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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역사관 논란 빚은 도종환 문체부 장관 후보자, 회의자료 살펴보니
도종환 문체부 장관 후보자의 고대사 인식을 놓고 역사학계의 반발이 거세다. 도 후보자가 “역사관에 문제없다”는 해명 글을 발표했는데도 역사학계에서 불거진 비난 여론은 잦아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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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람들'의 귀환 계속될까?…주목되는 文의 장ㆍ차관 인선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공통점은 뭘까.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 출범과 함께 요직에 기용된 이들은 이명박ㆍ박근혜 정부에서 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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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엽 음주운전, 송영무 위장전입 … ‘자백’하면 면죄부?
청와대가 11일 지명된 장관 후보자들의 일부 흠결을 ‘자진 신고’했다. 지난달 21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지명 당시 위장전입과 자녀 이중 국적 문제를 공개한 데 이어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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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에게 '섹스 가이드라인' 보낸 CEO…우버 수장 교체될까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기업이 플로리다주로 워크숍을 떠나게 됐다. 출발 직전 최고경영자(CEO)가 전 직원 400명에게 ‘긴급! 긴급! 지금 당장 읽으세요’라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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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스캔들' 제주-우라와, 나란히 AFC 제재에 항의
지난달 31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제주와 우라와 선수들. [사진 프로축구연맹]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결정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결론은 같다. 하지만 결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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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람은 매로 다스려야 한다”
“조선 사람은 매로 다스려야 한다” 선생님이 "내가 옛날에 여학생 배를 발로 차서 창자를 터트린 적 있다"며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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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경무과장, 동료·부하직원에 성희롱 메시지…서울청 내부조사 中
경찰서 경무과장이 성희롱 발언이 담긴 메시지를 동료와 부하직원에 보낸 사실이 적발돼 서울경찰청에서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 서울지방경찰청] 일선 경찰서 경무과장이 동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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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조사해봐라" 윤갑근 '조직' 발언에 네티즌 발끈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 관련 의혹 수사를 맡을 당시 윤갑근 대구고검장. 전민규 기자 대구고검장에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문책성 인사 발령을 받은 윤갑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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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문제 있다한 검사 퇴출 … 인사 통한 ‘검찰 청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성 인사 발령을 받은 윤갑근(53·사법연수원 19기) 대구고검장은 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조직에서 ‘너희들의 용도는 끝났다’고 말하는 사인으로 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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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적 청산 넘어 검찰 중립성 등 근본적 개혁이 중요
법무부가 어제 단행한 검찰 고위 간부들에 대한 인사의 핵심은 ‘좌천성 물갈이’로 압축된다. 직급과 기수를 깬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발탁, ‘돈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된 이영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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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넘은 여자가 싱싱한 줄 안다"…폭언 교수에 중징계
[중앙포토] 학생들에게 폭언과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김모 교수(54)를 학교 측이 중징계했다. 솜방망이 논란이 인지 약 한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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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만찬’ 이영렬·안태근 면직
이영렬(左), 안태근(右) ‘돈봉투 만찬 사건’을 감찰한 법무부·검찰 합동감찰반이 7일 이영렬(59·사법연수원 18기·사진 왼쪽)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51·20기·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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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지시한 특수활동비 문제, 손도 안 댔다
“23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 관련 자료 분석 등 철저한 감찰조사를 진행했다.” 이른바 ‘돈봉투 만찬사건’에 대한 법무부·검찰 합동감찰반을 이끌어온 장인종(54) 법무부 감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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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치는 인권위'라는 지적 가장 뼈 아파"…'위상 강화' 숙제 안은 인권위원장
"'인권위는 늘 뒷북 친다'는 지적이 가장 뼈 아팠다."7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만난 이성호(60) 국가인권위원장이 말했다. 임기를 1년여 앞둔 이 위원장은위기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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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감찰반, 이영렬-안태근 '면직' 권고.. 김영란법 위반 수사의뢰도
‘돈 봉투 만찬’ 사건을 조사해 온 법무부ㆍ대검찰청 합동감찰반이 7일 이영렬(59ㆍ사법연수원 18기)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51ㆍ20기)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면직’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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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인종차별 세리머니 논란' 우루과이 U-20팀에 소명 요구
4일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승리한 뒤 라커룸에서 세리머니를 펼치는 우루과이 U-20 축구대표팀 선수들. [사진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인스타그램] 20세 이하(U-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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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 김학현 전 공정위 부위원장 위증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
박영수 특검팀이 5일 김학현 전 공정위 부위원장을 위증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특검팀은 "김 전 부위원장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거에 반하는 허위 증언을 했다"고 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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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은 현명하다"… 중앙경찰학교 학교장 비판한 글 SNS 올린 간부 징계 논란
충북 충주 중앙경찰학교가 내부 전산망에 쓴 댓글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고 학교 운영에 문제를 제기한 간부를 징계하고 전출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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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1994년 기소유예 경력 쟁점될 듯”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중앙포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1994년 밤 택시기사와 시비가 붙어 폭력행위로 기소유예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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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직격 인터뷰] “구속은 안 하더라도 흑을 백이라 할 수는 없었다”
━ 채동욱 전 검찰총장, 국정원 댓글 수사 비화 첫 토로 박근혜가 ‘비운의 대통령’이라면 채동욱은 ‘비운의 검찰총장’이다. 박근혜 정부 초대 검찰총장에 발탁됐으나 박 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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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대 여직원 "50대 상사가 성희롱"…한은, 가해자 직위해제
한국은행 20대 초반 여직원이 팀장급 간부 2명으로부터 수차례 성희롱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은은 31일 경영인사위원회를 열고 가해자로 지목된 50대 남성 팀장 2명을 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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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감사 줄인다" 서울교육청에 안팎서 곱지않은 시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서울시교육청이 29일 서울 시내 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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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일요일 안태근 전 검찰국장, 토요일 이영렬 전 지검장 조사
‘돈 봉투 만찬’ 사건을 조사 중인 법무부ㆍ대검찰청 합동감찰반이 28일 안태근(51) 전 법무부 검찰국장(현 대구고검 차장)을 소환조사했다. 이영렬(59) 전 서울중앙지검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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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수사권, 경찰에 주더라도 견제와 균형의 원리 찾아야"
박범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정치행정분과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검경수사권 조정에 문제에 있어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