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3)신장암
어린이에게는 신장에서 발생하는 암이 대단히 중요하다 이병은 특별히 이름이 있어 윌름씨종양(Wilmstumor)이라고하며, 대부분의 경우 부모가 아기들(1∼6세)을 목욕시키다가 배에
-
(248)임신초기의 출혈(6)
임신 12주가 됐다는 37세의 임부가 심한 출혈로 응급실을 통해 산과로 왔다. 환자는 얼굴도 부석부석하고 다리도 부어있었으며 출혈의 양이 생리 때처럼 많았다. 일단 임신초기에 이
-
산부인과 질환(244)|김승도|산전 진찰(2)
최근 들어 임신한 젊은 부인들은 임신과 분만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임신된 태아의 발육과정·약물사용·X선 촬영·혈액형, 그리고 기타 임신 때 유의할 사
-
건강코너 가정의학 |비뇨기계질환
병은 자랑을 해야 빨리 고칠수 있다는 말이 있다. 그 뜻인즉 증세를 얘기하다보면 주위의 경험자로부터 좋은 조언을 얻을 수도 있고, 의사에게 자신의 증상을 자세히 알려줌으로써 조기에
-
채수응|료로결석
얼마 전 27세의 회사원 A씨가 오른쪽 아랫배를 움켜쥔 채 비뇨기과로 옮겨왔다. A씨는 3주일 전 회사에서 근무 중 갑자기 오른쪽 배가 쥐어뜯는 듯이 아파 회사의무실에서 진통제를
-
(197)요로감염(3)
소변이 자주 마렵고 급하며 소변중에 통증이 있거나 소변후에도 시원치 않은등의 배뇨장애증상을 합쳐 방광자극증상이라고 한다. 흔히 이러한 방광자극증상이 있을 경우를 오줌소태라고 하여
-
(10)간경변증의 앞잡이 만성간염
간장병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만성간염. 다른 나라에 비해 유난히 우리나라는 만성간염의 발생률이 높고 또 치명적인 간경변증의 근원이 대부분 만성간염에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
-
(2)50대 이후의 건강을 위협하는 전립선 비대증
50대 이후에 요의 방출 력이 느닷없이 약화되면『이제 나도 어쩔 수 없이 늙어 버렸구나』하고 탄식한다. 잦은 요의 때문에 밤에 자주 잠을 깨게 되면 사람들은 새삼 노경에 접어든 자
-
(82)-
외래환자를 볼 때마다 항상 느끼지만 흔히들 메스껍다든지 구역질이 나는 증상과 간 질환과를 지나치게 연관시키는 것 같다. 다음은 그 좋은 예. 『칫솔질을 할 때마다 구역질이 나서
-
방충망 밀며 놀던 3살 꼬마 아파트 3층서 추락…무사
l6일 하오 5시50분쯤 서울강남구망성동 AID 차관 아파트 17동 304호 나이표씨 (33)의 2남 형준군(3)이 창틀에 올라가 놀다 방충망이 떨어져 나가면서 3층에서 10m아래
-
②고열은 염증성 질환의 주 증상이다
갑자기 열이 치솟으면 사람들은 우선 해열제를 복용해본다. 쉽게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해열제와 항생제를 쓴다. 그러나 이같은 대증적인 자가치료는 고열이 콩팥의 염증(특히 신우염)이나
-
자고 나면 눈·얼굴 붓는 건 신장염일 가능성 많아
문=17세의 소년입니다. 약3개월 전부터 잠을 자고 일어나 보면 눈과 얼굴이 부어 올라 있습니다. 오후가 되면 좀 나아지지만 완전히 없어지진 않습니다 .제 몸의 어디가 나빠서 붓는
-
시립 병원 수가 50% 인상
서울시는 21일 시립 병원 수가 조례를 개정, 비뇨관장료를 최고 50배까지 올리고 수술료를 20배나 올리는 등 진찰 및 진단료·약값·처치료·입원료 등을 평균50%씩 인상했다. 시
-
(110)술이 간을 해친다는 생각은 기우
사업가인 A씨는 무척이나 술을 좋아한다. 하루라도 술을 마시지 않고서는 사는 맛이 없다고 단언할 정도다. 워낙 술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는 그의 아내로부터 『당신간은 주인을 잘못 만
-
(103)단골의사를 정해놓자
언론인 L씨가 최근 겪은「에피소드」는 비록 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우리 나라에도 단골의사제도가 확립, 보편화되어야함을 강력히 시하하고 있다. 지난 2월초 L씨는 소변을 보다 아연
-
(882)제32화 골동품비화 40년
처음 철사며 진사에 대해 대강 알게되고 나면서부터 골동상에 가면 진사만 무조건 달랬다. 골동을 시작한 아주 초기에 한 일본인 골동가게에서 진사병을 하나 사왔다. 그것도 무턱대고
-
도시가족계획 사업의 전가|11월 신설되는 가정보건소
서울과 부산·인천에 11월쯤 가족계획사업을 전담하는 가정보건소가 등장한다. 현 보건소·보건지소가 읍·면 단위를 「커버」하는 공중보건소인데 반해 이 가정보건소는 각 가정에 파고드는
-
영등포에 유사뇌염
서울 영등포구 내발산동551 송범섭씨(38)의 차남 기욱 군(9·양천 국민 교 3년)이 심한 두통과 경련을 일으키는 등 유사 뇌염증세로 27일 하오 시립 서대문 병원에 격리 수용됐
-
당뇨병은 생활향상과 비례한다.
오는 4월 7일 제 20회 세계보건일을 맞아 세계보건기구(WHO)는 당뇨병을 표방과제로 내걸었다. 『당뇨병 조기치료, 우리들의 장수비결』이란 표어를 선정,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에
-
소변|아마추어 진단법
소변은 건강의 척도. 소변의 색깔을 보고 과로했다거나 건강이 좋지 않다는등 스스로의 건강을 진단하는 일은 늘 경험하는 바와 같다. 임상에서도 소변검사는 의사들이 자주 의존하는 진단
-
암을이기자|최대의 적 정복을 위한 「시리즈」8
『암을 이기자』는 「시리즈」를 내면서 자주 독자들의 편지를 받았다. 그 중에는 암의 치료에 필요한 비용을 알고싶다는 질문들이 많았다. 우리 나라에서의 암 치료비는 외국에 비하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