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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국간 훈련에 옵서버
[도쿄=남윤호 특파원] 일본 방위청은 미군이 다음달 말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다국간 훈련(Team Challenge '01)에 자위대 간부 7~8명을 옵서버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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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경화 어디까지…]
요즘 도쿄(東京) 시내에서는 우익단체들이 '패전 후 잃어버린 역사를 되찾자' '일본의 본모습으로 돌아가자' 등의 말이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집회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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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 자민당 간사장 "집단 자위권 행사 가능"
일본 정계의 실력자인 노나카 히로무(野中廣務)전 자민당 간사장은 지난 10일 일본 헌법이 금지하고 있는 집단적 자위권의 행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집단적 자위권이란 동맹국이 침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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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소네 전 총리 특별인터뷰]
일본 정계 최고 원로급인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83)전 총리는 지금도 국책의 나침반역을 맡고 있다. 지난해는 외교.안보.경제.과학기술에 관한 구상을 담은 '21세기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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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그랜드 디자인] 4. 일본
'NO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 의 저자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도쿄도지사의 새 책 '아메리카 신앙을 버려라' 와 '승리하는 일본' 은 그 도전적 제목만큼이나 인기를 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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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등 5개국 공동해상훈련 추진
[도쿄=오영환 특파원] 일본 방위청이 한국.미국.중국.러시아.일본 등 5개국 공동 해상훈련을 추진하고 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방위청 계획은 2002년부터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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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과 동맹강화 나설 것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조지 W 부시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8년 동안 민주당 빌 클린턴 대통령이 이끌어온 미국의 대외정책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일본.중국.유럽 등 주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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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당대표 개헌주장
[도쿄 교도=연합] 일본 제1야당 민주당의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대표가 15일 자위능력뿐 아니라 전쟁수행과 군사력 동원에 관한 규정이 헌법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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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단자위권 허용해야"…미 아시아 전문가들
조셉 니이 전 미국방차관보, 리처드 아미티지 전 국방차관보 등 미국의 아시아 전문가 그룹은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 을 갖는 것을 용인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12일 아사히(朝日)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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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향락업소, 우리가 내쫓자
러브호텔 등 섹스향락업소는 도시내 생활공간에서 퇴출시켜 소수 특정지역에 블록화해야 한다. 세계 어느 나라에 가보아도 이런 업소가 도시 내 곳곳에 아무 데나 들어서 있는 나라는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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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위대 군사활동 반경 확대
[도쿄〓오영환 특파원]일본 자위대가 군사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해상자위대는 올 가을 싱가포르 앞바다에서 열리는 다국적 서태평양잠수함 구난훈련에 참가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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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청 다국적 훈련에 참가키로
[도쿄〓오영환 특파원] 일본 방위청은 2년 뒤의 차기 환태평양연합훈련 때부터 참가 형태를 바꿔 다국적 훈련에 직접 참가하는 방식을 택하기로 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9일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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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군 일본 자위대] 上.적극적 안보론
일본의 방위개혁은 떠들썩하게 추진되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개혁과 달리 한꺼번에 벌어지고 있다. 안으로는 유사법제 정비와 방위청의 국방성 승격이, 밖으로는 자위대 활동반경 확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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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동남아국과 첫 해상 합동 훈련
[도쿄〓오영환 특파원]일본 해상자위대는 올 가을 싱가포르 앞바다에서 미국과 동남아시아 해군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되는 잠수함 사고 해난 구조훈련에 참가한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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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일본의 구상' 일본문화硏 가와이 소장 인터뷰
영어의 제2공용어 구상 등이 담긴 '21세기 일본의 구상' 간담회 보고서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일본총리는 보고서를 바탕으로 '오부치 비전' 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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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일본구상' 참여 일본문화재연 기와이 소장
영어의 제2공용어 구상 등이 담긴 '21세기 일본의 구상' 간담회 보고서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총리는 보고서를 바탕으로 '오부치 비전' 을 내놓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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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본의 야심찬 21세기 구상
일본 총리 자문기구인 '21세기 일본의 구상' 간담회가 그제 '내놓은 보고서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많다. 연말연시를 우리처럼 떠들썩한 새 천년 축하행사도 열지 않은 채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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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1세기 구상'] 이민문호 '활짝', 영어 제2공용어로
'21세기 일본의 구상' 간담회 보고서는 새 천년 일본의 청사진이다. 안으로는 장기 불황에 찌들어온 국민에게 낙관주의와 비전을 심어주고 밖으로는 '우리는 이쪽으로 간다' 는 원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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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요안내판에 한·중 언어 병기
[도쿄〓오영환 특파원]일본 총리의 자문기관인 '21세기 일본의 구상' 간담회는 18일 적극적 안보론과 한.중 관계 강화, 이민정책 완화, 영어의 제2공용어 구상이 담긴 보고서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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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대 발 묶어온 평화헌법 日 본격 개헌 논의
세계 3위의 일본 군사력은 평화헌법의 틀 속에 묶여 있다. 전쟁을 포기하고 전력(戰力)보유와 교전권을 부정한 헌법 제9조는 전후 일본에 덧씌워진 굴레였다. 일본 정부가 고무줄식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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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무라 '핵발언'] 日 핵무장 '터 닦기'
일본의 니시무라 신고(西村眞悟)방위청 정무차관의 핵무장 관련 발언은 핵무장 공론화의 터를 닦으려는 포석으로 보인다. 그는 평소 자위대 대신 국군을 창설해야 한다는 지론을 펴온 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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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日방위대출신 안보전문가 모리모토 교수
"주로 한반도 유사시를 상정한 미.일 가이드라인 관련법안이 성립되면 한.일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도 필요합니다. " 모리모토 사토시 (森本敏.58) 주오 (中央) 대 객원교수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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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방위지침' 4월 日국회 통과하면…]
일본 국회.정치권이 미.일 방위협력지침 (가이드라인) 후속법안 심의로 연일 떠들썩하다. 자위대 행동반경 확대로 요약되는 법안들은 국회통과가 확실해 동북아 안보지도 변화도 불가피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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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용납될 수 없는 양민학살
지난 15일 신유고연방내 알바니아계 주민 집단거주지역인 코소보에서 세르비아인이 중심이 된 신유고연방군이 코소보해방군 (KLA) 게릴라 색출을 명분으로 양민 45명을 학살한 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