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장관 한날 합의 파기 시사 … 일본 “합의 변경 못 받아들여”
정부가 위안부 피해 문제에 있어 ‘피해자 중심주의’ 실현을 내세우며 12·28 한·일 위안부 합의 파기도 염두에 둔 듯한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
-
대통령·외교수장 한날 동시에 위안부합의 파기 가능성 시사
━ 강경화 "위안부 합의, 모든 것 가능" 대통령 이어 파기 가능성 시사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외교부에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
한·미 연합군 둘로 쪼개지나, "군사훈련 중단" 주장도 나와
지난 3월 한미연합훈련인 독수리훈련(FE)과 키리졸브(KR) 훈련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미국 제3함대 소속 항공모함인 칼빈슨호 비행갑판에 F/A-18 전투기가 이륙하고
-
[이슈추적]고비마다 불거지는 외교적 대안, ‘전략적 모호성’의 아쉬움
“전략적 모호성을 취하면 될 것을…” 현 정부 들어 외교가에 자주 듣는 말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 막바지에 봉인한줄 알았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체계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대북 봉쇄로 방향 튼 트럼프, 북 ‘감옥 국가’로 여론몰이
트럼프 리스크는 없었다.지난 8일 종료된 한·미 정상회담에선 충돌은 피하고 서로 실리를 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핵의 평화적 해결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경제적 이익을 챙겼다
-
‘강한 아베’ 대신 신중함 어필하며 개헌 타이밍 저울질
━ [전문가 분석] 조기 총선 대승한 아베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자민당의 아베 신조 총리가 23일 도쿄 자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
-
“동북아, 중동과 달라 군사 옵션 힘들어” “이전보단 더 심각하게 생각한다는 뜻”
“우리의 용기에 대한 첫 시험이다. 명확히 대응하지 않는다면 전 세계의 폭군들에게 (묵인의) 신호가 될 것이다.” 조지 H W 부시 전 미 대통령은 1990년 9월 11일 상·하원
-
트럼프 “北 완전 파괴” 美 대북정책, 대중동정책 전철 밟나
“이는 우리의 용기에 대한 첫 시험이다. 우리가 명확히 대응하지 않거나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전세계의 폭군들에게 (묵인의) 신호가 될 것이다.” 1990년 9월 11일 미국 의
-
[국민의 기업] 스타트업 성공 위한 '희망의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스타트업의 성패는 초기 자금 조달과 시장 진입에 달려 있다. 특히 초창기 시행착오로 축적한 역량과 고유한 경험의 ‘축적(scale-up)’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지는 일은 무엇보다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중국이 원유 차단하면 북한은 핵실험과 전쟁 못한다
중앙일보 군사안보연구소와 세종연구소는 16일 좌담회를 열고 한반도 위기상황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박용한 군사안보연구소 연구위원, 권태환 교수,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
-
중국 군부 “사드로 MD 구축” 시진핑에게 잘못된 정보 입력
━ 사드 반발 수위 높이는 중국 오는 5일 개막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와 함께 중국 최대의 정치 행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에는 시
-
아시아선 아베, 유럽선 메이 … 외교 파트너 선택한 트럼프
━ 트럼프 글로벌 전략 아베(左), 메이(右)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과 일본을 지구촌 전략의 교두보로 만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테
-
[Outlook] 한·일 위안부 갈등 풀려면 …
진창수 세종연구소 소장2015년 12월 28일의 한·일 위안부 합의는 양국 국민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양국 지도자들의 결단으로 이뤄진 역사적인 선택이었다. 한국 정부는 피해자 할머
-
한·일 위안부 갈등 풀려면 …
2015년 12월 28일의 한·일 위안부 합의는 양국 국민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양국 지도자들의 결단으로 이뤄진 역사적인 선택이었다. 한국 정부는 피해자 할머니가 생존해 있을 때
-
“10억 엔 돌려줘라…사드배치는 지지” 여야 오간 반기문
반기문(얼굴) 전 유엔 사무총장이 ‘정치교체’를 화두로 대선가도에 뛰어들었다. 12일 인천공항에서 반 전 총장은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치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10년 만의 귀
-
내수용 정치에 휘둘린 한·일 외교
12·28 한·일 위안부 합의를 사실상 원점으로 돌리자는 자극적인 목소리가 9일 야권에서 불거져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소녀상에 딴
-
“미·중 통상전쟁 하반기에 본격화”
“트럼프 시대 미·중 관계는 악화될 것이다”. 이견이 별로 없는 전망이다.트럼프는 “취임 첫날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것” “중국 제품에 45% 관세를 물릴 것”이라며 대선
-
[사랑방] 한국교통연구원 外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이창운)은 8일 오전 10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미래철도투자포럼 창립식 및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세종연구소(소장 진창수)는 9일 오전 11시30분 서울
-
많은 과제 안고…위안부 피해지원 ‘화해·치유 재단’ 출범
한·일 간 12·28 위안부 합의에 따라 위안부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화해·치유 재단’이 28일 공식 출범했다.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히
-
[사랑방] 세종연구소 外
◆세종연구소(소장 진창수)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 홋카이도대 공공정책대학원 동아시아연구소와 공동으로 15일 일본 홋카이도대에서 ‘새로운 한일 관계와 미래 비전’을 주제
-
“북, 핵보유국 선언한 판에 국론분열은 사치”
“민간연구소로는 처음으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임동원·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백종천 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 등이 우리 세종연구소 출신이라는
-
[사랑방]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관리공단 外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은 21~22일 경남 통영시 금호충무마리나리조트에서 ‘해양쓰레기 관리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세종연구소(소장 진창수)는 21일 오
-
[사랑방] 소강민관식육영재단 外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이사장 정원식)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강당에서 2016학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 성적 우수 고교생 등에게 장학금 총 1
-
월급 7500만원 부회장도 근로자?
7500만원의 월급을 받았던 부회장도 근로자로 볼 수 있을까. 동양시멘트의 전직 최고위급 임원들이 “대주주인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의 지시를 종속적으로 이행하는 근로자였다”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