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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리베이트 더 이상 두고보지 않겠다"
▲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환자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비싼 약값의 원인으로 지목된 '의약품 리베이트' 때문이다. 제약회사의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은 자연스럽게 약값을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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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해지 협박'이 수수료 문제 해결 방안? 병원들 '분통'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이하 병협)이 신용카드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대안을 제시했지만, 일선 병원들의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주지 못했다. 심지어 ‘카드사를 해지하겠다는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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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첫 정면대결 … 국민 통합은 탕평인사에 달려
① 정치·정부개혁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겐 기쁨을 만끽할 시간이 없다. 18대 대통령선거에선 역대 대선 사상 유례없이 보수와 진보 두 갈래로 쪼개져 맞섰다. 따라서 국민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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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피해 배상 쉽게 받도록 ‘집단소송제’ 도입 검토 중
담합 범죄를 저지른 기업이 내는 과징금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 이 돈은 100% 국고로 들어갑니다. 아쉽게도 담합으로 인해 비싸게 물건을 사서 피해를 본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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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논리 따라 획일적으로 흐르기 일쑤… 다원화된 소통 이뤄져야 사회도 건강
5일 열린 ‘한국사회대논쟁’ 좌담회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임지봉 서강대 교수, 서병훈 숭실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 제성호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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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주택’ 경매유예 전 금융권으로 확대
집값이 내려 대출금도 못 건지는 이른바 ‘깡통주택’의 경매 처분을 3개월간 유예하는 제도가 전 금융권으로 확대된다. 금융감독원 주재성 부원장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경매유예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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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회사 ‘살려내기’ ‘잘라내기’ 다 어려워… 경영계 고민
골칫덩어리 관계사를 둔 기업 경영자들은 요즘 ‘부실기업 처리’와 ‘형법 제355조 배임죄’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장기 불황의 덫에 갇혀 번 돈으로 꾼 돈의 이자도 못 내는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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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FORUM] ‘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 세션 2 지상중계
(도로시 솔린저 캘리포니아대 교수의 발제는 프리젠테이션 내용을, 토론은 토론문으로 대체하고, 솔린저 교수의 답변을 첨부합니다.) 장영석 성공회대학교 중어중국학과 교수: 도로시 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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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함께하는 NIE] 대입 논술 대비용 시사 이슈
2013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가 16일 가톨릭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성균관대·중앙대·단국대 등 일부 대학에서 논술 반영 비율을 전년도보다 높여 수험생들은 준비에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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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주도한 美 엔론·월드컴 CEO 25년 징역형… 담당 회계법인은 파산
미국ㆍ일본 등 선진국들이 기업 투명경영을 유지하는 비결은 뭘까. 단호한 법 집행을 꼽는 전문가가 많다.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경제학)는 “선진 경제에서는 횡령ㆍ배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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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융사와 당국, 소비자 생각 조금이라도 하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조작 의혹 등 금융사의 그릇된 행태가 잇따르고 있다. 이 때문에 금융사와 금융당국에 대한 불신도 고조되고 있다. 감사원에 따르면 은행들은 대출금리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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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SK에너지, 주유 즉시 할인되는 카드 출시 外
기업 SK에너지, 주유 즉시 할인되는 카드 출시 SK에너지는 KB국민카드와 손잡고 주유 즉시 현장에서 바로 할인되는 ‘SK LOVE油 KB카드’를 출시한다. 전달에 30만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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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 후려치기 3배 징벌적 배상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9일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조현정 비대위원과 이야기하며 웃고 있다. [오종택 기자] 단가 후려치기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담합에 대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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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신입사원 뽑듯 판사 100여 명씩 임용 안 해
B판사는 잠시 뒤 판결을 선고했다. “배심원들의 평결 결과와 법원 조사관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합니다.” B판사의 목소리가 묵직하게 법정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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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애플 특허 침해로 독일서 판매금지” 外
기업 “애플 특허 침해로 독일서 판매금지” 독일의 특허 전문 블로그인 ‘포스 페이턴츠’는 4일(현지시간) “제보에 따르면 독일 만하임지방법원이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애플을 상대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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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합 과징금 깎아달라 … 생보사 빅3 ‘자백 경쟁’
생명보험회사 빅3(삼성·대한·교보)가 경쟁적으로 담합을 자진신고하고 있다. 자진신고 때 과징금 전액 또는 일부를 탕감해 주는 리니언시(담합 자진신고자 감면) 제도를 활용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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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개인정보보호법 오늘부터 시행 … 뭐가 달라지나?
30일부터 비디오가게 등 개인사업자와 제조·서비스업체, 협회·동창회 등 비영리단체도 당사자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해 활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해서는 안 된다. 이런 내용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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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선임기자 인터뷰] 이재후 김&장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이철희사회선임기자 1973년 김&장 법률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대학 동기로 설립 변호사(Founding Partner)인 김영무 변호사와 장수길 변호사의 이름을 땄다. “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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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쿠폰 합의
1980년대 초 미국에서 유방 확대에 쓰이던 실리콘이 발암물질로 지목됐다. 몇 년 뒤엔 가슴 속 실리콘 보형물이 터져 면역체계를 마비시킨다는 거였다. 미국선 유방 확대가 코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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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⑦ (6월 13일~7월 9일)
지난 한 달간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일반의약품 수퍼 판매, 그리고 여야 정치권의 무상·반값 정책으로 대표되는 포퓰리즘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심각한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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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유방확대 부작용’ 17년 만에 44억 배상 이끈 김연호 변호사
김연호 변호사가 24일 서울 삼성동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 도중 유방 확대술 피해자들이 사용한 실리콘을 들고 있다. [김태성 기자]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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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전문변호사를 만나다] 법무법인 한중 이만수, 이승우 변호사
법률 서비스 업계는 세계의 무한경쟁에 대응하여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법무법인 한중 여의도 사무소는 클라이언트의 권익 실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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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리콜
세계 자동차업계 1위였던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품질 신화가 대량 리콜 사태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학문적 연구 대상이 될 정도로 우수한 품질관리를 자랑해 온 도요타였기에 이번 리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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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2009년 10대 사건
‘죽음과 갈등·폭력·자유, 그리고 성(性)’. 2009년에 일어난 사회 분야의 굵직한 사건사고를 상징하는 단어들이다. 정치·경제·문화 분야 등을 배제하고 네티즌에게 올해 대한민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