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의료원 14곳 '고용세습' 노조가 단협으로 못 박아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지방의료원 34곳 중 14곳이 업무상 사망이나 상해 때문에 퇴직한 노조원의 자녀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소위 ‘고용 세습’ 규정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진주의료원처럼 폐업될라" 남원의료원 48명 노조 탈퇴
전북 남원의료원 노조는 강성으로 알려진 민주노총의 보건의료노조에 속해 있다. 노조는 직원 징계·인사 등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실제 A간호사는 2010년부터 2년 동안 의사의
-
[취재일기] 신중해야 할 청소년 안보관 조사
신창운여론조사전문기자 지난 주초 고교생 69%가 ‘한국전쟁은 북침’이라고 답했다는 기사가 일부 언론에 보도됐다. 이를 토대로 박근혜 대통령이 교육 현장의 역사교육 잘못을 질타하기도
-
"공공의료 축소 아닌 귀족노조 철밥통 없앤 것"
요즘 홍준표 경남지사는 사면초가(四面楚歌) 신세다. 진주의료원 폐쇄 결정 때문에 민주당과 진보단체들의 제1 공적(公敵)이 된 것은 물론 새누리당과 청와대·정부까지도 그를 불편한 시
-
전공의들, 병원에 야간·휴일수당 대거 소송거나
전공의들이 수련 병원을 상대로 야간·휴일 수당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잇따라 제기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대전지법 소송에서 승소한 이후 권리를 찾기위한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
-
인권위는 왜 진주의료원 폐업 긴급구제 외면했나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의원(민주당)이 국가인권위원회를 향해 "진주의료원 폐업에 대한 긴급구제 요청을 외면했다"며 쓴소리를 날렸다. 김성주 의원은 14일 국회운영위원회 국가인권위 업무
-
의약품 대금결제일 법제화. 국회 논의 옳지않아
대한병원협회가 의약품 대금결제일을 법제화하는 데 대의적 차원서 이를 수용하고 자율개선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국회에서 이를 논의하는 건 옳지 않다는 지적이다. 6월 임시 국
-
산양분유엔 반드시 산양유당? 일동후디스 '발끈'
'산양분유에 넣는 유당은 반드시 산양유당이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보도한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 일동후디스가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 위원회는 일동후디스의 손을 들어줬다. 문제의 프
-
홍삼, 아토피 보조치료제 가능성 확인돼
홍삼섭취가 아토피피부염 예방은 물론, 아토피 초기증상 및 재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가톨릭대학교 피부과 조상현 교수팀은 “아토피 피부염 동물 모델에서
-
치아 부족한 어린이 이렇게 많아?
젖니를 갈고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는 보통 만5~6세다. 이때부터 순서대로 치아가 빠지고 나오는 과정이 이뤄진다. 개인차가 있지만 대략 만12~13세가 되면 28개의 영구치(사랑니
-
복지부 "경남도, 진주의료원 폐원 재의하라"
홍준표진주의료원 폐원을 두고 경상남도와 보건복지부가 정면 충돌했다. 보건복지부는 13일 경상남도에 진주의료원 해산조례 재의(再議)를 요청하라고 통보했다. 지난 11일 경상남도 의
-
기분은 더러워도 맞는 말, 그게 진짜 비판 아닐까요
"JTBC `썰전`을 재미있게 보고있다"고 말하는 진중권 교수. [사진 JTBC] JTBC ‘임백천·임윤선의 뉴스 콘서트’(월~금 오후 4시35분)의 새로운 패널로 출연하는 진중권
-
복지부, 경상남도에 "진주의료원 해산 다시 논하라"
보건복지부가 경상남도에 진주의료원 해산을 결정한 개정조례안을 재의하라고 통보했다. 복지부는 13일, 경상남도에 공문을 보내고 "11일 경상남도의회를 통과한 '경상남도 의료원 설립
-
진주의료원 해산, 정치적 목적•무원칙으로 사회적약자 밀어낸 것
사진 중앙포토 보건의약단체가 진주의료원 해산에 대해 "정치적 목적과 무원칙으로 사회적 약자를 밀어낸 사건"이라며 깊은 유감의 뜻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
-
"토요휴무 가산에 부대조건 걸면 의협은 건정심 탈퇴하라"
전국의사총연합회가 토요휴무 가산은 의사의 정당한 권리라며 적극 피력하고 나섰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부대조건을 요구하면 대한의사협회가 건정심을 탈퇴해야 한다는 뜻도 함께 밝혔
-
대형대학병원도 외면하는 신경계중환자실, 집중투자할때
▲ 이병인 회장 신경집중치료학의 세계적 석학들이 8일 한국을 찾았다.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연자로 나서 신경집중치료학과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
"GMO 반대했더니 수백만 명 죽어… 미안해"
GMO - '유전자재조합생명체'다. 우리나라 식량 자급률은 22.6%(2011년 기준)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매년 줄고 있다. 전체 곡물의 75% 이상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
-
[본들]로봇수술 사망률 80%, 저수가 지적한 것일 뿐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지난 해 로봇수술 사망률이 80%라고 언론에 말한데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해명하고 나서. 노환규 회장은 "한 교수가 같은 교실 후배 교수의 수술 성적을
-
[포커스] 신임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이 박수 받는 이유
▲ 서울대병원 전경 “저는 우리 서울대학교병원의 창조적인 진화와 발전을 위해 여러분과 동행(同行)하고자 합니다. 같은 길을 함께 가는 우리가 뜻과 힘을 모아 서울대학교병원의 아름
-
진주의료원, 국정조사하라
사진 중앙포토 진주의료원에 대한 국정 조사를 요구하는 여야 의원들의 목소리가 빗발친다.. 최경환 의원(새누리당)과 전병헌 의원(민주당) 등 140여 명의 국회의원은 공공의료 정상
-
의협 노환규 회장의 노조 껴안기 "홍준표 도지사 주장은 거짓말"
1. 진주의료원 인건비 비중이 높다는데, 진주의료원 직원들의 급여 수준은?(타 지방의료원 급여 대비) 1) 110% 2) 120% 3) 130% 4) 80% - 정답 4) 2. 노
-
[사설] 시험대에 오른 박근혜정부의 갈등관리
전국 곳곳에서 갈등 이슈가 돌출, 출범한 지 100일이 채 안 된 박근혜정부의 갈등 관리 능력을 시험하고 있다. 그제 경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은 전국 공공의료 논쟁으로 달
-
No.203 U헬스 시대, 의료계 새로운 패러다임 열리나
U헬스 준비하는 병원들 ①강남세브란스·서울성모·명지병원 지난 1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원격의료 허용에 관한 내용을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진영 복지부 장
-
박근혜정부, 갈등관리 시험대 서다
다음 달 4일로 출범 100일을 맞는 박근혜정부의 갈등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전국에 ‘갈등지도’가 그려질 만큼 갈등 이슈가 곳곳에서 돌출하고 있 다. 내년 6월 지방선거의 변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