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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제주도민에게 물어보라
몇년 전에 제주도에 갔다가 관광안내원의 말에서 풍기는 외지인에 대한 적대감의 강도에 크게 놀란 일이 있다. 심지어는 "며칠 전에 교통사고가 났는데 다행히 육지인들만 죽었다" 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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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 5월의 씁쓰레한 날들
어린이날엔 공원에 가지 말자. 자장면 시키지 말자! 아들 내외가 의아한 듯 쳐다본다. "생각해봐. 자가용에 부모 손잡고 나들이 갈 형편이면 평소에도 많이 받은 아이들이야. 애정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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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로봇 첨단 기술전쟁 [1]
한국 휴먼 로봇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선봉은 ‘아미’가 맡았다. 적수는 휴먼 로봇 기술의 ‘최고봉’ 일본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양현승(46) 박사팀은 최근 한국의 첫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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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으로 생긴 캐릭터가 잘 나간다
예쁘고 앙징맞은 캐릭터가 인기를 끄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최근 노트.수첩.필통.인형 등 팬시용품으로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를 보면 단순한 선에 어딘지 우울하며 약자(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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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 외모 캐릭터 "못생겨서 잘 나갑니다"
예쁘고 앙증맞은 캐릭터가 인기를 끄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최근 노트.수첩.필통.인형 등 팬시용품으로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를 보면 단순한 선에 어딘지 우울하며 약자(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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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서장훈 "화 못참아"
프로농구 SK의 서장훈은 가장 신체 접촉이 잦은 센터이면서도 파울을 당하면 화를 참지 못한다. 짜증을 내다 못해 심판이나 상대 선수와 다투다 올시즌 세개의 테크니컬 파울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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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서장훈 '화 못참아'
프로농구 SK의 서장훈은 가장 신체 접촉이 잦은 센터이면서도 파울을 당하면 화를 참지 못한다. 짜증을 내다 못해 심판이나 상대 선수와 다투다 올시즌 세개의 테크니컬 파울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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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 칼럼] 새해 선물
K형. 또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예년 같으면 서가의 먼지를 털며 멀리 잊혀진 추억의 조각들을 더듬었을 터입니다. 내 홀로 밤깊어 뜰에 내리면 머언 곳에 女人의 옷벗는 소리. 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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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공적자금' 특집 제때 잘 다뤄
경제위기를 근원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금융시스템의 안정이 필수적이고 이를 위한 공적자금 투입은 불가피한 시대적 요청이었다. 금융시스템이 붕괴해가는 경제위기 초기에 필요한 공적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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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애가 너무 심하게 떼를 쓰는데
Q : 6세된 딸(만 4세 5개월)이 너무 심하게 떼를 씁니다. 2~3개월 전부터 심해졌는데 전에는 며칠에 한번 있을까 하던일이 지금은 하루에도 여러번 발생합니다. 특징은 일단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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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정치 手읽기] 허리 낮춰야 판세 보인다
국민의 정부와 '개혁' 은 근 3년 동안 팽팽하고도 줄기찬 승부를 펼쳐왔다. IMF사태 초반전은 정부가 대세를 장악한 듯 보였다. 그러나 이후 지지부진하고 소강상태가 계속되더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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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폐업강행 표정]
의료계가 6일 세번째 파업을 강행하자 시민과 환자들은 "이제 화를 내기에도 지쳤다" 며 짜증과 분노를 표출했다. 아기를 안고 문을 연 병원을 찾아 헤매고 보건소가 북새통을 이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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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같은 약놓고 의사마다 처방 달라 혼란
얼마 전 세살된 아이를 안고 집 근처 J소아과를 찾았다. 여의사에게 아이 피부문제를 상담하면서 예전에 사용해 효과를 봤던 약을 꺼내 보이며 자문을 구했다. 그런데 이후 여의사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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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의 문제 행동에 대한 대처요령
치매노인이 나타내는 문제행동은 뇌의 기능상실로 인해 다시 어린아이와 같아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그리고 대처요령에 익숙해짐으로써 가족이 겪는 부담감을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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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처럼 일하고…' 여성이 승리하는 법
미국 총노동력의 46%를 차지하지만 상위 5백개 기업 임원수는 전체의 11.9%,상위 연봉자 수는 3.3%에 불과한 존재(1999년 미국 기준),그게 바로 여자다. 남녀평등이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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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처럼 일하고…' 여성이 승리하는 법 제시
미국 총노동력의 46%를 차지하지만 상위 5백개 기업 임원수는 전체의 11.9%,상위 연봉자 수는 3.3%에 불과한 존재(1999년 미국 기준),그게 바로 여자다. 남녀평등이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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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통해 내면 들여다보기
성적이 떨어졌다고 아파트 옥상에서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으로 몸을 던지는 아이들. 선운사의 동백꽃처럼 핏빛 울음을 남긴 채 뚝뚝 목이 부러지는 아이들. 대입 시험에 짓눌려 '행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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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더 좋아져야할 한인갤러리 수준'
LA 우먼스챔피언십 1라운드가 진행중인 우드랜치 골프클럽 14번홀. 박지은이 페어웨이에서 준비를 마치고 어드레스에 들어선 순간, 갑자기 요란스런 카메라 셔터소리가 터졌다. 박지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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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서 꿈틀거리는 ‘극우의 망령’
평화로운 산악국가 오스트리아에서 전례없는 일이 일어났다. 지난주 닷새 동안 수도 빈 중심가의 유서 깊은 거리에선 시위대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수천 명의 청년들이 새 연정에 반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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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더 좋아져야할 한인갤러리 수준'
LA 우먼스챔피언십 1라운드가 진행중인 우드랜치 골프클럽 14번홀. 박지은이 페어웨이에서 준비를 마치고 어드레스에 들어선 순간, 갑자기 요란스런 카메라 셔터소리가 터졌다. 박지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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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뎐
새로운 천년의 사랑... 조선조 숙종시대, 남원부사 자제 이몽룡은 아버지의 임지를 따라 남원고을에 내려온지 수삭이 지났으나 오로지 책방에 갇혀 공부만 하자니 짜증이 나던 차에 방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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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AS 약속한 정수기 수리요구에 짜증만
전남 낙도의 보건진료소에서 일하고 있다. 1년 4개월전 C업체의 정수기를 구입했다. 섬지역이라 수질이 좋지 않았고 특히 보건진료소의 특성상 정수기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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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누구를 사귀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놀이터에서 뒹굴던 아이들이 어느날 불현듯 인터넷을 기웃거린다. 트윈 세대는 자신을 성인으로 생각하고 싶어하지만 여전히 부모의 도움과 지도를 많이 필요로 한다. 다음은 트윈 세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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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소화불량 대책- 속을 따뜻하게 하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장마철이 되면서 속이 불편한 사람들이 늘고있다. 열기와 습기로 인해 비위장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 직장인이나 수험생은 말할 것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