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어느 현대직원의 고민/오채영 경제부기자(취재일기)

    현대그룹의 모대리는 최근 적잖은 직장동료들이 사무실에 나타나지 않고 회사 내에는 국세청 직원이 하루종일 앉아있는 모습들을 바라보다 보면 『도대체 제대로 돌아가는 세상인가』하는 생각

    중앙일보

    1992.12.12 00:00

  • 「정윤옥폭로」 배경 뒷말 무성

    ◎“소심하고 심약한 애가 어떻게…” 가족들 놀라/4개월 전부터 「자금 세탁과정」 꼼꼼히 기록/한밤중 기자회견 자청… 「준비된 폭로」 시각도 현대중공업의 기업자금 3백30억원이 국민

    중앙일보

    1992.12.06 00:00

  • 뛰는 직장인"차 매매자 모두 만족시켜야"

    신양자동차 상사(사장 김필수)의 박명근 상무(41)는 쉽게 말해 자동차 복덕방의 베테랑 중개인이다. 말이 상무지 10여명 남짓한 회사에서 박씨가 하는 일은 후배 중개인들과 거의 다

    중앙일보

    1992.06.20 00:00

  • 동호인 문화공간 정착

    12일 오후5시쯤 대학로안 마로니에공원에서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복을 입거나 가벼운 점퍼차림의 20대 직장인·대학생등 30여명이 4∼5개조로 나뉘어 기타를 치며 합창

    중앙일보

    1991.11.13 00:00

  • 한국맛이냐 미국맛이냐|「간편식」시장 잡기 ″불꽃〃

    연간 3천억원에 이르는 국내 패스트푸드(간편식)시장을 놓고 국내업계와 미국계 업체들이 맛의 대결을 벌이고 있다. 미국업체들이 햄버거·켄터키치킨 등 미국식 맛을 들고 국내에 상륙하자

    중앙일보

    1991.08.13 00:00

  • 짧은 글귀에 정성가득|일상화되는 카드문화

    카드가 생활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종래 일상생활에서 카드는 크리스마스나 생일 때 축하카드로 주고받았던 것이 고작. 그러나 근래 들어 이것이 감사함을 전하거나 축의금을 전달할 때

    중앙일보

    1991.08.05 00:00

  • 집값 오르면 겁내는 미국인/문창극 워싱턴특파원(취재일기)

    우리나라의 평범한 직장인이 내집을 마련하는데 30년 이상이 걸린다는 통계가 일전에 발표되었다. 부동산값이 엄청나게 높아 월급을 모아 집을 마련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또

    중앙일보

    1991.06.18 00:00

  • 동대문 레포츠 상가|불황 모르는 스포츠용품 1번지

    『남북 단일 여자 탁구팀이 세계를 제패한 후 탁구 라켓과 탁구대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시장 주변 거리는 스포츠용품 판매상들이 진을 치고 있는 20여년 전통을 자

    중앙일보

    1991.05.04 00:00

  • 기공|몸안의 기 일깨워 활력 찾는다

    인체 내부의 잠재력인 기를 활용, 건강과 활력을 찾는 「기공」이란 중국건강법이 젊은이들 사이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기공을 소개한 이동현씨(65·전 홍콩 국제기공학 회장)의 저서

    중앙일보

    1990.12.14 00:00

  • 백두서 판문점까지… 이찬삼특파원 한달 취재기(다시 가본 북한:7)

    ◎“남조선 어린이 동무들과 놀고 싶어요”/“11년 의무교육 실시” 자랑/인민학교 입학식선 김일성 찬양 합창/오전 7시30분 학교노래 듣고 집나서/오후엔 「일인일기」 과외활동… 1녀

    중앙일보

    1990.09.27 00:00

  • (15)만주교포들 평생소원이 "서울구경"

    9월19일 오후 3시40분 남중국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즈콰이 란워처」(직쾌연와차·급행침대차)로 남경을 떠나 천진으로 향했다. 날씨는 더워 섭씨 30도. 도중 안휘성의 「빵푸」(

    중앙일보

    1988.05.27 00:00

  • "정년의 벽"이 흔들리고 있다

    「나는 나이가 들어도 계속 일하고 싶다」 는 세대와 「나도 웃사람들처럼 제때 제때 승진해야겠다」 는 세대의 이해관계는 쉽게 조화될 수 없다. 여기에 「적은 봉급을 주고도 참신한 인

    중앙일보

    1987.02.23 00:00

  • 피서행락 이런 것을 조심하자|산과 바다에 도사린 위험…어떻게 대처하나

    한반도주변상공에 걸쳐있는 장마권이 걷히면서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게되어 여름휴가를 기다려온 직장인들은 산이나 바다·계곡을 찾는등 바캉스가 한창이다. 우리들이 자연을 찾는 것은 휴식과

    중앙일보

    1986.07.31 00:00

  • 뜨내기 고장서 「약속의 땅」으로|새바람 부는 태백 광산촌

    뜨내기 외상인생에 먹자판 위주로 살아가던 태백 광산촌에 새바람이 불고있다. 전국각지의 떠돌이들이 몰려 북적대다가는 훌쩍 떠나가 버려 「13도 공화국」으로까지 불렸던 이곳에 3∼4년

    중앙일보

    1986.07.15 00:00

  • 생활속의 퍼스컴|가계부정리에서 문자편집까지 용도와 최근의 보급실태및 문제점

    최근들어 퍼스널컴퓨터(개인용컴퓨터)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제품메이커들은 「물건이 없어 못댈 정도」 라고 즐거운 비명을 올리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컴퓨터메

    중앙일보

    1983.07.26 00:00

  • 볼링 파괴본능 만족시켜 정신건강에 최고

    초보자위한 게임요령 캉-. 10개의핀이 쾌청한 소리를 남기며, 쓰러진다. 다리·허리의 단련뿐 아니라 욕구불만의 해소에도 안성마춤인 볼링. 어느곳에서나 어느때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중앙일보

    1983.03.18 00:00

  • 서기2000년 이런 세상이 된다.|한국과 세계 17년후의 모습

    프랑스공상과학소설가「쥘·베른」(1828∼1905)는『어느 미국신문발행인의 하루』에「비행자동차」와「말하는 신문」을 등장시켰다. 서기2889년 어느날 미국. 소설속에서 비행자동차는

    중앙일보

    1983.01.01 00:00

  • 방학대학가에 외국어특강 붐

    종강과 함께 긴 겨울방학으로 접어든 대학가-. 격동의 한 학기를 보냈던 갬퍼스엔 다시 적막이 찾아오고 학생들의 발길도 뜸해졌지만 외국어연수등 각종특강과 서클활동등으로 캠퍼스의 일기

    중앙일보

    1981.12.24 00:00

  • 학교나 직장의평소 못읽었던중압감서 벗어나교양서를 폭넓게

    ▲이기백저 『한국사신론』 (일제가 남긴식민지적 역사관의 극복을 위한 한국사 개설서)▲문 일 평저 『한국의 문화』 (역사의 민중화를 위한 알기쉬운 우리역사) ▲조지훈저『조지훈전집』

    중앙일보

    1980.08.02 00:00

  • 종교적 서적·「논픽션」이 잘 팔린다

    「구원」과 「재미」찾아 투병·신앙고백 기 등 인기 최근의 독서경향은 한편으로는 「종교」를, 또 한편으로는 가벼운 읽을거리를 찾는 쪽으로 이원화되고 있어 주목된다. 이를 반영이라도

    중앙일보

    1980.07.04 00:00

  • 책을 벗삼아

    바다로, 산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자칫 바깥세계로만 향하기 쉬운 한여름 휴가철이다. 그러나 책을 읽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휴가철의 즐거움. 시원한 대발을 활짝 열어제친 창에

    중앙일보

    1979.08.02 00:00

  • 도시남성 54%가 기성복을 입는다

    지난 6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시판되기 시작한 신사기성복은 최근 2, 3년간 20여개의 메이커들이 판매경쟁을 벌일 정도로 기업화됐다. 그러나 천의 선택·바느질·옷맵시 등이 마춤

    중앙일보

    1975.06.19 00:00

  • (3)|「암흑 속의 23년」 참회의 일기|김일동

    「북의 군대」 손아귀에 떨어진 서울의 미아가 된 나는 민청조직의 그물에 속절없이 걸려 7월10일께(50년) 입단이 되고 말았다. 소위 인민군이 진주하자마자 민청은 좌익청년들에 의해

    중앙일보

    1975.04.29 00:00

  • 주인 딸과 함께 폭사

    27일 상오 7시 5분쯤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17의 36 창성방앗간(주인 황선도·47·여)집 안방에서 방앗간 종업원 권호경씨(24)가 짝사랑하던 정씨의 세째딸 김승실양(19) 침

    중앙일보

    1972.12.27 00:00