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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위해 30년 통역 봉사 미용사 김숙자씨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평택지역 농아들의 주머니엔 항상 김숙자 (金淑子.48.여.평택시서정동) 씨의 연락처가 적힌 명함이 들어있다. 언제 닥칠지 모를 위기 (?) 때 金씨에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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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고령자 재고용때 지원금 두배
여성과 고령자를 재고용할 경우 고용보험에서 지원하는 지원금이 대폭 오른다. 노동부는 6일 임신.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퇴직한 여성근로자를 재고용한 사업주에게 지급하는 여성고용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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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못받아도 연말정산 가능-절세·감면 요령
해마다 돌아오는 연말정산이지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같은 급여를 받고도 절세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연말정산은 회사에서 제출하라는 서류만 내면 된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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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통과 12개 법안]
국회는 11일 본회의를 열고 부정경쟁방지법 개정안 등 12개 법안을 통과시켰다. 다음은 주요 법안의 개정안 내용. ◇ 부정경쟁방지법 = 기업의 영업비밀을 빼돌리면 현직 임직원만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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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중산층]중.“줄여 끊어”가계도 구조조정
대기업 부장인 金모씨. 30% 깎인 월급봉투에다 언제 쫓겨날지 모른다는 중압감에 요즘은 몸마저 예전같지 않다. 가계부 적자를 메우겠다고 나선 아내는 일거리를 찾지못해 초조한 심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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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한파] 궁핍해진 가정 인륜이 무너진다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 속에 '위기의 가정' 이 늘면서 인륜이 무너지는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가장의 부도·실직으로 부부관계가 악화되며 이혼이 급증하고 생활고로 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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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실직자 생계대책 주요 내용]
복지부가 16일 발표한 서민생계 안정대책의 핵심은 당장 한푼이 아쉬운 저소득 실직자 가정에 현금 등 실질적 도움을 주는 한시적 생활보호 사업이라 할 수 있다. ◇한시적 생활보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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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시설연합회,실직자자녀 보육료 감면…99년까지 50%
1일부터 어린이집과 놀이방 등 전국 1만5천여 보육시설에 자녀를 보내는 실직자에게는 보육료의 50%가 감면된다.사단법인 한국보육시설연합회 (회장 金尙勤) 와 전국 민간.가정보육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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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홀아버지에게 용기를
최근 이색모임이 하나 발족했다. 이름하여 '홀로 서는 아버지의 모임' .이혼이나 별거로 홀로 된 아버지들이 아이 키우며 집안일 돌보랴, 직장생활 하랴 어려움을 겪어도 툭 터놓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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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보건복지부, 5세 무상보육 내년 단계실시
보건복지부는 13일 직장보육시설 허가기준을 아동 11명에서 5명으로 낮추고 놀이터 의무설치 기준도 아동 30명 이상에서 52명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및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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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근로시간 단축·고용유지 훈련통해 감원않는 기업엔 지원금 지급
노동부는 12일 근로시간 단축 및 고용유지훈련 지원금 지급을 통해 근로자 16만여명의 고용이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적용 시기는 지난 1일부터다.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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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새해 달라지는 것들…IMF체제 원년 정신만 차리면 산다
경제위기와 정권교체라는 무거운 과제가 중첩된 1998년 새해는 다른 어느 때보다 새롭게 변하는 게 많다.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 등 위기경제 속에서 생활을 편하게 해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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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지분야' 새정부가 할일
김대중대통령당선자는 여성.생활.복지등 민생분야 공약에 어느 후보보다 많은 신경을 써 서민들의 높은 지지를 이끌어냈다. 21세기를 '여성의 세기' 로 규정하고 여성의 잠재력계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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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5후보, 정보화·여성정책 대결
대선후보 5명이 23일 오전.오후 두차례에 걸쳐 '정보화' 와 '여성문제' 를 놓고 정책대결을 벌였다. 먼저 오전에 열린 정보화토론회에서 각 후보들은 21세기의 가장 유망한 산업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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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내년부터 탁아소·놀이방 설치 신고제로
내년부터 탁아소.놀이방등 민간.직장보육시설 설치가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뀌고 교사채용 기준도 완화된다. 행정쇄신위원회 (위원장 朴東緖) 는 8일 탁아소 설치요건등 6가지 민생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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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전자 레크리에이션 동호회
“멋진 율동과 웃음 가득한 재치,그리고 행사장의 꽃 치어리더가 즐거움을 전달합니다.” 수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내 직원 38명으로 구성된 레크리에이션 동호회(회장 金鍾必.32.인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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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부인 이영희씨의 자치시대 소감
“자치시대의 민선시장은 시민들의 소리에 더 민감하게 귀기울여야 한다는 점이 다른 것같아요.” 대전시 초대 민선시장인 홍선기(洪善基)시장 부인 이영희(56.李英嬉.사진)씨는 관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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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들 아기와 함께 출퇴근-서소문 삼성어린이집
“아이를 어디에 맡겨야 하나.” 맞벌이 부부들이 떠안고 있는 최대의 고민거리다. 이에 대한 해결책의 하나로 제시된 것이 여성 근로자 3백명 이상 직장내의 탁아시설 설치 의무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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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시설 설치자금 융자-의정부시,내달 20일까지 접수
의정부시는 오는 2월20일까지 직장및 민간보육시설 설치자금 융자신청을 받고 있다. 융자대상은 직장 또는 민간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할 예정인 개인.종교단체.법인등으로 시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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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탁아소' 신바람(사진)
9백여명의 여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서울 신설동 서울번호안내국에 90평 규모의 직장보육시설이 개장돼 아이가 딸린 여직원들이마음놓고 일할 수 있게 됐다.이 탁아소에는 서울여대 전문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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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남편 찾아 전국 누빈 순애보 123일만에 재회
정신지체 장애인과 사랑에 빠져 결혼했던 30대 신혼 주부가 행방불명됐던 남편을 본지 보도(6월18일자 22면)를 계기로 1백23일만에 극적으로 찾았다. 인천 장애인 보호시설 명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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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탁아소 의무화 말뿐
맞벌이 부부가 급증하고 있다.대부분의 여성들이 취업을 원하고있으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여겨진다.그런데 취업여성들이 갖는 고민은 다름아닌 자녀 문제다.안심하고 자녀를 맡길만한 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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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끝.여성정책
공약내용 부실로 여성계가 일제히 비판하고 있는 자민련을 제외한다면 신한국당.국민회의.민주당의 여성정책관련 공약은 역대선거의 경우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구체적이다.공약사항만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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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육시설料 최고 11.4% 인상
구립어린이집등 정부로부터 운영비를 보조받는 서울시내 어린이보육시설의 보육료가 올1월분부터 소급해 대폭 인상된다. 서울시는 5일 정부의 보육시설 표준단가 인상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