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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 룸살롱 황제 330번 접촉했더라도 … ”
‘룸살롱 황제’ 이모(39·구속 기소)씨와 접촉했다가 지난해 8월 해임된 경찰관들이 이를 취소해 달라며 낸 행정소송에서 잇따라 승소했다. 이에 따라 대대적인 감찰을 벌여 이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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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철 전 감찰부장, 면직 취소 소송 승소
‘스폰서 검사’ 사건에 연루돼 지난해 7월 면직된 한승철(48·사진)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면직 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 이 판결이 확정되면 한 전 부장은 복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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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술 접대 받은 국정원 직원 파면은 과중”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는 2009년 말 강원 지역 해양항만청으로부터 술 접대를 받은 것이 드러나 지난해 파면당한 국가정보원 5급직원 이모씨가 국정원을 상대로 낸 파면처분 취소 소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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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의 귀환 ?
황영기(사진) 전 KB금융지주 회장(현 차바이오앤디오스텍 회장)이 우리은행장 시절 투자 손실을 끼친 것에 대한 금융당국의 징계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당초 금융당국의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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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검사’ 7명 정직·감봉·경고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9일 이른바 ‘스폰서 검사’ 파문에 연루된 검사 7명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징계위는 이들이 부산 지역 건설업자 정모씨에게서 향응·접대를 받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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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하나하나 짚어주는 행정ㆍ조세소송전문 곽내원 변호사
과거보다 각종 행정행위에 불복해 자신들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려는 기업 또는 일반인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다. 1953년부터 2007년까지 행정소송 전체 접수건수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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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양성윤 전공노 위원장 해임 정당”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19일 양성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위원장이 서울 양천구청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날 “양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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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대북감청부대장 지낸 한철용 예비역 소장
대북감청부대인 5679정보부대 부대장을 지낸 한철용(韓哲鏞·64) 예비역 소장. 그는 4월 초 자신이 쓴 책 『진실은 하나』에서 북한은 백령도·연평도 등 서해 5도를 직접 공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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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집안싸움 한국권투 아시안게임 못 나갈라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KABF)과 갈등을 빚던 국제복싱연맹(AIBA)이 한국의 회원 자격을 잠정적으로 정지시켰다. AIBA는 13일(한국시간) 대한체육회 등에 우칭궈(64·대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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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법원 “논문 조작한 황우석 박사 파면은 정당”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장상균)는 황우석 박사가 서울대 총장을 상대로 낸 파면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황 박사가 김선종 연구원 등에게 속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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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법원 “방어권 행사 기회 안 주고 해임하면 무효”
대법원 1부(주심 이홍훈 대법관)는 부대원들에게 가혹행위를 하고 향응과 성접대를 받은 이유로 해임된 전 공군 헌병대장 김모씨가 낸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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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뉴스] 변호사가 옥중에 담배 … 과태료 2000만원
2006년 12월 변호사 박모(44)씨는 서울구치소 변호인 접견실에서 의뢰인 최모씨를 접견하던 중 서류봉투를 건네줬다. 최씨의 부인이 “남편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 것이었다. 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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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돋보기] 아침에 술 깬 줄 알고 운전? … 그래도 음주운전
2008년 9월 관광버스 운전기사 신모씨는 부부싸움을 한 뒤 홧김에 오전 2시까지 혼자 소주를 마셨다. 반 병 정도를 마셨을까. 신씨는 “아침까지 술기운이 남으면 운전을 못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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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 전교조 교사 … 소청심사위 “징계 정당”
교원소청심사위원회(위원장 엄상현)가 지난해 시국선언으로 해임·정직 등 징계처분을 받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사들이 낸 징계처분 취소 청구에 대해 대부분 이유 없다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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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교육감 불구속 기소
수원지검 공안부는 5일 시국선언 교사들에 대한 징계를 거부한 혐의(직무유기)로 김상곤(60·사진) 경기도교육감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이 직무유기 혐의로 현직 교육감을 기소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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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변호사가 사기를? 사기 치는 변호사도 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범죄의 유혹에 빠지는 변호사가 늘고 있다. 과거 변호사 범죄는 수임비리가 주였지만 최근에는 사기 등 형태가 다양해졌다. 지난달 초 수도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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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변호사가 사기를? 사기 치는 변호사도 있다
범죄의 유혹에 빠지는 변호사가 늘고 있다. 과거 변호사 범죄는 수임비리가 주였지만 최근에는 사기 등 형태가 다양해졌다. 관련기사 변호사가 범죄에 빠져드는 이유 지난달 초 수도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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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고 편법 합격 132명 입학 취소
서울 지역 자율형 사립고의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에서 학교장 추천서를 받아 편법 합격한 학생이 132명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서울의 13개 자율고에서 학교장 추천으로 해당 전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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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보호 소홀한 금융사 실명 공개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보호에 미진한 금융회사를 공개하기로 했다. 25일 금감원이 발표한 2010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민원이 많이 생기거나 민원발생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금융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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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도평가 거부 교사 해임 지나쳐”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는 31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를 거부해 해임된 송모씨 등 교사 7명이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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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복싱연맹
한국 아마복싱의 총본산인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KABF·복싱연맹)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 11일 대한체육회가 유재준(62) 복싱연맹 회장에 대해 회장직 인준을 취소함에 따라 수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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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징계 취소 행정소송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금융위원회의 징계를 취소해 달라며 16일 행정소송을 냈다. 금융사 최고경영자(CEO) 출신이 금융위 제재에 대해 소송을 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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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돋보기] “야간·휴일 근무 강요한 간부 징계 정당”
A씨는 2003년 국내 모 외국계 보험회사에 방카슈랑스 및 영업 담당 상무로 입사했다. 2004~2005년 영업 목표의 두 배 이상을 달성했던 A씨는 2006년 들어 실적이 저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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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한다 출석부로 치자 선생님 뺨 때린 과학고생 “정당방위” 주장 소송 패소
지난해 11월 모 과학고 2학년이던 A양은 조기 졸업을 위한 줄넘기 및 왕복달리기 시험에 늦게 도착했다. 40대 교사인 B씨는 차례를 기다리라고 했으나 A양은 자신이 호명되지 않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