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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구하다 진보 가치 놓쳐” “중도층 늘어도 한국당 안 가”
지난달 28일 ‘제2차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에 참여한 학생들. [뉴스1] 8·9 개각 이후 ‘조국’은 하나의 현상이 됐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란 개인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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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분노는 진자의 추처럼 되돌아온다
최훈 논설주간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 강행으로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담화문대로 청문회나 교육 제도, 권력 개혁의 문제가 아니다. 바로 상식과 인간의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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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후보자에 "아내 관리도 제대로 못하냐" 발언 시끌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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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창녕 조씨 선비 남명의 사직소
이현상 논설위원 숱한 의혹과 갑작스런 검찰 수사에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버티는 이유가 자리를 향한 개인적 욕심이라면 차라리 다행이다. “저와 제 가족이 고통스럽다 해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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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조국 불똥,386 이중성 논란으로…"비참한 최후 맞을 것"
■ 「 “저도 마찬가지지만, 정치에서는 진보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사람들이 자녀 교육 문제로 가게 되면 별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자기 자식을 뒤처지게 놔둘 수 없으니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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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조국이 현재의 조국 찔렀다···부메랑이 된 7대 발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법무부 범죄 관리 정책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과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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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기회는 불평등 과정도 불공정, 정유라처럼 수사를”
“내가 알던 조국이 아냐.”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면서 조 후보자의 지지층으로 분류됐던 20·30대 사이에서 도는 말이다. 조 후보자가 과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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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또 '조국 딸' 의혹…고교 때 의학논문 '제1저자' 가능한가?
■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뉴스1]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를 둘러싼 의혹이 또 나왔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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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던 조국 맞나" "솔직히 재수없다" 2030세대 등돌린다
“내가 알던 조국이 아냐.”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조 후보자의 지지층으로 분류됐던 20·30대 사이에서 도는 말이다. 조 후보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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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의 '정치적 경호실장' 유시민···文에겐 '배드캅' 조국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 내정자가 9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서 장관직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문재인 정부 두 번째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조국 서울대 법학 전문대학원 교수(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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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일본 사람들의 마음을 사자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필자는 이번 여름 방학 기간에 학생들을 인솔하여 일본 교토의 리쓰메이칸(立命館) 대학을 방문할 계획이었다. 국제학생 워크숍도 개최하고 문화탐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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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해리스 주한 美대사 “중국은 한국을 지켜주지 않는다”
━ 주한 미국대사 직격 인터뷰 해리 해리스 해리 해리스(사진) 주한 미국대사는 미·중 갈등과 관련, “미국은 한국에 선택을 요청하는 것이 아니다. 한국이 이미 선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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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해리스 대사 "美의 두 동맹인 한일 대립 지켜보는 건 고통"
━ 부임 1년 해리 해리스 주한 미 대사 서울 정동의 하비브하우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중인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 70년 전 부친이 해군으로 참전한 한국 땅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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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부동산 중도층’, 내년 4월 총선에서 세력화할까
고삐 죌수록 서울 집값 양극화 심화… 3기 신도시는 일산 주민 반발 내 집 마련 꿈 멀어진 중산층 민심이 내년 총선 승패 가를 가능성도 서울 부동산이 하락을 멈춘 시점인 6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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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첫 회에 테러로 또 사망···죽어야 사는 배우 김갑수
드라마 ‘보좌관’에서 법무부 장관 자리를 노리는 송희섭 의원 역할을 맡은 배우 김갑수. [사진 JTBC] 캐릭터는 단명해도 배우는 장수한다…죽어야 사는 김갑수 “송희섭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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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김성재 前 청와대 민정수석의 쓴소리
민주화운동 성과 돈·권력으로 사유화하는 사람들 있어 文 대통령, 원칙도 중요하지만 실사구시 놓치면 안 돼 6월 10일 월간중앙과 만난 김성재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변화를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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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0% 지지율에 갇힌 보수 ‘총선 필패론’
■ “황교안, 지금까진 80점 이상” 한국당, 전통적 지지층 복원 자평 ■ 중도 흡수 위해 인적쇄신 시도하면 친박 반발 부르는 안팎곱사등이 ■ 반공과 성장 대체할 가치 못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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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김부겸 "새마을 척결이 훈장? 이게 진보 넌센스"
“여기가 대구 수성구에서 가장 번화가라예. 예전엔 새벽 4~5시까지 환했는데 몇 년 전부터는 10시면 불이 다 꺼져요. 전라도 아니면 충청도 윗쪽이나 경기가 좋지, 대구는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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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 대통령 64회 현충일 추념사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64회 현충일을 맞아 "기득권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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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치료해준 의사와 애정 도피…상드의 화려한 남성편력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25) 29세의 조르주 상드. 프랑스 낭만파의 대표적 시인 알프레드 드 뮈세와의 관계는 상드의 연애역사에서 가장 시끄러웠다.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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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이인영 "황교안 발언, 저주보다 더한 모멸감 줘"
지난달 30일 오후에 국회에서 만난 이인영 의원은 눈이 붉게 충혈돼 있었다. 전날 자정 무렵 선거제 개편안 등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여파였다. 이 의원은 “뒤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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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주도·창조경제…현실개선 없는 슬로건 무의미”
연필로 쓰기 연필로 쓰기 김훈 지음 문학동네 그의 새 책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들 같다. 책 안 읽는 이 땅의 40~50대 남성들 말이다. 작가 김훈(71)이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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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집안 출신 법주 따라…일상 속 붓다로 살기 60년
서울 종로구 운니동의 법경에서 룸비니 법도들이 법회를 보고 있다. [사진 룸비니] 1962년 추석 당일이었다. 경복고 1학년생 조보연은 서울 을지로의 국도극장 앞에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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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경제 사정 어렵다보니, 文정부 반감도 참 많았다”
경남 창원성산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의당 여영국 당선인이 4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병원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