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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 토크] '왕의 남자' 감독 이준익
배짱 있는 남자 이준익.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말을 ‘뱁새는 황새 따라가려고 태어난 새가 아니다’로 바꿨다. 그 관성을 깨려는 시도는 계속된다. 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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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없는 영혼' 작가 공지영
펴냈다 하면 베스트셀러! 공지영 신드롬! 가히 2006년 출판계의 키워드다. 다른 소설가의 작품이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시기에, 실용서가 아니면 팔리지 않는 척박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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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금강산 동행 취재기] "나의 신앙은 남편과 시아버지"
현정은 회장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금강산에서 ‘고 정몽헌 회장 3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 현 회장은 금강산에서 남편과 시아버지에 대한 절절한 심경을 말과 글로 토해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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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권이 내놓은 갈등 수습 방향
5.31 지방선거 참패 이후 내분과 방황에 시달리던 청와대와 여당이 6일 일단 방향을 잡았다. 작금의 인사 파동을 수습하고, 정국 현안을 논의할 당.정.청 협의회를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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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심 두둑한 열정… 서울을 깨운다
45세 최연소 서울시장으로 52일이라는 최단 기일의 선거운동을 통해 61.1%라는 최다득표로 민선 4기 서울시장에 당선된 기록을 세운 오세훈(??) 서울시장. 그는 언뜻 보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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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⑤여성] 41. 주부의 변신
▶ 서예를 배우는 1970년대 주부들. 당시 ‘현모양처’의 전형은 신사임당이었다.▶ 복도 바닥에 앉아 대학입학 설명회에 귀기울이고 있는 엄마들. 2000년대는 그들에게 ‘매니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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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기 안전사고 조심 ③
모든 사고가 그렇겠지만, 전기안전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예기치 않게 사고가 발생했을 때 올바른 대응책을 알고 있다면 더 큰 불행을 막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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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여름철 전기 안전사고 조심 3
모든 사고가 그렇겠지만, 전기안전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예기치 않게 사고가 발생했을 때 올바른 대응책을 알고 있다면 더 큰 불행을 막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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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차례] "이 땅의 아내들이여, 미안하오"
결혼과 함께 운명처럼 겪게 되는 여성들의 '명절 증후군'. 시장 보랴, 음식 장만하랴, 손님 접대하랴…. 명절을 앞둔 주부들의 머리는 벌써부터 지끈지끈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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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아이들의 지도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산만한 아이, 쉽게 싫증 내는 아이를 집중을 잘하도록 지도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어떤 부모들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높여 준다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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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아이들의 지도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산만한 아이, 쉽게 싫증내는 아이를 집중을 잘하도록 지도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어떤 부모들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높여 준다며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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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26) 서울 마포갑 열린우리당 노웅래씨
▶ 노웅래 상세정보 보기‘MBC 뉴스 노웅래입니다’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MBC 보도국 사회부 차장 노웅래(46)씨가 지난 11월, 홀연히 사표를 냈다. 정치와 국민을 매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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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민당 '젊은 피' 수혈 등 개혁 시동
일본 집권 자민당이 젊고 유능한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한 개혁에 착수했다. 지금의 충원과정으로는 정치적 연고는 없지만 유능한 인재들이 자민당에 합류할 수 있는 길이 매우 좁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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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인터뷰] "건달끼 많아, 장관끝나면 놀고싶어요"
강금실 법무장관과의 대화는 풍요했다.그는 단순하고도 복잡하고,복잡하면서 투명한 인간이다. 이처럼 독특한 인간이 법무장관으로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총괄하고 있다.유례없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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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性도발':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
제목만 읽는 데도 시간이 좀 걸린다. 그리고 많이 튄다.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이하 '태권소녀'). 불편한 감도 있다. 이무영 감독은 시사회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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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4.여성이변해야한국이산다] 낭비되는 여성의 힘'재개발'해야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려면 어느 시간이 좋을까. 답은 저녁시간이다. 왜 그럴까? "낮시간에는 아파트 촌에서 주부들을 만나기가 힘들어요." A마케팅사 여론조사 담당자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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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빌 게이츠는 왜 240 억달러를 내놨을까
아메리칸 에어라인 657편은 뉴욕에서 아이티까지 가는 데 단 네시간 걸린다. 이 노선은 평일 오전에는 대체로 만원이다. 그러나 몇몇 선교사를 제외하면 북미인은 그리 많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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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로봇, 사람이 둘러싸면 까막눈
퍼스널 로봇은 주위의 장애물을 잘 피해가며 주어진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해요. 그러려면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야겠지요?오늘은 로봇이 자신의 위치를 알아내는 방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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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폭력은 ‘집안 일’이 아닙니다
공적인 장소에서의 폭력과 달리, 가정 내에서의 폭력은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거나 ‘집안 일’이라는 이유로 은폐돼온 것이 현실이다. 특히 가부장제 사회 내에서의 가정폭력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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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화 친구' 이무영과 박찬욱
"나의 과격한 왼손" 이라고 박찬욱(38) 감독이 이무영(37) 감독을 치켜세우자 이감독은 곧바로 "내 오른손의 양심" 이라고 받아친다. 탁구를 치듯 주고 받는 말이 여간 정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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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속 돌진 소방관 6명 '의로운 죽음'
6명의 소방대원이 한밤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하려다 숨졌다. 자신의 안전보다 시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긴 의로운 사람들이었다. 4일 새벽 서울 홍제1동 골목길의 30년 된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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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근무시대] 5년내 전사업 확산 가능성
드디어 1주일에 닷새만 근무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월급쟁이로선 매주 이틀씩 쉴 수 있어 좋다. 아이들도 토요일 수업을 안 하므로 신이 났다. 주부들도 남편이 일찍 들어오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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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근무시대] 5년내 전사업 확산 가능성
드디어 1주일에 닷새만 근무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월급쟁이로선 매주 이틀씩 쉴 수 있어 좋다. 아이들도 토요일 수업을 안 하므로 신이 났다. 주부들도 남편이 일찍 들어오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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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제야의 종
20세기의 마지막 밤을 하루 앞두고 파리 경찰청에 비상이 걸린 모양이다. 뜬 눈으로 새해를 맞이하려는 수십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샹젤리제의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되고,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