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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소수의 매니어에게만 허락된 '액체 황금' 네가 컬트와인?
12일 웨스틴조선호텔의 '주얼 오브 나파 와인 디너'에서 소개된 컬트 와인들. 가운데 것이 '할란 이스테이트'다.분당에 사는 와인 매니어 A씨(42)는 요즘 가만 누워 있어도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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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다시 생각해야 할 대북 식량 지원
북한이 1차 7개년 계획을 시작한 직후인 1962년 김일성은 북한 주민에게 "이 계획이 완료되면 쌀밥에 고깃국, 비단옷에 기와집이 돌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로부터 반세기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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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 "미국·중국서도 코디 만날 겁니다"
"한국 만큼 정수기가 많이 보급된 나라는 없어요. 다 렌탈 시스템 덕이죠. 이제 미국.중국 곳곳에서 '코디(코웨이 레이디)'를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다음달 미국 법인을 공식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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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란제리, 예술일까 외설일까
무엇이 요즘 많은 여성으로 하여금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망인 ‘식(食)’을 거부하게 만들었을까. 예술과 외설의 차이! 지금은 흔해 보이는 가슴속의 실리콘 주머니와 비쩍 마른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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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별 왕자의 경제이야기] (37) 딴 동네로 이사 가라는 한심한 정부
"오늘은 세금에 대해 공부해 볼까?" 이강은 무슨 조직이든 유지하고 운영하는 데는 돈이 필요하고, 그런 점에선 국가도 예외가 아니라며 이렇게 입을 열었다. 소왕도 세금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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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 언제 열리나 한 달만 기다리면 되나"
미국산 쇠고기를 절반 이상 생산하는 중서부 '쇠고기 벨트(meat belt)'의 중심지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6일 방문한 이 도시는 4월답지 않게 영하의 쌀쌀한 날씨였다. 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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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문제 삼아야 할 '북한 HEU'
2002년 10월 나는 미국 특사 자격으로 방북한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와 함께 대표단의 일원으로 평양을 찾았다. 당시 회담이 끝난 뒤 세간에는 북한의 고농축우라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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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차이나 버버리 명품이라 부를 수 있나"
"이거 혹시 중국제 아닌가요?" 명품을 주로 취급하는 프랑스 파리 봉마르셰 백화점의 한 직원은 요즘 이런 질문을 자주 받는다고 7일 털어놨다. 그는 "버버리.휴고보스 등 유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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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누구나 정보 생산하는 세상 실현”
‘모든 사람이, 모든 지식을 나눠 갖는 세상을 소망하는 남자.’ 미국 언론은 ‘위키피디아’의 창업자 지미 웨일스를 이렇게 소개하곤 한다. 세상의 ‘조각’ 정보를 끌어 모아 단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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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별 왕자의 경제이야기] (34) 행복의 비결을 알려주지
경제학은 행복도 연구하지 이강은 경제학은 행복해지는 비법도 가르쳐주는 학문이라고 했다. 카지노에서 5만원을 잃고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법도 그런 차원에서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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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킹 라이브 - [애쉬튼 쿠처 편]
오늘의 손님은|애쉬튼 쿠처입니다 아이오와 주, 소도시의|'치리오스' 공장에서 일하던 그는 은막의 여신 데미 무어와|결혼에 골인하였고 배우와 제작자로서 할리우드를|움직이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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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밖으로 나온 신문기사
미국 뉴저지에 사는 이승우(40, 美 항만청 근무)씨는 매일 새벽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한다. 뉴욕 시내에 있는 사무실까지 가려면 서둘러야 하기 때문이다. 바쁜 와중에도 그가 빼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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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학 강사' 김미경씨 내달 강연회
어느날 초등학생인 아들이 "엄마 뭐하니?"라는 학교 선생님의 질문에 "집에서 놀아요"라고 말했다고 하자. 하루하루 남편과 자녀 뒷바라지로 힘겹게 사는 엄마 입장에선 분통이 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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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별 왕자의 경제이야기] (25) 일자리가 전부야, 이 멍청아!
"어차피 정부가 모든 사회적 약자를 다 구제할 수는 없겠지요. 제한된 범위, 다시 말해 재정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그런 사람들을 지켜줘야 하지 않을까요."이강의 질문에 미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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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문가 60% "웹2.0 실체 없다"
" 웹 2.0, 2.0 하는데 그게 뭐지? " 회사원 송유섭(45, 부산시 사직동)씨가 요즘 느끼는 답답함이다. 평소 책과 신문을 자주 읽는 그지만 웹2.0의 실체를 파악하기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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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하의자동차문화읽기] 프리미엄 브랜드, 대중 브랜드 … 다양한 차 세계에 서열화가 무슨
필자는 호기심이 많은 편이어서 취미생활을 많이 한다. 그 중 하나가 화랑을 열심히 들락거리면서 소량이나마 컬렉션을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많이 듣게 된 질문은 "누구의 그림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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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쏙!] 체험학습도 학년따라 '맞춤'으로
만지고 보고 듣는 일이 배움의 시작이라는 데는 누구나 공감한다. 체험을 통해 배운 것은 쉽게 이해되고 오래 기억되기 때문이다. 한 달에 두 번 있는 '놀토'(수업 없이 쉬는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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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만에 6자회담 재개 "매달 중유 5만t 5개국서 지원"
정부는 내년 8월 말까지 북한이 핵 시설 불능화와 모든 핵 프로그램의 신고를 끝내는 조건으로 매달 중유 5만t에 상당하는 에너지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키로 했다. 이럴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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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별 왕자의 경제 이야기] (17) 경쟁은 언제나 축복이지
기업들은 정말 쓰러질 때까지 싸우는 거야 "결국 기업들이 어떤 식으로 경쟁하든 정부가 간섭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군."상품권 지급을 막은 정부의 논리에 허점이 있다는 걸 인정한 소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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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8억 명의 영양실조 … 그 해결책은
제목이 과장은 아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기준으로 10세 미만의 아동이 5초에 한 명씩 굶어 죽는다. 비타민A 부족으로 3분에 한 명꼴로 시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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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남모르게 우울증 앓는다
여성과 달리 질환으로 인정하려 들지 않는 경우 많아 새로운 과학적 진단·치료법 개발되면서 희망의 서광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회 상원의원 밥 안토니오니(48)는 선출직 공직자이자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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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별 왕자의 경제 이야기] ⑫ 잉어? 아니, 잉여!
잉어? 아니, 잉여! 소왕은 1만원짜리 화분은 모든 사람들에게 다 같은 가치를 지니느냐고 물었다. "그렇지는 않아. 1만원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걸 사지 않지. 거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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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별 왕자의 경제 이야기] ⑪ 산책에도 숨어있는 경제논리
2월 중순인데 예년의 3월 중순 날씨였다. 소왕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또 이강을 찾아왔다. 그는 도시락을 사 들고 남산에 산책 가자고 제안했다. 그는 서울 시민들이 이렇게 좋은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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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식 시험으로 승진 생각 마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한 지 8개월이 지났다. 아직 시민들은 오 시장이 서울시를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 그의 리더십은 무엇인지 명확히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이명박 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