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 사라져 버린 것들] 단성사 등 추억 속으로 …
숨가쁘게 달려온 신사년(辛巳年)이 저물어가고 있다. 거리와 도심을 손질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땀을 쏟았던 한 해. 그러나 아쉽게도 아스라한 추억 속으로 사라진 것들도 적지 않다
-
시멘트 가루… 새 배설물… 탄저균 오인 소동
'탄저균 테러'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탄저균으로 오인한 백색가루 신고가 잇따르는 등 소동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낮 12시16분쯤 대구시 동구 검사동
-
시멘트 가루… 새 배설물… 탄저균 오인 소동
'탄저균 테러'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탄저균으로 오인한 백색가루 신고가 잇따르는 등 소동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낮 12시16분쯤 대구시 동구 검사동
-
투기확산 제동 급하다|9개 시 도 시세를 알아본다
연초 급등하던 전세값이 다소 진정되자 이번에는 서해안 등 개발예정지역과 지방도시 주변의 땅값이 큰 폭으로 뛰고 있다. 최근의 양상은 지금까지 부동산 가격을 선도해온 서울 등 수도권
-
우리마을방범 우리가 맡는다.| 전북 진안읍 등 곳곳서 자율방범대 조직
농촌방범에 비상이 걸렸다. 나락을 훔쳐가거나 소도둑이 고작이던 농촌에 다방·술집 등 각종 유흥업소가 들어서면서 강도·강간 등 흉악범이 고개를 쳐들고 범죄수법도 점차 흉폭해지자 범죄
-
포도당주사 맞고 절명
【전주】전북 진안군 진안면 군상리 정정만 씨(49)가 대한약품제품의 5% 포도당주사를 맞다 폐혈증 증세를 일으켜 12시간만인 1일 상오 7시30쯤 숨졌다. 정씨는 간장병환자로 지난
-
한마을 두 곳에 벼락 2명 사망 11명부상
【전주】21일 하오5시쯤 전북 진안군 상전면 운산리 송재부락 앞다리에 벼락이 떨어져 다리아래서 소나기를 피하던 진안면 군상리 박승수씨(45)와 김순자씨(49·여)등 2명이 벼락에
-
병상의「진안결사대」대장|문훈모씨에 각계서 온정
군번없는 무명용사들을 모아 진안민간결사대를 조직, 6·25때 혁혁한 전과를 올렸으나 옛상처가 재발, 아무런 도움 없이 병상에 누워 있는 문훈모씨(50)의 소식(본보6월25일자보도)
-
군번 없는 전승가|진안 비밀결사대
『붉은 피를 뿌려 붉은 무리를 씨 말린 아아 임은 가시덤불과 바위서리에 핀 한떨기 대한의 꽃』―전북 진안군 진안면 군상리에 세워진 반공투사의 묘비에 돌을 깎아 새겨넣은 비문. 전화
-
남하한 인삼 재배 전선|독립조합 없어 차별대우
【진안=호남지방 특별 취재반 이원달·정일상 기자】인삼의 재배단지가 남하했다. 충남 금산지방이 잇딴 연작(연작)으로 경작의 한계에 이르자 6, 7년 전부터 그 재배 전선이 서서히 남
-
진안에 흰제비
【전주】눈알만 검을 뿐, 온몸이 하얀 제비 한 마리가 진안에서 발견되었다. 이 흰 제비는 지난달 초순 진안군 진안면 군상리 학천 부락 서병규씨 (59) 집 추녀 밑에서 깐 3형제
-
(76)대전의 25시(15)
갖은 고생을 하면서 우군전선에 도달하려는 딘 장군의 불굴의 노력도 전북진안군상전면 운산리 원송대마을에서 36일만에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대구까지 데려다 주겠다는 마을 청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