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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데스크」메모 1981년을 되돌아본다(1)|「명문대미달이변」서「스승의 제자살해」까지
제5공화국이 출범했던 「81년」은 그 어느해 보다도 각종사건과 사고가 잇달았고 충격적인 시책발표도 많았다. 기자들은 뉴스의 현장을 쫓아 바쁘게 뛰었고 데스크들은 폭주하는 기사처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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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학원 관선이사 7명 선임
문교부는 13일 학교법인선인학원 김종면 이사장(58) 등 현 임원(이사 7·감사 1명)의 해임을 승인하고 사립학교법 제25조의 규정에 따라 신기석씨(73·전 부산대총장) 등 7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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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재임명서 얼마쯤 탈락할지…"에 큰 관심
대법원장과 법무부장관의 경질이 발표된 10일 법원과 검찰간부들은 거의 일손을 놓은 채 이번 인사의 뒤 얘기와 후속인사에 대한 화제로 소일. 특히 법원 측은 새 헌법에 따라 임명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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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으로 외제 귀중품을 밀수
지금 일본에서는 유력국책회사인 국제전신전화(KDD)가 회사방침으로 선물용 목걸이·반지 등 외국제 귀중품을 해외여행 사원들의 휴대품으로 세금을 내지않고 들여오고있음이 밝혀져 큰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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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부는 선거 바람|국회를 겨냥한 보이지 않는 열기…전국의 표밭 실태
10대 총 선을 향한「정치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전국77개 선거구에서 유·무형으로 뛰고 있는 선량지망생들은 줄잡아 5백 명선. 지난 연말 달력 돌리기에서부터 시작한「운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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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위협에 노출된 동북아 각국 무기 상들의 새 단골로
【방콕=이창기 특파원】최근 동남아지역은 구미 각국으로부터 몰려드는「죽음의 상인」들이 혈전을 벌이는 세계 제2의 병기매매시장으로 변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한 재정전문가는 이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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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의원들 지금은 무엇을
17일은 제26회 제헌절. 2백8명의 제헌 의원 가운데 77명이 생존해 그 때의 감회를 더듬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이 정계를 떠났거나 와병 중이고 생활에 위협을 받는 불우한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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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대전∼전주간 개통
호남고속도로중 대전∼전주구간 79·1km의 고속도로가 30일 개통되어 서울·부산과 함께 인구7백만의 호남지역이 일일생활권에 들어섰다. 충남대덕군 무덕면신대리의 상덕 「인터체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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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화학본궤도에
28일 이낙선 상공부 장관은 그동안 늦어져온 석유 화학 공장 건설을 위한 차관 1억5천2백만불(합작 투자 포함 2억1천4백만불)이 확정되고 공정 설계가 모두 끝나 공장 건설이 본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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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4)|남의 허점(7)
대국적으로 보아서 미국의 「아시아」정책이 우유부단했기 때문에 남침을 초래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 책임을 전적으로 미국에만 돌린다는 것은 옳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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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중 허가서발급
농림부는 지난20일로 서울을 비롯한 6개도시의미곡소매상 등륵신청을 마감하고 내주안에 허가서를발급, 농협이 직접 이들 소매상을 상대로 쌀유통구조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21일 진봉현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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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정책 적용
「컨티넨틀·일리노이」등 미국의 5개 은행으로부터 1억불의 차관을 얻으려던 계획은 이은행단이 제시하는 조건이 예상보다 너무 까다로와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인지 그 전망이 뚜렷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