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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베를린 필의 화음,그 뒤에 숨은 희로애락애오욕
지난해 11월 15, 16일 세계 3대 오케스트라이며, 현존하는 최고의 지휘자가 이끄는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세 번째 내한공연이 있었다. 영국 출신의 사이먼 래틀 경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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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희망을 찾는가 外
정치·경제 ◆희망을 찾는가(게세코 폰 뤼프케·페터 에를렌바인 지음, 김시형 옮김, 갈라파고스, 364쪽, 1만6000원)=‘대안노벨상’으로 불리는 ‘바른생활상(Right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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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여자에 점수 따려다, 얼떨결에 ‘짝퉁 작가’된 웨이터
릴라, 릴라 마르틴 주터 지음 차경아·김혜경 옮김 까치, 384쪽, 1만1000원 애절한 순애보라기보다는 도취와 질투, 맹목적인 욕망 등으로 점철된 처절하고 미련한 사랑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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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인문·사회 外
*** 인문.사회 ▶ 인물과 사건으로 보는 중국 상하 오천년사(풍국초 지음, 이원길 옮김, 신원, 전2권, 각 권 464쪽, 각 권 1만3000원)= 중국의 주요한 외교.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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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키즈] 누가 산을 만들었을까
모래 장난을 하고 있던 네살배기 꼬마 엘리자는 문득 "커다란 산은 누가 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이 꼬마 철학자에게 스위스의 유명 작가 크론은 북아메리카 만단시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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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대혁명기에 살다간 천재의 삶|『소설 휠더린』헤르틀링 저·차경아 외 역
독일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연결고리가 된 작가, 불후의 애국적 시산문「휘페리온」의 저자, 헤겔과 셀링의 친구이며 릴케의 숨은 스승이었던 프리드리히 휠더린의 전기소설이다.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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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에 홍영순·박영원·윤명숙씨
중앙일보문화센터 「85가을주부서예대히」가 14일 비원앞 중앙문화센터에서 열려 대상인 중앙일보사장상에 한글부문의 정영애씨가 뽑혔다. ▲금상에는 홍영순 (한글) 박영원 (한문) 윤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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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한문부문 김영자씨
중앙일보문화센터「84가을주부서예대회」 가 1일 비원앞 중앙문화센터에서 열려 대상인 중앙일보사장상에 한문부문의 김영자씨가 뽑혔다. 우수상에는 이기숙 (한문) 조영희(한글) 문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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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크노프
한국에서 「모모」선풍을 일으킨 「엔데」의 첫 작품. 검둥이 소년 「짐·크노프」가 환상의 나라에서 벌이는 모험담. 현대인에게 사라져 가는 꿈과 서정의 세계를 일깨워주는 동화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