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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김정래 한국석유공사 사장 결국 중도 하차
김정래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18일 퇴임식을 하고 회사를 떠났다. [사진 한국석유공사] 김정래(63)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임기 만료를 15개월 남겨두고 결국 중도 하차했다. 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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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하직원에 “태화강에 빠져 죽어라” 김정래 석유공사 사장 막말 논란
지난달 31일 한국석유공사 노조가 김정래 사장 퇴진 운동을 하고 있다. 김병수 노조 위원장은 “김 사장이 해임될 때까지 퇴진 운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한국석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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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태화강에 빠져죽어라” 한국석유공사 사장 '막말 논란’... 노조와 갈등 고조
7월 12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공공노련과 공기업정책연대가 김정래 한국석유공사 사장 퇴출을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지난해 2월 취임한 김정래(63) 한국석유공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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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시대의 맥을 짚는 만화가 세상 모든 것의 기원을 100권에 담다
윤태호(47)는 시대의 맥(脈)을 짚어 내는 만화가다. 20대 시절 “잘못의 대가를 치르지 않는 세상에 대한 분노”로 그린 사회 고발 만화 『야후』부터 경쟁에 치인 직장인의 애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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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사이드] 소라넷 흥망성쇠 17년… 폐쇄 뒤 100만 회원은 유사 사이트로
일러스트 [중앙포토] 소라넷에는 생생한 사진들과 다양한 체험기가 있었다.”대학생 김모(24)씨가 소라넷을 찾았던 이유다. 그는 소라넷에서 일반인들의 야한 사진이나 생생한 경험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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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체 관리자라는 인식 가져야 북한 이끌 수 있어”
11년 만에 전면 폐쇄에 들어간 개성공단은 건설 때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다. 북한군은 물론 동맹국인 미국도 탐탁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난관을 뚫고 남북한 사람들이 매일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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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정진후 원내대표 "국민 승리하는 정치연합 주도하겠다"
정의당 정진후 원내대표.정의당 정진후 원내대표가 19일 “민생을 살리고 국민이 승리하는 정치연합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에서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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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대우증권 인수로 ‘금융의 삼성’ 등극
오랜 기간 국내 1위 증권사의 위치를 지켜온 대우증권을 미래에셋이 인수했다. 한국 증권업계의 최강자가 된 미래에셋과 박현주 회장의 동향은 올해 한국 금융계의 이슈가 되고 있다.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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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엄한 경계…학생들 불안 가시지 않았다
16일 LA 공립학교들이 정상 수업을 재개된 가운데 LA다운타운 인근 에드워드 로이볼 학교 정문 앞에 경찰이 경비를 서고 있다. [AP]전날 휴교령으로 폐쇄됐던 LA통합교육구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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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군부의 확전··· 상식과 문명, 문화에 대한 반동
남경 점령 후 일본군을 시찰하는 마쓰이 이와누 상해파견군 사령관. 패전 후 전범재판에서 남경학살의 주범으로 인정돼 사형을 당했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미국, 영국,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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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정은, 고위관계자 15명 처형…핑계 통하지 않는 공포통치”
[사진 중앙포토DB] 이병호 국정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 김정은이 올해 들어 고위관계자 15명을 처형했다고 밝혔다. 정보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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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엿보려는 자의 심리
“텔레그램 안 깔아?”지난 한 달간 열 번 넘게 들은 말이다. 9월 중순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모독적 발언이 “도를 넘어섰다”고 말한 직후 검찰은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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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병원도 윤창중 같은 성희롱 많다···여자전공의 42%가 경험
“영상학과 같은 경우에는 방사선을 쪼이고 해야 하니까 임신을 안 한다는 각서를 쓴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이래저래 하다 보면 여자들은 갈 수 있는 과가 없어요. 내과 같은 경우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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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의원 150명 전원, 오늘 첫 세비 전액 반납하기로
새누리당 의원들이 19일 의원총회를 마친 뒤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제19대 총선 공약 실천 및 민주당 등원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김형수 기자] 새누리당의 19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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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노조 탄압한 사측 변론도” PD계서 인터넷 폭로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의가 10일 오후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렸다. 운영위원들이 의사진행 발언을 요청하자 대표단이 회의 진행 과정을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준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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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경제] 파워 중견기업인 … 이희상 운산그룹 회장
밀가루와 페라리.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그런데 운산그룹 이희상(66) 회장은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바로 고객을 즐겁게 하는…. 밀가루와 페라리는 모두 이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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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떠든 죄, 조던 벌금 10만 달러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48)이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으로부터 벌금 10만 달러(약 1억원)를 부과받았다. 13일(한국시간) USA 투데이에 따르면 NBA 사무국은 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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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간부, 투쟁기금 빼돌려 집 3채 사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의 한 기업 노조 간부가 4억원대의 노조기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속노조는 5월 김모 전 사무처장이 술자리에서 여성 간부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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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름을 포용하라
“가문을 위해 희생한다.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고 일한다. 더우면 덥거니 추우면 춥거니, 미련하게 견딘다. 운명에 대해 불평하지 않고, 묵묵히 최선을 다한다.”1950~60년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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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my LIFE] 황화성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장
세상을 살다 각종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를 갖게 된 사람들. 후천적 장애인은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진 이들보다 정신적인 충격이 훨씬 크다. 특히 앞을 보지 못하게 된 시각장애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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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르포 4신·끝] “코소보 독립 후 앞날 빵 문제 해결에 달려”
코소보 수도 프리슈티나에 사는 이슬림 베구(30)는 지난해부터 시내 호텔의 운전 기사로 일하고 있다. 월급은 210유로(약 29만4000원). 코소보대 경제학과 출신인 그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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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민원에 지친다
대기업들이 과도한 민원에 시달리고 있다. "어떻게 대기업이 이럴수 있느냐"는 한마디로 전후사정 가릴 것 없이 '악덕기업' 또는 '대기업의 횡포'로 몰아붙이는 풍토, 대기업을 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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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르포] “노조 하던 사람은 사업도 잘한다는 소리 듣고 싶었다”
▶30년은 훨씬 넘은 듯한 낡은 손수레가 옷보따리를 잔뜩 싣고 전태일 동상 앞을 지나가는 사이로 최신 유행 차림을 한 아가씨가 잡혔다. 1970년 11월13일, 그날 전태일은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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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線' 달라지나] 연두회견 화두는 경제
집권 2년차를 맞은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경제 챙기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하면서 경제부처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지난 1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얻은 귀중한 학습의 결과를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