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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동어로수역 첫날 남북 의견 차이
남북 국방장관 회담이 27일 평양 송전각 초대소에서 열렸다. 김장수 국방부 장관(左)과 김일철 북측 인민무력부장이 회담장 입구에서 악수하고 있다. 남북 국방장관 회담은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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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N+3 정상회의 주목되는 한·일, 한·중 회담
지리적으로 가깝고, 같은 한자문화권인 한국과 중국·일본의 정상들이 한곳에 모이기는 쉽지 않았다. 현대사가 남긴 팽팽한 긴장 때문이다. 3개국 정상이 처음 한자리에 모인 것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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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중국 '군사 핫라인' 만든다
중국을 방문 중인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과 차오강촨(曺剛川) 중국 국방부장은 5일 군사 핫라인 개설에 합의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이날 베이징에서 게이츠 장관과 차오 부장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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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 확대, 동포애 강조 … 새로운 게 없다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4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남북공동선언문에 서명한 뒤 손을 맞잡아 들어올리고 있다. [평양=연합뉴스] 2007 남북정상선언의 제7항은 인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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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D-1] 'NLL 재설정'엔 '서해 직항 개설'로 맞대응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 정상회담에선 남북 간의 모든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노 대통령이 집착하는 평화체제가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북한 핵 문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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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과 MD 협력 하겠다"
미국과 중국의 군사협력이 직통전화(핫라인) 개설에 이어 미사일 방어(MD)체계 협력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군사 문제에 관한 한 양국 관계가 사실상 동맹국 수준으로까지 격상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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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미국 "군사 핫라인 개설"
중국이 미국과 군사 직통전화(핫라인)를 개설키로 했다.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국제사회 분쟁 발생 시 신속한 군사적 협의를 위해서다. 이번 조치로 양국 군사협력은 더 강화될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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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중국군 수뇌부 핵심부대 방문
량광례(梁光烈) 총참모장 등 한국을 방문한 인민해방군 지도부가 23일 한·중 군사회담 후 국방부 청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오른쪽부터 량 총참모장, 닝푸쿠이(寧賦魁) 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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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군사외교 한 단계 격상
10일 밤 노무현 대통령 주최 만찬에 참석한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한류스타로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탤런트 장나라씨와 악수하고 있다.안성식 기자 한국과 중국은 김포공항과 상하이 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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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노무현식 평화론'… 정의와 굴욕 사이
노무현 대통령의 '평화론'이 논란의 한복판에 섰다. 노 대통령은 2일 "북한 핵문제는 우리 안보에 위협 요인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과장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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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폐·마약·테러 범죄 미국·중국 공동 대처
미국을 방문한 저우융캉 중국 공안부장(左)이 26일 워싱턴에서 앨버토 곤잘러스 법무장관을 만나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워싱턴 신화=연합뉴스] 중국과 미국이 위폐.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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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고이즈미 곤란하게 하지 말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지난주 독일과 러시아 방문 중에도 백악관과 일본 총리 관저 간 '핫라인'을 가동해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안 문제를 긴밀히 논의했다고 일본 언론이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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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교 핫라인 개설키로
16일 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초대형 불꽃 쇼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사용된 폭죽은 국내 사상 최대인 8만 발로 약 15억원 규모다. 변선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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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군 우발 충돌 막자" 공감대
▶ 20일 오전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열린 제3차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을 위한 실무대표회담에 앞서 국방부 대북정책과 문상균 중령(左)이 북측 군사회담 관계자와 시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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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이후 당국간 대화의 성과와 과제]
남북정상회담 개최 이후 남북한 관계에서 이루어진 진전은 한국전쟁 이후 50년에 걸친 진전보다 훨씬 크다. 그만큼 지난 5년간 남북한 관계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 단적인 예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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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장 CCTV 설치 평양에 실시간 중계
남북회담은 비밀이 많다. 회담장에서 오간 양측 대표의 말뿐이 아니다. 회담 준비나 돈 씀씀이 등을 남북 모두 밝히길 꺼린다. 회담 핵심 관계자들의 설명을 토대로 서울 워커힐호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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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외교관계 복원
카슈미르를 둘러싸고 50여년간 영토분쟁을 벌여온 인도와 파키스탄이 각각 뭄바이와 카라치에 영사관을 다시 개설하고 11년 만에 대사급 외교관계를 완전 복원키로 합의했다. 인도 뉴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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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 군사신뢰…남북 관계 업그레이드
▶ 제2차 남북 장성급 군사 회담에서 밤샘 협상 끝에 합의를 이끌어낸 남측 박정화 수석대표(右)와 북측 안익산 대표단장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4일 오전 7시 2차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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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성급회담 의미] 남북 軍회담 정례화 가능성
구체적 합의를 끌어내지 못했지만 성공을 예감케 한 회담이었다. 26일 열린 1차 남북 장성급회담은 이렇게 평가된다. 매년 5~6월 꽃게잡이 때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생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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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베르투슈카
'베르투슈카'는 러시아말로 전화의 다이얼을 의미한다. 하지만 요즘은 크렘린과 기업 간에 연결된 직통 핫라인을 '베르투슈카'라고 말한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1996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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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동해선 남북軍 직통전화 개설
경의선에 이어 동해선 구간에도 철도.도로 연결공사를 위한 남북 군사당국 간의 핫라인이 설치된다. 남북 양측은 20일 오전 동해선 남북관리구역 내 군사분계선(MDL)상에서 통신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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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라인과 인터넷
서울의 반미 분위기가 높아지고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한반도 위기국면이 고조되면서 워싱턴과 서울 사이의 핫라인이 뜨겁다. 원래 핫라인은 1963년 3월 워싱턴과 모스크바 사이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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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北 태도 변화" 긍정 평가
북측의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국방부는 북측의 태도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일단 판단하고 있다. 국방부는 우선 북측이 2차 국방장관 회담에서 발표할 공동보도문 초안까지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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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軍 핫라인 사상 첫 통화
분단 역사상 처음으로 남북 군 당국 간 직통전화(핫라인)가 24일 개통됐다. 양측은 지난 17일 군사 실무회담 합의에 따라 이날 오후 5시30분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공사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