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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史·哲에 골프 접목, 세계로 수출할 고급 콘텐트 나올 것”
“골프는 활쏘기와 같습니다. 활쏘기를 일컬어 ‘고요한 동학(動學)’이라고 하는데 골프를 이것만큼 잘 표현한 건 없죠. 날뛰는 야생마 같은 마음을 다스릴 수 있어야 제대로 된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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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박근혜 대세론 무너뜨리기 위해 최대한 힘 보태겠다”
요즘 야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름은 ‘문재인’이다. ‘박근혜 대세론’에 대한 대항마로 그를 거론하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인권변호사로, 비서실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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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비밀조직 가동해 대한민국 대선·총선 노린다" 주장 제기돼
북한이 지난해부터 2012년 한국에서 치러질 대통령 선거과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비밀조직(TF팀)을 가동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조직은 대남 정책을 총괄하는 노동당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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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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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시간 잠 안 자고 … 일본은 지금 ‘에다노 신드롬’
에다노 관방장관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47) 일본 관방장관은 최근 전 세계 뉴스에 간 나오토(菅直人· 65) 총리보다 더 많이 등장하고 있다. 국제적인 이목이 쏠린 후쿠시마(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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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주자들의 건강 관리 - 큰 정치인의 건강 비법을 훔친다
조선조 최장수 임금인 영조는 82세까지 52년간 권좌를 지켰다. 사료에 따르면 영조 장수 비결의 하나는 식습관에 있었다. 역대 임금이 하루 다섯 번 먹던 수라를 영조는 세 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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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민노당·북한 비판 못하나 … 진보의 성역 없애야 한다”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가 6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보수와 진보의 상생을 이야기하며 웃고 있다. [조용철 기자] 오마이뉴스(Ohmynews). ‘모든 시민은 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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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60] 트위터 정치
5000원짜리 ‘통큰치킨’ 판매를 중단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건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었습니다. 이재오 특임장관은 2011년 예산안을 처리한 후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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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 뒤 북한 다시 생각 오마이뉴스도 북 인권 거론할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오마이뉴스(Ohmynews). 2000년에 창간한 이 인터넷 신문사는 지난 10여 년간 진보좌파 진영의 허브(hub) 역할을 해 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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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 뒤 북한 다시 생각 오마이뉴스도 북 인권 거론할 것”
관련기사 “일요일엔 교회서 살고 목사님께 완전 복종하죠” -2008년 광우병 시위가 터져 나왔을 때 사실 광우병에 대해 (보수)언론이 잘 몰랐다.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인가 뭔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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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법' 헌재 위헌결정 요약문
사건명:전기통신기본법 제47조제1항위헌소원 헌법재판소는 2010년 12월 28일 재판관 7(위헌):2(합헌)의 의견으로, 공익을 해할 목적으로 전기통신설비에 의하여 공연히 허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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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조사 찬성 59% … 경남도 설문선 반대 54%
경남 민심이 4대 강 사업을 놓고 양분됐다. 여론조사까지 조사기관에 따라 찬반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찬반 세력 간 시위도 계속되고 있다. 한나라당 경남도당은 지난달 30일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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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 보증금 인상 계획에 반발 확산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재계약할 때 보증금을 법정 상한선까지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SH공사는 최근 최철국 민주당 의원과 조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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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장관 딸 특채 비난하던 민주당, 의원 아들 특채는 ‘관례’라니 …
지난 5월, 비정규직을 취재하던 중 가사도우미 김모(58)씨를 만났다. 남편과 사별한 김씨는 하루 9시간씩 빨래와 청소를 하고 일당 7만원을 받았다. 그는 “열아홉 살부터 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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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3대세습’에 침묵이냐 비판이냐 …‘진보 vs 진보’ 충돌
진보진영이 시끌시끌하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북한의 ‘3대 세습’을 놓고서다. 남북관계의 특수성을 내세워 침묵할 것인가, 북한에 대해 할 말은 해야 하는가, 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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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심 집중돼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하도급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기업들에 대한 제재가 턱없이 약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19일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이 공정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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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동물학대 벌금 500만원 내면 끝?
서울 송파구에 사는 최모(48)씨는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인터넷 장터 등을 통해 개 8마리를 분양받았다. 푸들·몰티즈 등 애완견을 사들이는 그의 모습은 평범한 애견가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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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8 6·2 지방선거] 후보자들 재산·납세 현황은
6·2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14일 마감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정국’이 시작됐다. 이날 한나라당의 정몽준 대표(위)와 민주당의 정세균 대표(아래)가 각자 당사에서 이번 선거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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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이냐 식사냐… 유부초밥, 선거 쟁점으로 부상
김혜연 후보가 지난달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준비한 김밥. 당초 유부초밥에 들어갔던 속재료를 김밥 속으로 썼다. 김 후보측은 "유부초밥을 김으로 싸려다가 김밥을 새로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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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뿐 아니라 웹에서도 뿌리 뽑아야”
조승수 의원 진보신당의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인 조승수(47) 의원은 파란만장한 경력의 소유자다. 1996년 동국대 생명자원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입학한 지 15년 만이다.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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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스마트폰 무장 … “트위터로 통하라”
한나라당 정병국 신임 사무총장은 7일 “국민과 기술 문명의 변화는 저만큼 가 있는데 정치권은 아직도 아날로그 시대에 머물러 있다”며 “변화의 핵심은 속도와 소통이며 이를 위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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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씨 ‘듣보잡 변희재’ 발언 벌금 300만원
“변듣보 이 친구는 꼭 토론 나가서 깨지고 나면, 지면으로 뒷XX를 깝니다.” 지난해 1월 진보신당 인터넷 게시판에 ‘가엾은 ○○일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문화비평가 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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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후보들 인지도 높이기 안간힘
현역 시·도지사를 상대로 도전장을 낸 이들은 ‘합법’의 테두리 내에서 얼굴과 이름 알리기를 위해 갖가지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는 게 급선무이기 때문이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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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논객 ‘듣보잡 싸움’ 법정으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인터넷상에서 변희재(35) 미디어워치 대표를 모욕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법상 명예훼손 등)로 전 중앙대 겸임교수 진중권(46)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