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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미당·황순원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⑦
덧칠한 이미지, 신선한 상상력 시 - 송재학 ‘구름장’ 외 36편 송재학 시인은 “시를 쓸 땐 한 사물이 가진 함축된 이야기를 가능한 많이 끌어내려고 애쓴다”고 했다. [공정식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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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 경주 양동마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됐다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1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34차 회의에서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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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남양주의 아들’ 다산 정약용
왕년의 베스트셀러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쓴 유홍준은 남도 답사 1번지로 전라도 강진 땅을 꼽았다. 그곳이 시인 김영랑의 고향이자, 조선 후기의 지적(知的) 거인 다산 정약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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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현장@ 전국] 10㎞ 연료비 50원 … 오르막선 힘 부쳐
다음 달 14일부터 근거리저속전기차(NEV)가 서울시내를 달린다. 전기차는 제한 속도가 시속 60㎞ 이하인 도로만 통행할 수 있다. 기자는 25일 국산 전기차 회사인 CT&T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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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시민 등친 멕시코 전력노조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 중앙광장 앞 레포르마 대로는 요즘 매일 아침 심각한 교통 체증을 앓는다. 빨간 띠를 두른 시위대가 벌써 두 달째 이곳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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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중국 대표술 ‘바이주’
중국 바이주는 옥수수 수수 밀 보리 등 곡물을 누룩으로 발효시킨 뒤 열을 가해 술을 분리하는 증류식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장쑤(江蘇)성의 한 양조장에서 술이 익어가고 있다. ‘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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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유튜브 통해 탈세자 경고
영국 국세청이 유튜브를 통해 탈세자들에게 경고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영국 국세청 세무국이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려 탈세자에게 세금을 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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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家를 찾아서]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이간 家
명문가란 통상 한 집안에서 정치인·관료·학자·기업인 등이 다수 배출된 경우을 말한다. 천안·아산에서 명문가로 일컬을 만한 집안을 소개해 본다. “사람과 금수의 본성은 같다”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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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도로에 인공지능 깔다, 친환경으로
①한국농어촌공사는 이달 10일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홍문표 사장(오른쪽에서 다섯째) 등이 대회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②올 7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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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KBS TV수신료
최근 KBS가 뉴스의 중심에 섰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달 27일 간담회에서 “KBS와 EBS를 합한 ‘KBS 그룹’을 신뢰받는 미디어 그룹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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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세수 줄어 ‘돈 가뭄’ 아우성
강원도 춘천시는 2월 지방세 징수원(추심원) 2명을 1년 계약직으로 뽑았다. 이들은 금융회사에서 채권 추심업무를 담당한 경력을 갖고 있다. 5개월이 채 안 되는 동안 두 사람은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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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 자원 낭비 없는 ‘똑똑한 도시’ IT 힘으로 만들 수 있다
제국의 시대, 국가의 시대를 지나 21세기는 ‘도시의 시대’라고 한다. 지구온난화·환경파괴·빈곤 등 지구 차원 문제의 해결책이 이제는 국가가 아니라 도시 단위로 모색된다. 5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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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브 벡
중국 서북부, 톈산산맥 남쪽에 살던 터키계 유목민 회홀(回紇)인들은 원래 불교도였다. 이들은 언제부터인가 이슬람교로 개종했다. 그래서 중국에선 이슬람교를 회홀인이 믿는 종교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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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브 벡
중국 서북부, 톈산산맥 남쪽에 살던 터키계 유목민 회홀(回紇)인들은 원래 불교도였다. 이들은 언제부터인가 이슬람교로 개종했다. 그래서 중국에선 이슬람교를 회홀인이 믿는 종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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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시터
락시터 ~8월 16일. 대학로문화공간 이다 2관 전석 2만5000원. 문의 02-762-0010 故 이근삼 희극 작가의 연극 ‘낚시터 전쟁’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후 다시 뮤지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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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자전거 뒤덮인 창원 “두 바퀴로 녹색 바람 일으키자”
3일 오전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창원시청 앞 중앙광장까지 중앙로 1.4㎞구간은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로 뒤덮였다.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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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과학] 호날두와 박지성 축구화가 다르다고?
올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팬퍼시픽대회에 참가했던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차범근 감독은 LA 갤럭시와 결승전을 앞두고 발끈했다. 일부 선수들이 한국에서 주로 신던 ‘단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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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집에 가지 마” 황새가 뿔났다
‘황새’가 뿔났다. 요즈음 부산 강서체육공원에 있는 부산 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는 찬바람이 쌩쌩 분다. “너무 순해서 감독을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걱정까지 들었던 황선홍(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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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해 사이 안민터널 7월부터 통행료 안 받는다
경남 창원∼진해간 안민터널을 오가는 차량들은 7월부터 통행료를 내지 않는다. 경남도는 안민터널 건설 당시 부족한 공사비 충당을 위해 발행했던 지방채를 6월말로 모두 갚기 때문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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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주의아담&이브] 묶어도 묶어도 탈 나는 성(性)
미니스커트 입은 여성의 다리를 휴대전화에 담아도 무죄라는 판결이 나왔다. 준포르노에 해당하는 ‘야동’을 유포시켜도 죄를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도 있었다. 앞사람은 ‘성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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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외쳐야 통행료 할인
기아차 모닝회사원 박모(30)씨는 지난해 12월 승용차를 새로 구입했다. 여러 차종을 놓고 고민하던 끝에 기아자동차의 ‘모닝’을 골랐다. 1월 11일부터 시행될 법률에 따라 모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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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왕 - 정조의 능행길을 따라서 ①
길에서 백성에게 귀 기울이다 “전하~, 오늘은 이 마을에 유숙하시지요.” 사극을 보다보면 꼭 한번쯤은 왕의 어가행렬 장면이 나오기 마련이다. 요즘 한창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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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칼럼] 일본 NHK도 부러워하는 KBS
일본 NHK와 한국 KBS는 공영방송이란 같은 문패를 달고 있다. 그러나 국민으로부터 받는 신뢰도는 큰 차이가 난다. NHK가 단연 높다. 공영성, 다시 말해 보도의 객관성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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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미납자 "꼼짝 마"
앞으로 통행료를 내지 않고는 고속도로를 다니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지 않은 차량이 요금소를 통과하면 미납 통행료와 건수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