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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혁 실패땐 더 우경화된다
29일의 일본 참의원 선거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의 축제' 는 끝났다. 지난 4월 자민당 총재에 선출된 고이즈미는 이번 선거를 압승으로 이끌었고 그를 추대했던 당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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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인기 여전…일 참의원 선거 승리 예상
일본이 참의원 선거 정국으로 돌입했다. 이번 참의원 선거(29일)는 일본 국민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면서도 한국.중국 등 주변국가와는 우익교과서 문제, 야스쿠니(靖國)신사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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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일본 정부의 궤변
해괴한 논리를 내세운 일본 정부의 궤변이 갈수록 도를 더해가고 있다. 일본 정부가 9일 한국.중국 정부의 왜곡 역사교과서 재수정 요구에 대해 내놓은 답변서를 보면서 처음 떠오른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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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량의 월드워치] 일본의 잘못된 계산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취임후 외국 방문을 미국부터 시작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고이즈미를 캠프 데이비드 대통령 별장으로 불러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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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한 · 일 관계] 上. 3중 악재에 무해법
한.일관계가 삐걱거리고 있다. 중학교 역사교과서 파동에 어업분쟁까지 겹쳐 양국 정부.국민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지만 뾰족한 해결책은 없는 상태다. 현 정부 들어 최악의 상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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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백서 자위권 적극 제기
일본 방위청은 6일 25조1천6백억엔 규모의 차기(2001~2006년) 중기방위력정비계획과 집단적 자위권 행사에 관한 적극적 입장이 담긴 2001년도 방위백서를 발표했다. 이날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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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 정상회담 '안보 신시대' 선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는 30일 미국에서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미.일 안전보장체제가 신시대에 접어들었다고 선언하고 한층 강화된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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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식 개혁 각론 들어가면 저항 부닥칠것"
일본에서 개혁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만의 '전매특허' 가 아니다. 지난해 일본에서 넷째로 큰 나가노(長野)현 지사로 당선된 작가 출신 다나카 야스오(田中康夫.45.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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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참여 계획 없다" 일본방위청장관 공식발언
[도쿄〓오대영 특파원]나카타니 겐(中谷元.사진)일본 방위청장관은 17일 오전 아사히(朝日)TV 프로그램에서 "미국의 미사일방어(MD) 구상에 현재로서는 참가할 계획이 없다" 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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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헤리티지 재단 "일본 헌법개정 지지"
[도쿄=연합]미국의 보수적인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일본 자위대의 집단자위권 행사를 허용하기 위한 헌법 개정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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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당, 총리 신사참배 문제 삼기로
[도쿄=오대영 특파원]일본 야당인 민주당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의 야스쿠니(靖國) 공식 참배를 정식으로 문제삼기로 했다. 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민주당은 개혁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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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과 집단자위권 토의 용의"
[워싱턴 교도=연합]하워드 베이커 주일 미국대사 내정자는 23일 미국은 일본과 집단적 자위권 행사 문제에 대해 토의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 베이커는 상원 인준 청문회 후 기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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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일본 방위백서] "중국 군사대국화 경계"
일본 방위청은 23일 중국이 급속히 군사대국화로 치닫고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강한 경계감을 표시한 2001년도판 방위백서 개요를 일부 공개했다. 이날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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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는 고이즈미 "어려울 때는 가미카제 떠올라"
일본 정치지도자들의 우익적 발언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균형을 찾으려는 목소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우익 바람이 훨씬 거세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사진)총리는 21일 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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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이즈미의 우경화 바람몰이
일본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지금처럼 오른쪽으로 몰려갈 경우 과연 그 끝은 어디인가. 뒤로 돌아가는 역사의 시계 바늘을 타고 군국주의의 망령이 부활하는 것은 아닌가. 취임 3주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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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91% "고이즈미가 좋아"
일본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 신드롬이 일고 있다. 취임 3주째를 맞은 고이즈미 내각의 지지도는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방송.신문의 조사에서 모두 80%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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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단적 자위권 국회결의 추진
[도쿄=남윤호 특파원] 일본의 집권 자민당이 헌법 해석 변경이나 개헌이 아닌 국회 결의로 자위대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야마사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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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5시] 오락가락 고이즈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가 오락가락하고 있다. 야스쿠니(靖國)참배, 집단적 자위권 등 한국.중국 등 주변국과 민감한 사안에 대해 말이 매번 다른 것이다. 고이즈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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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소네 "야스쿠니 참배 주변국 고려해야"
[도쿄=오대영 특파원]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일본 전 총리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공식 참배 발언을 공개 비판했다.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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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쟁 반성않고 50년간 침묵"
"일본은 제 목소리를 내는 외교.안보 정책을 펼치면서 국제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 일본의 유력 싱크탱크인 도쿄(東京)재단은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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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총리 '우향우' 일단 멈춤
[도쿄=오대영 특파원]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사진)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밝힌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헌법 해석변경을 통한 집단적 자위권 실행 등 우경화 공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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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자위권 가능"
미국의 미사일방어(MD)체제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7일부터 아시아 지역을 순방하고 있는 리처드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이 일본에서 미.일 동맹 강화를 다시 주장하고 나섰다.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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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총리 "미국·일본 안보체제 강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선거 당시의 우경화 발언에서 한발 물러났다. 고이즈미는 7일 취임 후 처음 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한국.중국의 반발을 불러왔던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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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평화헌법 벼랑에 몰려
일본 평화헌법이 벼랑에 몰려 있다. 일본 내에 보수.우익 분위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임 총리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가 총리로서는 처음 헌법개정 문제를 본격 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