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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창의적 지성, 국제감각 겸비 글로벌 파트너십 인재 선발
덕성여대는 1,2차로 나눠 실시하던 수시모집을 통합해 수시 1차만 실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 414명, 글로벌파트너십 53명, 지역사회파트너십 10명, 사회기여배려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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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인플레 … 대졸이 고졸 일자리 차지
한국경마축산고 교사와 학생들이 17일 전북 남원시 학내 목장에서 경마 실습을 하고 있다. 이 학교 오기홍 부장교사는 “졸업생들에 대한 인력 수요는 많지만 학생들 병역 문제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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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난 ‘택배’는 23시간51분간 쉬지 않고 움직였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설을 앞두고 비상이 걸린 택배업계. 그 많은 물건을 누가 어떻게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일까. 중앙 SUNDAY가 직접 작은 선물을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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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난 ‘택배’는 23시간51분간 쉬지 않고 움직였다
2일 오후 서울우편집중국에서 컨베이어벨트에 실린 택배 물건들이 목적지별로 나뉘고 있다. 전국에는 25개의 우편집중국이 있다. 신인섭 기자 2일오전 10시30분 서울 신촌선물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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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미술계의 위기극복 유전자 찾아낼 것”
최고경영자(CEO) 출신 관장, 실장급 공무원 공모에 응모한 전직 장관, ‘탱크주의’로 TV CF에 출연했던 기업인…. 배순훈(66) 신임 국립현대미술관장 발탁은 여러모로 이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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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째 50년간 사재 털어 효행상 시상
보화원 설립자인 선친 조용효씨의 사진 앞에 선 조광제 이사장아버지와 아들이 2대에 걸쳐 반세기 동안 효자.효부.열부를 선정해 시상해 온 효행상이 있다. 재단법인 보화원(補化院)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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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본 각당 TV 광고] "정책은 없고 감성만 있다"
사내가 두어번 눈을 끔뻑인다. 곧 이어 굵은 눈물 한 줄기가 주름 가득한 얼굴을 타고 흐른다. TV에서 본 이 장면이 사람들의 가슴을 때렸다. 그 때문만은 아니었겠지만 사내는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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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家] '노는 사람' 이상철씨의 장흥 토담집
자그만 흙집이 숲 사이에 묻혀 있다. 울도 담도 없는 집이다. 지나가는 길손이 방문을 열어봐도 주인은 놀라지 않는다. 되레 지나는 사람에게 차 한잔 하고 가라고 불러 앉히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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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악단이 지방에 클래식 공연 선물
창호와 마루 등 목재 건축자재 메이커인 이건산업은 해마다 연말이 다가오면 클래식 음악회를 열기 위한 준비로 바쁘다. 마케팅이나 판촉 행사 차원에서 주요 고객들만을 위해 공연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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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이 그리운 슬픈 동화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의 시인 김재진이 어른을 위한 동화를 냈다. 『엄마 냄새』에는 신체적 장애 때문에 입양됐다 버려진 아이에게 정을 쏟는 우편집배원 아저씨,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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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선댄스영화제 대상 수상작 '쓰리시즌'
인재 발굴에 정평이 나 있는 선댄스영화제의 올해 수확이 바로베트남 출신 토니 뷔(26) 감독이다. 지금까지 베트남 감독 하면 떠올랐던 '그린 파파야 향기' 의 트란 안 훙을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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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성 멈춘 베트남에서 싹튼 삼색사랑 〈쓰리시즌〉
인재 발굴에 정평이 나 있는 선댄스영화제의 올해 수확은 바로 베트남 출신 토니 뷔(26) 감독이다. 지금까지 베트남 감독하면 떠올랐던 〈그린 파파야 향기〉의 트란 안 훙을 잇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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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피플] 중국 휩쓰는 '미친영어'전도사 리양
베이징 (北京) 시 차오양 (朝陽) 구 우편집배원들은 매일 중노동이다. 베이전둥루 (北辰東路) 후이빈 (匯賓) 빌딩 14층에 위치한 한 사무실로 가는 우편 배달물 탓이다. 하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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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돼있는 무선통신 분야에 집중투자" 윤동윤 체신부장관
『21세기는 정보화의 수준이 선진국과 후진국을 재는 지표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정보통신사회 구현을 위해 연구·기술개발을 강력히 추진할 생각입니다.』 체신부차관을 거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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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소식만 전했으면 좋겠는데…"|각종 홍보물많아「우편공해」소리까지
서울구로우체국 집배원 김영복(44)·영권(29)씨 형제는 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도 요즘 서로 안부인사조차 잘 나누지 못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매일같이 산더미처럼 쌓이는 우편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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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비 눈총속 단가 낮추기/추석선물(정치와 돈:67)
◎대상 축소… 지방특산품·저서 돌리는 의원도(주간연재) 추석명절을 앞둔 여야의원들은 요즈음 추석인사의 수준과 대상범위를 놓고 마음고생을 한층 더하고 있다. 정부당국이 명절때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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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정신(분수대)
요즘 우리나라 여자 핸드볼 선수들이 서울에서 보여준 경기는 불쾌하기 짝이 없다. 바로 50여 일 전 북경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기록했던 선수들이 이번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선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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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보상 공탁금 11억 사취/산본 5천여평
◎통지서 가로채 땅주인 인감위조 인출/전 경관등 셋 검거 【수원=김영석기자】 신도시 군포ㆍ산본지구내 토지보상공탁금을 노린 전직경찰관이 낀 신종공탁금사기단 4명중 3명이 검찰에 붙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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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남-평민"바람"-민정"인물"격돌
지난 대통령선거 때 김대중씨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냈던 호남은 다시 「김대중바람」이 불기를 바라고 있는 평민당과 이를 여당의 힘과 인물로 잠재우려는 민정당의 반격전이 볼만하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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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 과열지역은 "이미 중반전"
해동과 더불어 불기 시작한 선거바람이 전국 표밭을 서서히 달궈 가고 있다. 그동안 선거구가 확정 안돼 눈치보기에 바빴던 후보들은 선거구가 거의 소선거구제로 굳어지는 듯 하자 일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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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한송이씩 들고 나와 평화의지 보이자" 명동집회
3일 하오 전남도를 시찰한 전두환대통령은 이날 저녁 영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지사관저에서 도내 각계인사 1백20여명과 만찬을 함께 하며 『위대한 저력을 지닌 우리국민은 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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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최북단의 "중앙일보마을"|-창간 이래 18년 인연…북위 38도35분 고성군 명파리
여기는 북위 38도 35분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군사분계선 이남에 민간인이 거주하는 남한최북단 마을-. 천고의 신비가 어린 단애의 비로봉·선녀봉이 손에 잡힐 듯 금강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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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용사 출신 순직 집배원 가족에|재향군인회서 백만원 전달
대한재향군인회 이봉출 부회장은 22일 이맹기 회장을 대리하여 폭설 속에 마지막 우편물을 배달하다 순직한 집배원 오기수씨 (48·서산군 안면읍 우체국 소속) 유족에게 전해달라고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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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속 10km길 신문 1부 배달하던 집배원 벼랑서 떨어져 동사
대설주의보가 내려 폭설이 쏟아지는 밤길에 신문 한 장을 배달하던 상이용사출신의 집배원이 벼랑길에 미끄러져 실신, 동사한 사실이 밝혀졌다. 충남 서산군 안면읍 안면우체국소속 집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