 없으나 존경받는 「국가원수」 내년 5월 23일로 임기가 끝나는 리하트로 폰 바이츠제커 독일대통령의 후임자를 선정하지 못해 헬무트 콜 독일
-
불안한 등소평 후계구도/「강이체제」 개편으로 본 중국앞날
◎지도부 개혁보수중도세 고루 포진/정치기반 약해 등 사후 큰혼란 예상 덩샤오핑(등소평) 후계체제로 장쩌민(강택민)리펑(이붕)체제가 마침내 공식 출범했다. 중국의회격인 제8기
-
총리 의원 겸직 문제될까/김진 정치부기자(취재일기)
황인성 국무총리내정자의 의원겸직에 대한 찬반양론이 분분하다. 민주당은 『국사를 총람해야 할 재상이 지역구라니…』라며 의원직 포기를 요구하고 있고 민자당은 『법으로 보장되어 있는데
-
“한국대선 민주화 이정표”/14대 선거를 보는 각국의 반응
◎군정종식… 통일 등 큰 과제남아 미국/아태지역안보 긴밀하게 협력 일본/한국 국민의 보수성향 재입증 프랑스 미국·일본·중국 등 세계 각국 정부는 김영삼민자당후보의 대통령당선에 대
-
연형묵보다 보수적인 경제통/강성산 누구인가
60년대말부터 줄곧 당에서 잔뼈가 굵었던 북한내의 러시아통이자 경제통으로 알려진 인물. 대남관계에선 연형묵보다 보수적인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1931년 3월3일 함북 경성에서 출
-
교총회장 보선/뜨거운 삼파전/25일 선출앞두고 교육계 관심
◎이영덕총장·윤형원교수·채수연교사 막바지 각축/명지대측 “명예걸고” 총력지원 이 총장/올초부터 일찌감치 표밭갈이 윤 교수/“교육현실 잘안다” 평교사 공략 채 교사 26만교직원 회원
-
태,유혈사태후 첫 총선/하원 13일 3백60석 선출
◎과반수 확보 어려워 연정 구성할듯 【방콕 로이터=연합】 태국은 지난 5월 민주화 유혈시위사태이후 4개월만인 13일 민주주의의 장래를 가름할 중대한 시험대로 평가되는 총선을 실시했
-
신임총리 선출싸고 태군부 의견 엇갈려
【방콕 로이터·연합=본사특약】 지난 22일 실시된 태국 총선에서 승리한 친군부 5개 정당연합이 25일 실업가출신 나룽 웡완 통일정의당 총재를 새 총리로 하는 연립정부 구성을 발표했
-
대권 맞물려 문책진통 증폭/당정개편 언제 얼마큼 하나
◎총선주장 YS와 함께 책임 비YS계/막바지 악재등 패인론 거론 YS계 3·24총선에서 참패한 여권은 당연한 결과로 당정개편의 호된 진통을 겪고 있다. 어차피 총선후에 당정개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