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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첫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추정지 발견…유족회, 진상조사 촉구
서울 우이동 소재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 추정지. [사진 연합뉴스] 서울에서 6‧25전쟁 기간 민간인 집단학살 추정지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전국유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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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5·18 진상조사, 바른정당 입장은...적극 환영"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 정부 출범 이후 국방부를 중심으로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상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이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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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5·18 비밀문서, 풀 수 있으면 다 풀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의 5·18 민주화운동 특별조사 지시로 사태 진상규명에 속도가 붙은 가운데, 송영무 국방부 장관도 관련 문서를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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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공동기획] ‘기회의 땅’ 그린란드(Greenland)를 가다
■ ‘빙하와 백야의 땅’, 인천에서 비행기로 이틀 걸리는 멀고도 먼 길■ 한반도 10배 크기에 인구는 5만6000명, 중앙亞 몽골 인종이 ‘선조’■ 한국 2013년 북극이사회 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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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파면 암매장 시신 나오는 멕시코…교대생 시신들은 어디에?
[사진=AP통신] 지난해 9월 멕시코를 충격에 빠뜨린 ‘교대생 43명 실종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소 60건의 집단 매장지와 129구의 시신을 발굴했다고 멕시코 검찰이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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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생 43명 피살된 곳에서 암매장된 시신 보니…
태평양 연안 휴양도시인 멕시코 게레로주의 아카풀코 외곽에서 암매장된 시신 10구가 발견됐다고 멕시코 당국이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구엘 안젤라 고디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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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에 습격당한 난민캠프, 굶주림에 참수 공포까지 … IS서 재탈환한 티크리트, 군인 1700명 매장지 발견
IS가 시리아 내 야르무크 팔레스타인 난민촌을 장악했다. 지난해 1월 야르무크 난민촌에서 식량배급을 기다리고 있는 난민들. [야르무크·티크리트 AP=뉴시스] “살아야 한다는 희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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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반복되는 시리아 학살극 막을 방법 없나
지난해 3월부터 정부군에 의한 시민 학살이 거듭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지난 25일 또 한 차례 대규모 학살극이 벌어졌다. 시리아에 파견돼 있는 유엔 감시단은 중부 지역 훌라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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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94년간 그대들을 잊지 않았다”
영국·호주 정부는 19일(현지시간) 제1차 세계대전 때 프랑스 프로멜 전투에서 숨진 양국 병사 250명의 영결식을 했다. 왼쪽부터 찰스 영국 왕세자와 부인 카밀라 파커 볼스, 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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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카틴의 비운과 천안함의 비극
아이슬란드에서 날아온 시커먼 화산재 구름이 유럽의 하늘을 뒤덮었던 지난 일요일(18일). 폴란드의 고도(古都) 크라코프에서는 ‘세기(世紀)의 장례식’이 엄수됐다. 80여 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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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은 유럽에, 다른 발은 아시아에-예카테린부르크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 일가가 처형된 장소에 세워진 ‘피 위의 성당’ 내부 Yekaterinburg 예카테린부르크시베리아 횡단을 시작한 지 열이틀째인 29일 시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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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골된 주인 곁 57년간 지켰다
6·25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했던 전사자들의 유해 발굴 작업이 24일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부근 야산에서 이뤄졌다. 십자가는 미션 스쿨이었던 순천 매산고 학생의 것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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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학도병 유해 첫 발굴 작업
6.25전쟁 때 전사한 학도병의 유해가 처음으로 발굴된다. 박신한(육군 대령)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은 23일 "6.25전쟁 당시 학도병 전사자 20~30명이 집단 가매장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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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인 1500명 매장지 발견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통치했을 당시 살해된 쿠르드인 1500여 명이 집단 매장된 장소가 지난달 말 이라크 남부 사마와에서 발견됐다. 발굴 작업을 맡은 미국 정부조사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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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 재판대 오른 후세인] "난 이라크 대통령…이건 연극이다"
1일 시작된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첫 재판은 30분 만에 끝났다. 후세인은 혐의사실을 담은 법률서류에 대한 서명을 거부했다. 이날 재판은 바그다드 중심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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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죄목은] 이란·쿠웨이트 침공 책임도 물을 듯
법정에 설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의 죄목은 무엇일까. 국제법 전문가들은 이라크 내의 고문.학살 등 반인도적 범죄뿐 아니라 1980년 이란 침공, 90년 쿠웨이트 침공 등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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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시절 처형 30만명, 263개 집단매장지에 묻혀
사담 후세인 정권하에서 처형당한 이라크인 30만명이 2백63개의 집단 매장지에 묻힌 것으로 보인다고 이라크 연합군임시기구(CPA)를 인용해 AP통신이 8일 보도했다. CPA 인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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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 진상규명 착수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실무위원회(위원장 우근민 제주지사)는 이 달부터 내년 말까지 4.3사건과 관련된 사료.유물.유적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및 발굴작업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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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매장지만 봐도 전쟁명분 충분"
미.영 연합군이 당초 이라크 공격 명분으로 내걸었던 대량살상무기 생산.개발 증거를 못찾아내자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가 최근 발굴된 집단 매장지를 명분으로 삼으려 한다고 일간 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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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족 유해 2천구 매장지 발견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인근 지역에서 쿠르드족으로 추정되는 약 2천구의 유해가 집단 매장돼 있는 공동묘지가 발견됐다고 영국의 BBC방송 인터넷판이 쿠르드족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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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군대 매장지 발견
나폴레옹이 1812년 러시아에 파견했다가 몰살당한 프랑스 원정군의 집단 매장지가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근처에서 발견됐다. 발굴 책임자인 빌뉴스 대학의 아루나스 바르쿠스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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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개척시대] 上.꿈틀대는 용
2000년 중국의 화두는 단연 '서부 대개발' 이다. 중국 언론에 서부특집이 실리지 않는 날이 없고 중국 지도자들이 외빈을 만날 때 빼놓지 않고 거론하는 게 이 서부 대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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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개척시대] 上.꿈틀대는 용
2000년 중국의 화두는 단연 '서부 대개발' 이다. 중국 언론에 서부특집이 실리지 않는 날이 없고 중국 지도자들이 외빈을 만날 때 빼놓지 않고 거론하는 게 이 서부 대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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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수천명 독살한 종말론 여교주
지난 3월 17일 금요일 새벽. 크레도니아 음웨린데(52) 는 마을을 떠나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로 향하는 버스를 세웠다. 버스에 올라탄 그녀는 차 안을 훑어내려가며 승객들의 얼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